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원이 홀몸어르신을 찾아가 손가락 운동 게임기와 퍼즐 맞추기를 진행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지역사회 홀몸어르신 등에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치매와 고독사 예방 지원을 위한 돌봄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고령 취약계층 500세대에게 치매 예방 키트를 배부하고 적십자봉사원과 함께 뇌 운동 자극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치매 예방 반짝반짝 캠페인’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반짝반짝 키트’는 손가락 운동 게임기와 퍼즐로 구성되어 있으며 손가락의 운동과 감각 부분이 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적십자봉사원은 홀몸어르신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뇌 활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상 징후 식별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장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장은 “사전에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만났을 때 다행히 큰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은 없으셨다”라며, “우리 봉사원들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지킴이로써 이웃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전 직원과 406명의 적십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콜마홀딩스를 지목했다. 김철수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 대한적십자사도 인구구조 변화로 파생될 인도적 위기에 대비하면서 사회적 약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에서 지난 11일 권영환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 (자료 = 전국경찰직장협의회)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지난 11일 대전 전통 나래관에서 열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권영환 위원장에 대한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권영환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은 참석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으며 탄핵안이 최종 통과되었다. 탄핵안의 주요 사유로는 ▲ 수석부위원장 임명 절차 위반 ▲ 제명된 비회원과의 협력 ▲ 중앙운영위원회 운영 규정 위반 ▲ 재정 관리 부실 등이 꼽혔다. 권 위원장은 조직 내부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고 민주적 운영 원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해임됐다. 탄핵안 가결에 따라 권영환 위원장은 즉각 해임되며, 직협은 새로운 리더십 선출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한 대의원은 “이번 탄핵은 직협의 본래 목적을 되찾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경찰관들의 권익 보호와 조직의 신뢰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실, 국방부 기자단에 대한 계엄사 등의 불법 통제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는 11일 성명을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실 및 국방부 기자단 통제, 전체 언론 통제 시도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성명 전문이다. [국수본과 공수처는 대통령실 기자단과 국방부 기자단에 대한 계엄사 등의 불법 통제 및 언론통제에 대해서 즉각 수사하여 처벌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내란사태(불법 비상계엄 선포) 당일 밤과 4일 새벽 계엄해제 담화 직후까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대한 입출입 통제와 퇴거 통고, 위협 행위가 계엄사의 지시에 따른 대통령 경호처(101경비단, 202경비단 포함)와 국방부 영내 관할 군사경찰에 의해 자행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실 및 국방부 기자단 통제, 전체 언론 통제 시도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명백한 불법 행위다. 특히 대통령실 및 국방부 기자단에 대한 통제는 불법적인 계엄사의 포고령에 적시된 포고령에 의한 계엄사의 언론 통제 행위가 실제 실행되었음을 방증하는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송년 감사 선물이벤트 홍보 포스터 (자료 = 원공노)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연말을 맞아 조합원 송년 감사 선물 이벤트로 원공노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원주시 향토기업인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 모바일 케익 교환권(3만원 상당)을 10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노동조합 존재의 근간인 조합원들이 작년부터 이어진 다면평가를 둘러싼 원주시장과의 갈등, 시장 측근 비리 수사 및 시의원 인사 개입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송년 감사 선물 이벤트를 기획했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지난 1년간 각종 비상근무, 선거업무, 사업수행, 현장 민원 등 고생한 조합원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훈훈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업무협약식에서 교보문고 강효석 실장(왼쪽)과 혈액관리본부 권소영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혈액관리본부)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6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교보문고와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헌혈자 대상 교보문고 매장 서적·문구 할인 서비스 제공 △생명나눔(헌혈), 물적나눔(기부), 인적나눔(봉사)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은 “헌혈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교보문고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헌혈자 대상 교보문고 현장 할인 서비스가 헌혈자 예우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강효석 전략기획실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귀한 실천이며, 교보문고는 이 가치에 공감해 헌혈자들에게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한다”면서,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고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선순환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12월 1일부터 전국민 헌혈문화·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
서울특별시가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과 봉사원·안전교육강사·RCY단원·기부자 등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서울특별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서울시 내 복지 사각지대를 돕는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청에서 지난 9일 진행된 서울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명예회장이기도 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표로 서울시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오 시장은 서울시 명의의 기부금이 아닌, 개인 기부금 1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인 납부로 운영되어온 적십자회비는 지역사회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복지증진 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심폐소생술(CPR)·안전교육 보급 사업 등에 사용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원봉사, 기부활동으로 개인의 시간과 마음을 내어주시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 덕분에 우리 사회가 한 걸음씩 미
최기문 영천시장(왼쪽), 류우성 화신 상무(왼쪽에서 두번째),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일 화신에서 나눔명문기업 19호, 영천시 1호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류우성 화신 상무, 최기문 영천시장,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손영삼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 기업 사회공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브랜드이며 3억원 이상 실버, 5억원 이상이 골드등급이다. 화신은 경북 19호, 영천시 1호 나눔명문기업이 되었으며, 최근 3년간 4억 3천만원을 기부하며 실버등급으로 가입을 완료하였다. 또한 ㈜화신은 20여년 넘게 경북에서 약 12억 원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 ․ 위기가정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들이 모은 소중한 성금을 연말에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서진 대표는 “영천시 1호로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보건교사회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혈액관리본부)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6일 보건교사회와 보건교사회 사무실에서 헌혈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고 헌혈 교육 활성화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생명나눔(헌혈), 물적나눔(기부), 인적나눔(봉사)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현재 혈액관리본부에서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헌혈 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 헌혈 교육 활성화에 앞장섬은 물론, 전국 보건교사회 지회와 혈액원 간 연계 협업을 통해 청소년 헌혈문화 확산에도 힘써 나갈 예정이다.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은 “헌혈 교육 활성화에 대한 보건교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보건교사회의 헌혈 교육 콘텐츠 제작 간 자문과 지원이 미래세대 헌혈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교사회 강류교 회장은 “학생 인구 감소와 대입 정책 변동 등에 따른 헌혈 인구 감소 문제에 공감한다”면서, “앞으로 헌혈 교
원공노가 사내노조게시판을 통해 2025년 조합원 복지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자료 = 원공노)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원공노의 경쟁력은 바로 우리 조합원이다'라는 기치 아래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내노조게시판을 통해 2025년 조합원 복지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단체협약 및 노사발전협의회 안건 등 주요 노동조합 의사결정에 있어 노동조합의 주인인 조합원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고, 또한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조합 민주주의 가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원공노는 조합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공모전에 참여한 조합원과 최종 안건으로 선정된 조합원에게는 원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노동조합의 주인인 조합원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조합원 대상으로 내년도 복지사업 공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조합원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공노는 2021년 8월 조합원의 선택으로 민노총 및 전공노를 탈퇴하고 독자 노조의 길을 가고 있으며 주변의 우려와 달리 공직사회 개혁, 일하는 분위기 조성, 국회 입법 활동,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