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정책·사업·연구과제(R&D) 등 한국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망라한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을 구축하고, 오는 8일부터 정식으로 포털 서비스를 개시할 것임을 7일 알렸다.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은 2000년대 초 유비쿼터스도시(U-City) 정책을 시작으로 지난 10여년 이상 축적되어 온 스마트시티 정보들을 모두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이자,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모든 홈페이지를 연결하는 허브로서, 포털 이용자들은 한 번의 클릭만으로 유관기관, 국가시범도시, 혁신성장 R&D, 솔루션마켓,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등 스마트시티 관련 누리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일반시민부터 기업,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수요자들이 맞춤형으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포털을 구성했으며, 영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들의 한국 스마트시티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호 국토부 도시경제과 과장은 “이번 사이트 구축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진=시사1 DB)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할 것임을 2일 알렸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7개 종목 13개 세부종목, 대한민국 선수단 총 66명이 참가해 선전 결의를 다지고,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 동계종목 협회장, 선수단 가족 등이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한다. 지난해 12월 20일 체육 정책의 수장으로 새로 부임한 최윤희 차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과 비슷한 나이인 15세에 1982년 열렸던 제9회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개인 혼영과 배영에서 각각 금메달을 딴 선수 출신이다. 전 세계의 찬사와 호평을 받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이후 처음 열리는 올림픽인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오는 9일부터 22일 스위스 로잔과 생모리츠 지역에서 열린다. 79개국 출신의 15∼18세 청소년 선수 1천880명이 8개 종목 16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아이스하키 등 일부 경기는 다른 국가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여성가족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1일 ‘2020년 경자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21시게 첫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성인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흐름이 공존하고 있고, 갈등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 방향은 선명하다.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평등에 대한 주장이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여가부는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어느 누구도 길을 잃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께 등대와 같은 존재, 나침반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며 “또 우리 사회를 분열 없이 발전하게 하는 이정표 같은 역할도 맡고 싶다”고 이렇게 밝혔다. 이 장관은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쉬운 길이 아니다”라며 “경제적 성과는 양적으로 분명하게 보이지만 발전 과정에서 겪는 사회관계의 해체, 공동체의 파괴는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햇다. 이 장관은 계속해서 “여가부는 공존의 가치
서울중앙지법 (사진=시사1 DB)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청와대·울산지방경찰청과 공모해 지난해 울산시장 지방선거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31일 구속심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이날 오전 10시35분부터 송 부시장에 대해 영장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송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 부시장은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취재진이 설치한 포토라인을 지나쳐 법정으로 향했다. 송 부시장은 검찰이 적용한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은 송 부시장이 청와대 인사, 울산 경찰들, 울산시 공무원 등과 공모해 송철호 울산시장을 당선시킬 목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송 부시장은 2017년 10월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문아무개 행정관에게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의 비리 의혹을 제보했다. 이에 울산경찰청은 이 첩보를 청와대로부터 받아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수사를 착수했고, 김 전 시장은 낙선했다는 게 혐의 구조다. 즉 송 부시장이 선거를 앞두고
2020년 지방공무원 보수가 2.8% 인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일부개정령’과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 때 의결됐음을 30일 알렸다. 개정령안은 물가와 민간임금 수준을 고려해 내년 지방공무원 보수를 2.8% 인상하도록 했다. 다만 대내외 경제여건을 고려해 정무직 공무원을 포함한 2급 상당 이상 지방공무원은 내년 인상분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난발생 현장 근무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비상근무수당도 오른다. 비상근무명령을 받고 방역초소 등 재난발생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비상근무수당의 지급 한도는 월 5만원에서 월 6만5000원으로 오른다. 또 직무 중요도와 난도가 높은 업무를 수행하는 6급 이하 공무원들에게는 중요직무급을 신설해 월 10만원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상한선을 150만원으로 두고 월봉금액의 80%를 지급하고 있으나, 향후 주 5시간 단축분에 대해서는 민간과 동일하게 월봉 금액의 100%를 주고 상한액도 200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임기제 공무원이 육아휴직 복직 후 6개월 이전에 임기
국토교통부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경기 안산, 울산광역시, 전북 완주·전주 등 3곳(가나다 순)을 수소 R&D특화도시로 삼척을 선정했다”고 30일 알렸다. 이번에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3곳은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지역특화 산업 및 혁신기술육성 등을 접목한 특색 있는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10월 공모 후 지자체가 신청한 후보지에 대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평가(1차 평가)·현장실사·서면평가(2차 평가)의 과정을 거쳐 계획 적정성, 실현 및 확장 가능성, 안전관리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주요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수소도시계획을 담은 구상과 기본설계 등을 2020년 상반기에 마련하고, 2020년 하반기 이후부터 배관설치 등 조성공사에 착수해서 2022년까지 수소도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시범도시는 통합운영관리센터 운영과 자동안전제어시스템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관리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최우선
KMI한국의학연구소 (사진=KMI한국의학연구소 홈피)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올해 연 건강검진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KMI는 올해 재단 산하 7개 건강검진센터의 연 검진인원이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전국 센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카운팅(수검 데이터 활용)이 진행된 가운데, 100만번째 검진고객은 19일 오전 KMI 여의도검진센터에서 종합검진을 받은 고객이 선정됐다. KMI는 27일 100만 번째 검진고객을 여의도검진센터로 초청해 선물(종합검진권)과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MI 측은 “고객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34년간 쌓아온 건강검진 역량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는 평생 건강관리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MI는 ‘평생을 건강하게’를 목표로 1985년 설립됐으며,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
사단법인 대한암협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신한생명 후원으로 1년간 의료 취약계층 암 환우들의 암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암 환자 맞춤형 ‘고맙습니다’ 응원키트(KIT)를 개발, 제작 배포했다”고 30일 알렸다. 협회에 따르면, ‘나의 하루, 소중한 당신의 하루 고맙습니다 키트(KIT)’는 암 환우의 항암 일정 관리를 위한 ‘고맙습니다’ 다이어리(수술, 항암, 방사선, 투약 등 본인의 치료 상태 관리, 위시리스트 등 현재 상태를 쉽고 편하게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 감염 관리 용품, 체온 관리 용품, 암 경험자들이 멘토(Mentor)가 되어 암 환우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암 치료의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니 그림 엽서 에세이, 암 경험자가 직접 제작한 응원 팔찌 등으로 구성됐다. 노동영 협회 회장은 “암 환자들이 암과 싸우는 과정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이고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며 고통과 아픔을 함께 이해하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을 응원하는 가족 ,
대구시는 26일 “올해 목표인 전기자동차 충전기 23기(충전소 기준 16개소)의 추가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까지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및 민간사업자들과 함께 총 980기의 공용 충전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기차충전기 추가 설치 완료(지난 16일 준공)로 시에 설치된 총 980기의 공용충전기 중 시가 관리·운영하는 충전기는 207기에서 230기로(전체 23.5%), 충전소는 124개소에서 140개소로 늘어났다. 공용충전기 설치는 기관 또는 개인의 신청을 받아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에서 접근성, 이용수요 측면에서 입지 평가를 우선 실시하고, 건설본부에서 후속 시공을 총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치장소는 전기차 1만대 보급 시대에 발맞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대구은행 본점을 비롯한 공영주차장, 행정복지센터, 유천나들목(IC), 유통단지 전자관 등 평소 이용자의 접근이 편리하고 실제 충전 수요가 높은 곳 위주로 엄선했다. 시에서 구축해 무료로 운영 중인 공용충전기(230기)의 충전요금이 2020년 1월 1일부터 전면 유료로 운영될 계획이며, 충전요금은 환경부에서 운영중인
내년 경기 평택역과 전북대병원 등 전국 12곳에 생활밀착형 숲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25일 “생활밀착형 숲은 생활권 주변 국유지 등 유휴부지와 공공·다중이용시설 등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산림청이 시행 중”이라고 이렇게 알렸다. 산림청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상활밀착형 숲 조성이 국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서 추진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실외정원은 평택역, 육군 특전사령부,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전북대학교병원, 목포대학교 등 5곳이다. 실내정원은 부산 서면역, 춘천시청, 천안시청, 순천역,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청주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 등 7곳이다. 사업 대상지는 규모, 입지 및 접근성, 확장가능성, 사후관리 용이성, 광역지자체 우선순위 등 권역별·유형별 균형을 고려해서 선정됐다. 선정된 곳에는 실내정원 10억원, 실외정원 5억원 등 총 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산림청은 실외정원 사업은 시민정원사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내정원은 이용자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