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THE HRD REVIEW’ 제22권 4호 ‘미래인재양성과 직업능력개발’을 발표했음을 13일 알렸다. 이번 호에서는 ‘미래인재양성과 직업능력개발’을 기획 주제로 선정하여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은 여섯 편의 ‘이슈 분석’ 등을 게재했다. 김안국 선임연구위원은 5인 이상 사업장에서 학력이 필요 없거나 고졸 이하 학력을 원하는 경우가 6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2018년 1분기 노동력수요조사) 이는 우리나라 산업의 일자리가 루틴하거나 일을 해도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자리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며 “직업능력개발체제 구축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정책이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고 알렸다. 황규희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의 2010년 대비 2019년 신규직업 비율을 살펴보면 고숙련 직종에서 변화가 더 많다며(전산 및 정보분석직(79%), 의료직(37%) 등), “우리나라에서도 고숙련 직종에서 직무변화에 대응한 교육훈련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상준 선임연구위원은 &lsqu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 11일 양봉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자연환경국민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음을 12일 알렸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신용광 한농대 교수부장과 조남준 농업생물부장, 전재경 대표를 비롯해 한농대와 농과원, 국민신탁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농대와 농과원, 국민신탁은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인재 육성과 양봉산업 창업 모델링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양봉연구 및 화분 매개 기반 생태계 서비스 기술 개발 ▲양봉전문가 양성, 청년농·귀농 인력 교육 및 창업모델 제시 ▲밀원포 지원 및 양봉 전시·홍보 아이템 개발 등 3개 사항이다. 한농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과원이 보유한 양봉 산업 관련 전문 지식과 연구시설 등을 재학생 교육에 활용할 기회를 마련하고, 국민신탁과 협업 관계를 구축해 한농대 재학생의 양봉 산업 창업 유도 및 졸업 후 관련 분야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한농대는 지난해 신설해 다른 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산업곤충학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지난 한 달간 실시한 2019 올해의 책 투표에서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가장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책 총 투표 건수는 46만2273건이었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나이 71세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전직한 박막례 할머니와 오로지 할머니의 행복을 외치는 PD 손녀 김유라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출간 당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단기간 내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를 올해의 책으로 꼽은 한 알라딘 회원은 “우리는 지금껏 여성 노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적이 없다면서 우리의 아주 가까운 곳에 존재해왔던, 보편적이면서도 개인적인 그녀의 서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 같은 책”이라고 추천의 말을 남겼다. 한편 알라딘은 성-연령별 올해의 책 순위도 공개했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여성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남성들은 ‘백종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을 수련원에 초청하여 고3캠프를 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전액 무료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프로젝트 기반 학습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충청북도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약 4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수험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나눔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청소년들은 각종 과일청과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하여 각 6개 조로 나누어 계획을 수립하고 수련원이 준비한 버스로 인근 대형마트에서 재료를 구입했다. 자몽, 키위, 딸기, 레몬청 등 청소년들의 젊은 생각에서 나온 신선한 각종 과일청과 야채, 계란, 베이컨샌드위치가 누군가에게 나눔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직접 만들었다. 캠프 마지막 날 새벽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과일청 50여병과 샌드위치를 천안시 동남구청 별관에 방문해 환경 미화원분들께 직접 전달했다. 캠프에 참가했던 청소년은 “수능 이후 학업에 대한 해방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무척
사진=홈페지지 오는 21일 공식 개국하는 ‘가치삽시다TV’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 소상공인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 ‘조기품절 어떰유통’을 론칭한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11일 “이번 콘텐츠는 어떤 물건이든 조기품절 시켜버리는 한 유통회사를 배경으로 출연자들이 소상공인이 만든 제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소개해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고 알렸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조기품절 어떰유통’은 유통회사 직원으로 분한 출연자들이 설정과 실제 상황을 오가며 여과 없는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시트콤 형식의 리얼 예능 콘텐츠”라고도 했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에 따르면, 배우 윤주상(사장)·백봉기(사원), 최근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김용명(과장)·이상준(팀장)·이은지(주임)를 비롯해 유튜브 채널 ‘이거어떰’의 강윤서 과장, 박지현 대리 등이 출연한다. 이에 대한민국 모든 소상공인들의 행복과 성공을 기원하고 온라인 진출을 돕는 희망 콘
엠블럼=롯데자이언츠 홈피 롯데자이언츠가 지난 6일 부산 중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지원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음을 9일 알렸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올해 3차례 진행된 선수 실착 사인 유니폼 공매 수익금과 ‘Junior Giants 내일은 홈런왕’ 주말 티볼 프로그램 티켓 판매를 통해 조성됐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2019시즌 팬미팅과 함께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롯데자이언츠의 대표선수 손아섭, 신본기, 강로한, 진명호, 김원중, 서준원이 참석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전달받은 기금으로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를 응원하기 위한 슈퍼맨 티셔츠 선물 제작과 치료비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미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센터장(부산나음소아암센터)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보답하는 롯데자이언츠에 감사한다”며 “롯데자이언츠가 전하는 슈퍼맨 티셔츠와 치료비는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와 가족에게 큰 힘과 응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롯데자이언츠는 야구공을 담는 GLOVE(글러브)처럼 야구를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한국생산성본부의 임팩트투자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사투는 9일 “임팩트투자 프로그램은 소셜벤처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과 투자연계로 사회적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한국사회투자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진행한 ‘IMPACT+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의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이렇게 알렸다. 한사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서비스를 기반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임팩트’ 확대를 목표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사투와 한국생산성본부는 9월에 사업협약을 맺고 육성 기업으로 선정된 연플과 어뮤즈트래블에게 각각 10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약 12주간의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연플은 연세대학교 학생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입시 정보 제공으로 소득격차에 따른 입시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한다. 어뮤즈트래블은 이동 약자를 위한 맞춤형 여행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 정보 제공 지도 개발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51)씨의 성폭행 의혹이 제기 댔지만 김건모 소속사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김씨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이다. 강 변호사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이같이 제기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을 직접 만났다고 밝히면서 김건모가 피해여성에게 구강성교를 강요하고 성폭행을 했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피해 여성의 말이라며 "새벽 1시경 김건모가 혼자 왔고, 7부 길이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왔다"라며 "김건모는 양주가 아니고 소주를 시켜서 먹었다"고 했다. 피해여성이 직접 가게 내부를 그려줬고, 김건모는 9번 방에 들어가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피해자 분은 김건모가 있던 방에 8번째로 들어갔고, 김건모는 '다른 여자들은 다 나가라'라며 웨이터에게 '다른 분은 들어오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청 (사진=윤여진 기자/시사1DB)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달 29일부터 그달 30일까지 이틀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한 ‘최강애니전 2019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마무리됐음을 6일 알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최강애니전은 총 32개국 56편의 애니메이션 상영회와 애니메이션의 제작·디자인·사업화·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활동 중인 전문가 15인의 초청 강연으로 구성되어 애니메이션 애호가 및 전공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애니마페스트(AnimaFest) 자그레브, 코펜하게 보이드(VOID)에서 수상한 작품들과 비메오 스태프 선정작(Vimeo Staff Pick)을 애니메이션 관람 취향별로 프로그래밍된 6가지 섹션과 실제 인물의 인터뷰를 담아 애니메이션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김준기 감독의 특별 섹션 등 총 7개 섹션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특히 어린이 관객을 위해 ‘꿈의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안시국제애니
강원도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비용 경감을 위한 2020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계획을 수립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2020년도 운용계획에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제조업 위주 지원에서 탈피, 건설업 전업종과 관광호텔업 등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산업 전반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글로벌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 관리 지원을 위해 재난, 거래업체 부도, 수출피해 등으로 피해를 본 기업에 대한 대출 상환 유예(1년간) 규정도 신설됐다. 나아가 군부대 이전·해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평화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 지원액을 최대 8억원까지 이차보전율은 3.0%까지 상향 조정했다. 자금 쏠림 방지를 위해 기업 당 5년간 총대출 상한액설정과 창업기업의 경우 매출액과 관계없이 최저액(1억원) 보장 등이며 이번 조치로 도내 2400여 개 사업장이 자금 지원대상에 신규로 포함돼 기업 부담 이자 비용이 크게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원도는 매년 2200억원(운전자금 1300억, 시설자금 600억, 특수목적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