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용진)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금전달식에는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김용진 회장, 안정원 사무국장,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 박동욱 모금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생계비, 복구비 등 긴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정신건강 전문 단체로서, 피해 지역 이재민의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 활동도 병행하며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심리상담 활동에 이어, 기부로 따뜻한 실천을 이어주신 정신건강사회복지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현장의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정부 장관 등 모집 마감일인 16일 한국농어민당이 논평을 통해 “새정부의 농식품부장-차관을, 농어민이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어민당(공동대표 김진범)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 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문재인정부 농정을 망친 관료 출신을 배제하고 농사를 아는 진짜 농어업인이 임명돼야 한다”며 “최근 부각된 인사들 중에는 문재인 정부 때, 독단 행정으로 농심 이반을 초래했던 당시 차관과 차관보들이 포함돼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국농어민당은 20대 대선(이재명 민주당 후보 출마)을 앞두고(2021.7~2022.1) 농식품부장관과 차관들이 ▲쌀 20만톤 시장격리에 최저가낙찰제를 적용, 오히려 쌀값 하락 촉발해 농민들을 분노하게 했다는 점 ▲축산업 원스라이크 아웃제 강행(2022.1월 시행령 입법 예고)해 축산업자뿐만 아니라 수의사협회까지 강력 반발하게 했다는 점 ▲낙농원유가격 강제 인하 조치와 행정처분 강행 등 독단 행정으로 농심이반을 가속화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로 인해 농민(180만명) 중 30만표 이상이 이탈한 것으로 예상돼 20대 대선 결과 0.73%(247,077표) 차이로 이재명 후보가 낙선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며
시사1 박은미 기자 | 삼성문화재단은 2025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국내 기술 세미나’ 및 ‘제24회 IAPBT(국제 피아노 제조사 및 기술자 협회) 세계총회’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개국에서 모인 피아노 기술자와 조율사 32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적 수준의 마스터 클래스와 ‘인간과 피아노(Human & Piano)’를 주제로 최신 피아노 조율과 예술적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자은도의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형 국제행사’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국내 기술 세미나’는 지난 13일 세계적인 피아노 조율 마이스터이자 독일 피아노 제작 공방 클랑마누팍투어 소속 ‘얀 키텔(Jan Kittel)’의 마스터 클래스로 진행되었다. 키텔은 쇼팽, 부조니, 차이코프스키 등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의 피아노 조율을 담당하는 한편 유자 왕, 마우리치오 폴리니, 예브게니 키신 등과 작업한 바 있다. 그는 7시간에 걸친 특강을 통해 독일 정통의 피아노 기술을 기반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시 공무직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현석 본부장, 이공우 원주시지부장 및 관계 공무원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2024년과 2025년 임금안을 동시에 체결한 것으로, 오랜 논의 끝에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전향적인 합의의 결과이다. 주요 합의사항은 ▲기본급 인상(2024년 2.5%, 2025년 3.0%) ▲정근수당가산금 신설(2025년부터 적용) 등이며, 특히 장기근속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근수당가산금 신규 도입을 포함해, 복수 연도 협약 체결로 향후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 또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2024년과 2025년 2개 연도의 임금협약을 동시에 체결함으로써 공무직 근로자의 실질적 처우 개선과 함께, 조직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행정 운영 기반을 마련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을 이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4일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을 정식 개관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행사인 ‘원주시 자원봉사 청소년 합창단 공연’과 ‘어린이와 시장님이 함께 읽는 동화구연’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축사, 경과보고, 어린이사서단의 편지낭독에 이어 생각자람의 첫 시작을 알리는 ‘피켓 퍼포먼스’와 ‘희망 비행기 날리기’ 행사, 시설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도서관 자료실에서 풍선아트, 쉐이커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포토존, 원화 전시, 소원트리, 동화 작가 강연, 마술 공연 등의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무실동 중앙공원 2구역 내에 연면적 2,55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한 어린이 특화 문화 공간이다. 장서 17,879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임시 운영을 시작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최초의 공공 어린이도서관인만큼 특색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
강한수 양회동 열사정신계승사업회 회장이 14일 오후 서초구 교대역 144차 촛불집회에서 양회동 열사와 관련해 조선일보가 "기획분신 의혹, 유서대필조작 의혹, 참아 입에 올릴 수 도 없는 허위 혐오보도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촛불행동, 이태원참사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강한수(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처장) 영원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정신계승사업회 회장은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건설노동자인 강 회장은 "지금도 윤석열, 검찰, 경찰은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며 "2년 전 양회동 열사 투쟁 당시 조선일보, 에너지 조선, 월간 조선 등은 획득 출처가 명확하지 않지도 않는 것을, 검찰청 민원실에 CCTV 녹화영상을 취득해 거짓과 허위, 혐오보도를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족 조차도 확보하기 힘든 검찰의 CCTV 영상이 어떻게, 누가 불법적으로 유출했는지 밝혀달라고 했지만, 윤석열의 경찰은 2년 동안 시간을 질질 끌더니 지난 5월 23일 유출자를 찾지 못했
국민의힘 해산을 위해 1천 만 국민 서명을 주도하고 있는 김혜민 국민의힘해체행동 상임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대역 144차 촛불집회에서 "5일 만에 10만명이 서명했다"며 "1천 만명의 달성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촛불행동, 이태원참사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김혜민 국민의힘해체행동 상임대표(광명촛불행동 공동대표)는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김 상임대표는 "국힘해체행동은 이 무도한 윤석열 내란수괴가 내란을 저렀음에도 윤석열 정당 국힘당이 내란수괴를 옹호하고 윤서열 탄핵에 반대하는 그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만든 단체"라며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내란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1979년 이후 45년 만에 윤석열이 일으킨 내란을 보면서 다시는 내란 없는 세상, 외환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3가지를 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해야될 역사적 의무이고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째가 내란수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 송채림의 아버지 송진영씨가 14일 144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특검을 통해 책임자를 처벌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호소했다. 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 송진영 씨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송씨는 "내란, 채상병, 김건희 등 3대 특검은 빠른 결과가 나올 것 같지만, 이태원참사 특조위는 지금 당장 조사를 한다고 해도 1년 6개월 이후인 내후년 정도 조사보고서가 나올 수 있다"며 "강제 수사의 권한이 없어 기관의 협조를 기대야 하는 현실이라, 진실에 접근하는 것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은 22년 10월 13일,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보름 후 이태원참사가 벌어졌다"며 "윤석열 정권이 백해룡 경정의 마약 수사와 같은 본인들의 과실을 은폐하려고 이태원에 마약수사반을 대거 투입하고 취재기자까지 대기시켜, 마약 단속 쇼를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현장에 있던 정복 경찰을 다른 곳으로 보낸 것이 아니었겠냐"며 "진실을 밝히려면 대통령실, 총리실, 행안부, 법무부, 경찰, 소방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14일 144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미국을 향해 “대선개입 사과와 내정간섭 중지"를 촉구했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촛불행동대표, 이태원참차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목소리를 높였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지난 3년간의 끈질긴 투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고 오로지 국민들 자체의 힘으로 새로운 정부를 세웠다"며 "그 과정에 우리는 내란을 일으켰던 세력들이 사회 곳곳에 얼마나 뿌리깊게 박혀있는지도 확인했다. 그 내란세력들을 배후에서 지원하고 또 그 내란세력들을 복귀시키기 위해 노골적으로 한국대선에 개입한 미국의 본색도 분명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열이 파면된 직후인 4월 8일, 트럼프가 한덕수와 통화하며 한덕수가 대통령 적임자라고 했다. 윤석열 탄핵 이후 권한대행이 된 한덕수를 공개 지지하던 미국이 아예 한국 대선에 출마하라고 했던 것이다. 미국의 지시에 따라 불법적으로, 어거지로 한덕수를 대선후보로 만들려고 했던 국힘당이 대한민국 정당 맞는가. 국민의 지지가 아니라 미국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지희)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센터 내 요리실습실 등에서 다문화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 본선 ‘미식대첩’을 개최한다. 이번 본선에서는 지난 10주간 열린 세계요리실습의 참여자 24명 중 선발된 6명의 실력자가 각자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대회 지정메뉴(꿍팟퐁커리, 치라시스시)와 자유메뉴(가지만두튀김, 오코노미야끼, 팟타이 등) 총 2종류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발·시상하며, 대회를 찾는 본선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해 일본의 대표 볶음국수 ‘야끼소바’, 중국 현지 인기 음료 ‘수타 레몬차’, 러시아 디저트 ‘감자케이크’ 등 세계 요리 맛보기 체험도 열린다. 이지희 센터장은 “이번 참가자들의 실력이 매우 우수해, 박빙이 예상된다.”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께서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