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선물로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國犬) 알라바이 두 마리 ‘해피’와 ‘조이’가 11일 새로운 거처인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이동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출처 = 서울시)(시사1 = 윤여진 기자) 오세훈 서울특별세장은 10일 “민주당의 입법독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민주당이 방위사업법 개정을 당론으로 추진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주요 방산물자를 외국에 수출할 때 국회 동의 절차를 추가해 통제하겠다는 것인데 세계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과도한 규제이자 월권”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오세훈 시장은 “정부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막겠다는 정치적 계산이 뻔히 보인다”며 “이 법이 통과되면 우리 방산의 최대 강점인 '빠른 납기'를 보장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오세훈 시장은 재차 “국회 동의에만 최소 30일이 소요되고, 심의 과정에서 기밀이 누출될 우려도 있다”며 “작년 한 해 23조원의 수출을 달성하며 이제 겨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우리 방산의 경쟁력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오세훈 시장은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무기 수출은 행정부의 고유 권한”이라며 “미국의 무기수출통제법도 '특정 규모 이상'의 거래를 의회에 '통보'하는 수준”이라고도 했다.
▲지난 4월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출처 = 대통령실)(시사1 = 윤여진 기자)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전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는 10일 “요즘 언론에선 종종 현 정치 상황을 과거 제가 97년에 겪은 일과 결부시켜 단순 비교하는 것을 봤다”며 “당시 YS대통령은 '자식의 허물은 아비의 허물'이라고 하면서 아무런 죄도 없는 자식을 당시 야당과 일부 언론에서 한보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것에 굴복해 여론(마녀사냥)의 제물(희생양)로 바치고 국정을 안정시켜보려 했다”고 말했다. 김현철 전 석좌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에 “그러나 정국은 YS의 바램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치달으면서 안정은 커녕 계속 수세에 몰리면서 결국 외환위기에 봉착하고 정권재창출을 위한 후계구도도 YS의 의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변질되면서 정권재창출에 실패하고 정권을 좌파인 DJ에게 넘겨주게 되면서 혁명과도 같은 개혁들(하나회청산 금융실명제 지자제전면실시 공직자재산공개 등)을 이룬 문민정부의 업적이 훼손되고 폄하되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고도 했다. 김현철 전 석좌교수는 “현재 윤석열대통령은 외견상 당시 YS가 처한 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출처 = 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상규 국민의힘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10일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의 최근 해프닝은 마치 현대판 '서유기'의 한 장면 같다. 이번엔 한동훈 대표가 손오공이 되어 8한동훈의 '분신술'을 선보인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상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게시판이 ‘한동훈 페스티벌’ 현장으로 변했다”며 “대표 본인부터 부인, 장인, 장모, 엄마 등 가족까지 총출동한 듯한 이 상황, ‘한동훈 클론 기술’이 개발된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이상규 위원장은 “이번 사태로 ‘한동훈’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흔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 당 대표 선거에서 ‘진짜 한동훈 찾기’ 게임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도 했다. 이상규 위원장은 재차 “앞으로는 본인 인증 좀 철저히 해달라”며 “당원들이 어느 한동훈이 진짜인지 헷갈려 한다”고 주장했다.
▲ 조해진 전 국회의원. (출처 = 조해진 전 의원 블로그)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해진 전 의원은 10일 “지금부터 내년 초까지 당정의 최우선 과제는 야권의 '개헌을 통한 대통령 임기단축' 기도를 막는 것”이라고 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야권은 개헌이 탄핵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고리고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또 “탄핵은 박근혜 대통령 때의 쓰라린 경험 때문에 여권 내 저항감이 크지만, 개헌이라는 아젠다는 여야를 포함하여 사회적인 공감대가 있고, 권력구조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데 대해서도 일정한 여론의 지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그러면서 “여당 의원이 탄핵에 동참하면 배신자 소리를 듣지만 개헌에 동조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비난가능성이 덜하다는 점도 약한 고리”라며 “개헌을 통한 헌정중단이라는 합법적 쿠데타를 막는 길은, 한 마디로 '통합과 쇄신'이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굳게 손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대통령 지지율이 17%까지 떨어진 것은 한동훈 대표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시사1 DB)(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박근혜 탄핵때 자기만 살겠다고 난파선 쥐떼처럼 탈출하는 군상들을 보면서 이땅의 보수우파들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요즘 하는 당 지도부 일부 모습들이 그때 바른정당 모습의 데자뷰를 보는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 없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뭉쳐서 위기를 헤쳐나갈 생각보다 나하나 일신만을 위해서 내부총질에만 집착하는 당 일부 지도부 모습을 보면서 꼭 그때의 난파선의 쥐떼들이 생각난다”고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그때의 쥐떼들을 걷어내고 당을 새롭게 만들려고 노력 했으나 새로운 쥐떼들이 들어와 분탕 지는 것을 보고 참 이 당은 미래가 암울하다는 느낌을 요즘 지울수가 없다”고도 했다. 홍준표 시장은 재차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당도 정권도 같이 무너진다”며 “한번 참혹하게 당해 보고도 뭉치지 못하고 또다시 붕괴의 길을 걷는 그대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정치를 한다고 설치고 있는지 한심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출처 = 이상휘 의원 블로그)(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오늘 오전 4시20분쯤 포스코에서 폭발음과 함께 큰 불이 났다”며 “다행히 불은 2시간만에 잡혔지만 공장에 있던 직원 1명이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상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포스코 직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그리고 화재진압 과정에 동원된 141명의 소방, 경찰관, 시청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상휘 의원은 “포스코는 국가중요시설”이라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수습하고 화재 재발 방지와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사진=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민주당이 하다하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무속에 근거해 결정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까지 들고 나오며 특검까지 해야 한다고 억지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청와대 이전 공약을 내세운 전직 대통령 모두 특검 대상으로 해야 하지 않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현 정부가 이전 정부와 다른 점은 ‘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켰다는 것’뿐”이라며 “약속을 지킨 게 잘못인가”라고도 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재차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대선캠프 정책본부에서 제안, 검토돼 공약으로 채택된 것”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전 장관은 “무속적 이유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는 것은, 민주당이 배출했던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모독이자 자기부정”이라고도 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출처 = 호준석 대변인 블로그)(시사1 = 윤여진 기자)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9일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6일 앞두고 민주당이 오늘도 대규모 방탄 집회를 연다”며 “지난 주말 참가자가 예상보다 적어 놀랐는지 당사자인 이재명 대표가 ‘시청역을 가득 메워달라’고 독려까지 했다”고 운을 뗐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도 대규모 인원을 동원한다”며 “민주당의 집회와 민주노총의 집회는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주최 측만 달리했을 뿐 사실상 ‘한 몸’”이라고 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그런데 사흘 전 민주노총의 핵심 간부였던 3명이 김정은 정권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사실이 드러나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며 “이들은 북한에 충성 맹세문을 쓰고,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선한 뒤 100회 넘게 지령대로 간첩 활동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재차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통진당의 후예인 진보당에 국회의원 3석을 몰아줬다”며 “현재 민주노총은 통진당과 같은 계열인 경기동부연합 출신들이 지도부를 장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아무런 성찰도 없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사진=시사1DB)(시사1 = 윤여진 기자)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이 8일 한국관광공사 사장직에 지원했으나 자진철회했음을 전했다. 강훈 전 비서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어느새 저는 ‘7인회’ 일원이 됐다”며 “(7인회로 거론된) 이들과 모여서 밥 한끼 한 적 없다”고 운을 뗐다. 강훈 전 비서관은 “(또) 소위 ‘박영선-양정철’ 보도에선 취재원으로 지목되고 비서실장과 권력 다툼을 벌였다는 황당한 루머도 돌았다”며 “특정인들은 온갖 엉터리를 만들어 ‘전횡’ 사례라고 주장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통령 내외에게는 훨씬 많은 왜곡이 덧칠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훈 전 비서관은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책임에서 저 또한 자유롭지 못하다”며 “그래서 저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한다”고 했다. 강훈 전 비서관은 그러면서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국정쇄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