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청소년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담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진과 현직 중학교 교사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LG생활건강은 7년째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20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지난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초·중학교 184개교에서 2,826회, 총 65,33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2,500회 50,00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보급을 목표한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폭력 예방에 필요한 △공감, △감정 조절, △긍정적 생각, △다름 인정, △디지털 소통, △방어 행동 6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감정 단어를 표현하고 이해하는 ‘감정 젠가’ 친구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보는 ‘나의 별 찾기’, ‘방어 댓글’ 게임, ‘보자기 배
시사1 조성현 인턴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원주지역협의회는 10일 원주지청 대회의실에서 범죄예방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6대 권원식 회장을 이어 7대 김원화 신임회장이 이취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은 지청장, 원주지역협의회 회장 등 100여 명의 후원자 및 지역관계 인사가 참여해 권원식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원화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원화 취임회장은 1976년 원주야학 초대교장을 역임,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원주시 농구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사회복지법인 원주종합사회복지재단 이사장에 재직중이다. 특히, 김 회장은 1991년 부터 갱생보호위원회와 청소년위원회에서 활동해왔다. 1997년 통합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원주지역협의회에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청소년 선도와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및 불우모범청소년 심성순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범죄예방활동과 지역 청소년 범죄를 줄이는 데 앞장서 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기간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며 위원님들의 격려와 협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헌신 해 주신 것에 감사와 협의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범죄예방을 위해 최
시사1 최은영 인턴기자 | 익산시는 오는 14일부터 일과 가정을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주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내부 부터 변화를 시도 한다면서 이번 시행으로 가정의 화목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상으로는 8새 이하 자녀를 둔 본청과 사업소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대상이다. 이번 시행에서 민원 업무 특성상 시민 응대가 많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은 제외된다고 했다. 현재 주 1회 이상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비율은 익산시 전체 대상 직원의 약 37%인 70여 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시행 초기 60여 명이 주 4일 출근제를 활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는 이번 제도에 대해 "기존의 유연근무제와 육아시간 제도를 활용해 하루를 휴무로 전환하는 '휴무형 주 4일제' 형태"다며 "대상 직원은 주 4일 정식 출근 시 정규 근무시간을 채우는 조건으로, 주중 하루는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휴무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치는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폭넓은 적용 범위를 보여주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2세 이하 영아를 둔 공무원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행되지만, 익산시는 실질적인 육아 지원 강화를
국회의원과 시민단체들이 구속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보석 석방"을 촉구했다. 국회의원과 시민사회단체들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의 진행으로 발언을 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은 모든 이에게 공정해야 한다”며 “윤석열을 풀어준 법이 송영길에게는 가혹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형사소송법은 증거인멸이나 도주에 우려가 없으며 보석으로 피고인을 풀어줄 수 있게 분명히 규정하고 있다”며 “피고인의 방어권을 분명히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된 문제가 불거지자, 송영길 대표는 당시 파리에서 급히 귀국해 수사에 적극 협조했다”며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도 그리고 민주당 전 대표 입장에서도 끝까지 재판에 성실히 임했다”고 말했다. 특히 “도주하거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 그런데도 검찰은 보석을 반대하고 있다”며 “검찰이 끝까지 반대한다면 정치검찰이라는 국민적 심판이 더 거세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언론 플레이를 하면서 전형적인 정치검찰의 모습을 보여 왔다”며 “관련 뇌물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조영기 신임 협회장이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K-GAMES는 앞서 주요 회원사와 함께 지난 2월 정기총회를 열고 조 신임 협회장을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조 신임 협회장은 “많은 분들의 신뢰와 기대 속에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K-GAMES가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신임 협회장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후 2007년부터 CJ인터넷에 입사해 CJIG(CJ인터넷게임즈) 대표, CJ E&M 게임사업부문(넷마블) 대표 등을 역임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글로벌쉐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마스크 12만9000장(1억 원 상당)을 배분받아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제조 기업인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물품을 배분 받아 진행되었으며, 마스크는 영덕군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고품질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 시기나 환절기 등 방역용품 수요가 높을 때마다 감염병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상봉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회장은 “지역사회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쉐어는 재난과 위기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비영리 구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8일 대전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영란)와 함께 대전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130명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민경배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금선 대전광역시의원 ▲박영란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대전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 · 가정어린이집을 지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대전광역시 전역에 14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에서 대전아동권리센터 소속의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인 고은미 강사(권리세이버)를 파견해 대전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 원장과 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이 아동권리에 대한 존중에 기반한 비폭력적 양육 접근법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지역에
시사1 윤여진 기자 | 원음방송이 오래전부터 방송수익을 위해 이관도 사장의 용인하에 가수들에게 돈을 받고 음악을 송출했다는 주장이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된다. 시사1이 입수한 내용에 따르면, 원음방송에서는 하루에 3번 트로트 음악으로 3~4곡 등이 편집되어 송출되며, 여기서 곡이 나가기 위해서는 일정액(월 100만 원 정도)를 원음방송에 내야만 한다. 특히, 이 코너는 방송국 수익을 위해 이관도 사장의 용인하에 오래전부터 방송되고 있으며, 현재도 송출 되고 있어 이에 대한 파장은 엄청난 폭탄이 될 수 있는 지적이다. 제보 내용 중 핵심은 원음방송이 가수들에게 비용을 받는 방법은 ‘원불교’에 ‘성금’으로 내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고 했다. 시사1은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원음방송 측 관계자를 만나 정확한 내용을 들어보았다. 첫번째, 원음방송에서 하루에 3번 나가는 프로그램이 있느냐는 시사1의 질문에 원음방송 관계자는 "옛날 같으면 프로그램 광고 신곡 소개 같은 것이며, 그걸 돈을 받고 할 수 없으니 기부를 해주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기부금을 받고 진행해주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음방송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해줄 수 있으면 자기 노래를
시사1 박은미 기자 | CJ도너스캠프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공연 제작사 마스트 인터내셔널과 함께 오는 13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2,000명을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돈 주앙’에 초대하는 객석나눔을 진행한다.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에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CJ도너스캠프는 아동∙청소년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적 경험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객석나눔’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객석나눔은 아동∙청소년에게 영화, 콘서트, 뮤지컬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CJ도너스캠프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CJ도너스캠프는 공연 제작사인 마스트 인터내셔널과 3년 연속 객석나눔을 추진하고 있다. 마스트 인터내셔널은 2023년에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 800석을, 지난해는 라이선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750석을 지원했다. 올해는 CJ도너스캠프 출범 20주년을 기념하고, 경제적·환경적 이유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풍성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객석나눔의 취지에 공감하여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선거사무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조합원 의견을 청취하여 17일에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원공노는 2021년 이후 선거 때마다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선거사무 개선을 위한 조합원들의 현장 의견을 취합하여 전달해 왔다. 이를 통해 벽보 관리 이전, 노후화된 사전투표 장비 교체 및 예비 장비 추가 확보, 투표함 접수처 확대, 선거 투입 인원 축소, 투표소 내 악성 민원 대책 수립, 선거사무 조합원 휴식권 확보, 출장비 적용 사무 확인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21년부터 선거사무개선을 위해 원주시 선관위와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조합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선거사무를 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목소리 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