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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10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개최

“내가 하는 제안이 정책이 된다고?”

 

전국의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문제에 관해 고민하고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대회가 열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9일 오전 9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경영관 용재홀에서 ‘제10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사업회는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11세~19세까지 청소년 4~8명으로 구성된 ‘모둠’이 지역사회나 학교 등에서 발생한 문제를 조사한 후 공공정책 제안을 통해 해결 방법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도 했다.

 

사업회에 따르면,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그 원인과 대안을 조사 후 공공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민주시민 실천 활동을 경험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업회는 올해 대회부터 청소년들이 제안한 공공정책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기관들에 대회 참관을 요청해 둔 상태이기도 하다.

 

심사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 모둠에게는 국회의장상,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연세개학교 총장상 등이 수여되며 우수 지도교사에게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편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2008년 미국시민교육센터(CCE)와 MOU를 체결하고 세계적인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시티즌’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하며 그 일환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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