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1일 오전 국방부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공중무인체계(드론) 추진평가회의’를 열었다. 추진평가회의에는 국방부, 합참, 각 군 및 해병대, 방위사업청, 한국국방연구원 등 드론 전력사업 및 부대개편 사업관련 주요직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오던 공중무인체계(드론) 관련 사업을 총망라해 종합평가하는 첫 회의로, 관련 국방정책들을 점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드론 전력화 현황’과 함께 공중무인체계와 연계한 부대구조·편성 발전 등 전반적인 추진상황이 논의됐다. 정 장관은, “국방부, 합참, 각 군 및 해병대, 방위사업청 등 공중무인체계 사업 관련 기관들이 공중무인체계 정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미래 첨단기술을 적용한 ‘강한 군사력’을 건설해야 한다”고 했다. 정 장관은 또 “드론 관련 국가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우리 군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국방’으로 탈바꿈 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했다.
▲ (출처=엄마의탄생 모바일 화면) 도서출판업계 ‘작가의탄생’은 29일 “엄마 마음을 알아주는 오디오북 서점 ‘엄마의 탄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엄마의탄생’은 임신과 육아에 지쳐 책 읽을 시간조차 없는 엄마들을 위해 콘텐츠는 물론 편의 기능까지 엄마 맞춤형으로 만들어진 오디오북 서점이다. ‘엄마의탄생’ 서점 내 탑재된 일기 쓰기를 통해 엄마들이 일기를 작성하면 일기 속에 담긴 감정을 분석해 그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준다. 한편 책 또한 엄마들을 위해 특성화되어 있다. 소설, 시, 에세이, 육아, 아동, 뮤직드라마 등 다양한 감성 장르와 박경리, 정채봉과 같은 유명 작가의 책 1000여권이 오디오북으로 탑재되어 있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올해 국선 심판변론인예정자 92명을 선정했음을 28일 알렸다. 해수부에 따르면, 국선 심판변론인 제도는 해양사고 심판이 열릴 경우 사건 관련자 중 영세어민, 고령자 등 경제·사회적 약자에게 국비로 변론인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2년에 도입됐고, 국선 심판변론인은 당사자의 신청이나 해양안전심판원 직권으로 선임되어 심판변론 업무를 수행한다. 소요비용은 모두 국가에서 부담한다. 2020년도에 활동할 92명의 국선 심판변론인 예정자는 지난해까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등록된 414명 중 올해 활동을 희망하는 변론인을 대상으로 2019년도 활동실적 평가 등을 반영하여 선정됐다. 올해 국선 심판변론인 예정자의 활동분야를 보면, 법조계 45명, 해기사 17명, 전직 조사관·심판관 27명, 교수 3명이며, 앞으로 해양사고심판에서 법률·기술 자문과 심판정에서의 변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선 심판변론인이라 하더라도 지위와 권한은 개인이 선임한 심판변론인과 동일하다. 손건수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은 “국선 심판변론인 제도를 통해 해양사고 관련
너무 많은 선택항목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혼란을 줬던 무인민원발급기의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서비스가 간단해진다. 법원, 은행, 공공기관 등 제출기관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나머지 선택항목이 완성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이런 기능이 담긴 무인민원발급기용 주민등록 등초본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전국 4200여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주민등록표등본 발급 화면의 경우 과거의 주소변동 사항, 주민등록번호뒷자리, 세대주와의 관계 등 9개 항목 23개, 초본 발급 화면에는 8개 항목에 18개 선택표시창에 ‘포함/미포함’ 여부를 개별 선택해야 해 불편이 많았다. 새로운 무인민원발급기용 주민등록 등초본서비스는 복잡한 선택화면이 사라지고 대신 제출기관(발급용도)만 선택하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예를 들면 등본의 경우 법원, 교육기관, 공공기관, 부동산계약, 금융·병원의 5개 기관 가운데 등본을 제출해야 하는 기관만 선택하면 나머지 선택사항은 자동으로 입력이 되는 구조다. 초본 역시 법원(등기소), 교육기관, 공공기관
▲‘심쿵 100’ 캠페인(출처=틱톡) ‘짧아서 확실한 행복’ 틱톡(TikTok)이 작년 9월 소방청과 함께 전개한 ‘심쿵 100’ 캠페인의 성공적 수행으로 인한 심폐소생술 교육 대중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12월31일 소방청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틱톡은 28일 “소방청의 ‘심쿵 100’ 캠페인은 심폐소생술을 쉽고 재밌는 춤으로 표현해 젊은 세대가 직접 영상을 보고 따라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소방청은 틱톡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에 안전 정보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 상을 수여했다”고 알렸다. ‘심쿵 100’ 캠페인의 안무 동작은 응급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후 가슴 가운데 부분을 깍지 낀 손으로 팔꿈치를 펴고 압박하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표현했고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이 안무를 직접 만들어 선보였다. 영상을 본 현직 소방관들이 함께 춤을 따라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틱톡은 지난 한
▲경부고속도로(사진=시사1DB) 설 연휴 첫 날인 24일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정체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실시간교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청주 분기점~대전 나들목까지 약 30Km 구간에 걸쳐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발안 나들목~서평택 나들목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및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는 오전 11시~12시에 정체가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쯤 정체 현상이 사그라들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11시에 승용차로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할 경우 주요 도시까지 소요되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20분, 광주 5시간30분, 대구 6시간10분, 대전 3시간10분, 강릉 4시간10분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구미시 오태동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은빛실버빌을 방문했다. 관리소는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작은 사랑과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관리소는 23일 “이날 행사는 구미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생활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알렸다. 박승규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돌아볼 뿐 아니라, 이웃간의 나눔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보건복지부(사진=시사1DB)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오후 3시30분에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각국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현장을 점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검역대, 우한 발 항공편 입국 게이트 검역 현장 등 검역 대응 현장을 살폈다. 또 해외 여행객 대상 감염 예방 안내문 배포 등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복지부는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을 비롯해 태국, 일본, 대만, 미국까지 확산되고, 국내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이렇게 알렸다. 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초기 단계부터 우한시 발(發) 항공편(주 8회) 입국자 모두를 대상으로 입국 게이트에서 개인별 체온측정 등 검역조사 중”이라며 “모든 입국자는 출발지와 관계없이 입국장에서 발열 감시를 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편 박 장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오전 엘지유플러스 서울고객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현황과 고객 상담 상황을 직접 청취하고,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상담사들을 격려햇다. 또 작년 7월1일부터 시행된 ‘점심시간 전문 상담업무(가입·해지 등 전문상담) 중단’ 이후 고객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점심시간 확대 운영에 따른 이용자 불편사항과 정신건강 시설, 교육 시설, 휴게 시설 등 복지시설을 살폈다. 한 위원장은 확대 개편된 점심시간에 맞춰 구내식당에서 상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상담사들의 휴식 보장, 복지 시설 확충 등 일과 삶의 균형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사측에 대해서는 상담사에게 해지 방어 강요 행위 근절과 이용자들의 통신서비스 선택권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사 해지관련 상담사들에게 실적부담이 됐던 통신사업자의 유선서비스 해지방어 행위에 대해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전기차 (자료사진=시사1DB)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의 구매 보조금이 연비와 주행거리에 따라 다르게 지급된다. 또 차상위 이하 저소득층이 전기 승용차 구입시 국비 보조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20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2020년 무공해자동차 보급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전기 수소차별 보조금액 제도개선, 충전시설 지원 관련 내용을 발표음을 21일 알렸다. 이번 개편은 기존 보조금 산정체계가 성능에 대한 차등 효과가 미미해 성능 향상을 위한 투자를 유도하지 못하는데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는 수혜자가 고소득층에 집중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에 정부는 전기자동차 성능 향상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연비와 주행거리를 중심으로 보조금 산정체계를 개선해 보조금 차등 폭을 확대한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지난해에는 19개 차종 중 대부분인 18개 차종이 보조금 최대 상한인 900만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1개 차종만 756만원을 받아 보조금 최대 차등 폭이 144만원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는 20개 차종 중 7개 차종만 최대 상한인 820만원을 지원받는다. 성능에 따라 보조금은 최소 605만원까지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