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지난 13일 진행된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대표로 서울시교육청의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십자회비 나눔 동참을 독려하며, 올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와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과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지원금 지원, △학교폭력예방 교육, △여성보건위생용품 지원, △식료품, 생필품과 같은 구호품 전달 등의 울타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 청소년적십자 RCY 명예회장으로 위촉돼 청소년들이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동참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달하고, 서울교육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특별회비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적 기여
시사1 유벼리 기자 | 치매 할머니를 돌보며 속옷 쇼핑몰 메두사를 오픈한 모델 진주비가 대학에서 사회복지과에 입학한다. 메두사 측은 14일 “자사 모델 진주비가 고향으로 알려진 경북 영주 소재 경북전문대학교의 사회복지과에 입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은 바로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위해서다. 진주비는 서울에서 모델 활동 중 어렸을 적 자신을 키워줬던 외할머니가 치매에 걸리자 영주로 내려와 속옷 쇼핑몰 메두사를 차리며 할머니와 같이 생활해 왔다. 특히 진주비는 사회복지를 실천하고자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진주비는 “평소 종교 생활에 관심이 있었고, 종교에 많은 기부를 했다”며 “하지만 그로 인해 부모님에게 혼이 났다. 그런데 1달도 채 되지 않아 부모님의 많은 기부증서를 확인하고, 식품회사를 운영 중인 아버지가 사회에 큰 환원을 하신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사회 복지에 기여하는 삶을 택했다”고 말했다. 가족을 사랑하며 세상에 봉사하겠다는 진주비는 현재 속옷 쇼핑몰 메두사를 운영 중이며, 화장품 전문모델로서 화장품 쇼핑몰의 론칭을 기획 중이다.
시사1 유벼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최근 강원남부하나센터와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어진느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원주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고자 민평 원주시협의회가 기획 진행했다. 윤용호 민평 원주시협의회장은 “지역 상생 나눔 활동을 통해 원주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각 기관에 라면 총 200박스를 전달했다. 민평 원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통일사업 및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시니어와 청년들이 함께하는 세대통합형 카페 '할로마켓' 1호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할로마켓'은 손님을 맞이하는 인사말 ‘헬로우(Hello)’와 할머니·할아버지를 뜻하는 ‘할’을 결합한 이름으로, 어르신들의 지혜와 청년의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생명보험재단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주)SPC그룹, 시니어클럽 등과 함께 고립된 시니어층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지자체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했다. 할로마켓에서는 어르신이 직접 상품을 제작하거나 판매하고, 청년이 홍보·마케팅·디자인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함께 수익을 창출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모델을 실현한다. 베이커리 카페 형식으로 운영되는 대구 할로마켓은 60세 이상의 어르신 30명이 참여해 직접 구운 빵과 음료를 판매하는 동시에 제작한 굿즈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대구 수성대 학생 12명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할로마켓에서 만든 상품들을 어르신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를 펼치며 세대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할로마켓’의 오픈을 위해 지자체, 기업, 사회단체 등 여러 기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오후 5시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제4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공노는 2024년 활동사항, 회계 감사 사안 및 2025년 조합 운영 방향, 사업 등을 각부서 대의원에게 보고했다. 원공노는 24년 시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해왔으며,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콘도 회원권 구입, 영화·농구관람 등 각종 문화사업과 학대 피해 아동 후원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노동 정의 목적의 국회 방문 입법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조합원이 원공노의 경쟁력이다”라는 기치 아래 진행된 25년 조합원 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 선정 사업을 대의원에게 승인받았다. 우해승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원공노가 제4회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공무원 인식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복지증진을 통한 공무원 처우 개선 노력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고 13일 본사 27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출범된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갑윤 이사장을 포함해 이사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을 맞아 공제회 내부통제 체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2025년도 내부통제 운영계획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한 위원들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과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공제회는 운영계획안을 통해 ▲내부통제 조직문화 정착 ▲자율적 내부통제 점검체계 확립 ▲내부통제 체계 공유 및 확산을 전략목표로 삼고 부문별 세부과제를 추진하여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그간 공제회는 내부통제 체계 구축 및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내부통제 부문 중장기 전략체계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상세 운영방안을 수립하여 이행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최우수 준법감시 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고 조직 내 준법감시 인식 제고와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실천 사례에서 높은
교수 등 법조계 인사 518명이 헌법재판소에 피청구인 윤석열의 내란 행위를 적시한 탄핵심판의견서를 냈다. 민변, 민주주의법학연구회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탄핵심판의견서 전문을 공개했다. 발언을 한 문병효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은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선포는 헌법과 법률을 명백하고도 중대하게 위반했다"며 "헌법과 법률에 정한 요건과 절차를 무시하였고 이후에도 체포구속영장집행을 여러차례 거부하고 법에 정해진 절차를 무시하고 또한 재판정에서는 거짓으로 증언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등 헌법과 법질서를 수호할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복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은 "윤석열은 이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구속되어 형사재판에 기소까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을 다시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수는 없다. 지금도 정치적 지지자들만을 위해 반헌법적인 언동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민주주의 헌법체계의 신속하고 엄정한 결단만이 유일한 대응책"이라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에 낸 탄핵심판의견서를 통해 12.3 비상계엄 선포행위의 절차적 위헌·위법성으로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은 점, 계
시사1 박은미 기자 | 14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에 대해 1심 법원이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1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를 받는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 피고인 차모(69)씨에게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검찰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생명을 잃었다"며 "유족들은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계속 범행을 부인하며 개전의 정을 안 보이고 태도가 불량하다"며 "범죄의 중대성과 피해 정도, 엄벌을 탄원하는 데 비춰보면 보다 중한 형을 구형하는 게 마땅하짐만, 법률상 처단형 상한이 7년 6개월이어서 이가이 구형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열린 차씨의 1심 결심공판에서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피고인 차씨는 지난해 (2024년) 7월 1일 밤 9시 26분경 서울 시청역 인근 웨스턴조선호텔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와 일방통행인 도로에서 아주 빠른속도로 역주행하며 인도를 돌진해 9명이 숨지고, 5명를 다치게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최고 속도는 107km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피고인 차씨는 사고 직후 차량
국가인권위원회의 내란 윤석열 방어권 의결과 관련해 윤석열퇴진비상행동이 입장을 통해 “인권을 독재자의 특권을 옹호하는 도구로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윤석열퇴빈비상행동)은 11일 입장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는 형식적으로 윤석열의 ‘방어권’을 들먹였지만 그 내용의 실질은 윤석열의 석방 촉구와 탄핵심판절차를 방해하는 내용으로 윤석열에게 특권적 지위를 보장하라는 겁박이었다”며 “적법한 구속기소와 탄핵심판의 절차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다른 사람에게는 보장되지 않는 특권을 윤석열에게만 부여하라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권을 독재자의 특권을 옹호하는 도구로 사용함으로써 소외된 이들의 인권의 쟁취를 위해 투쟁해온 이들을 모욕하고 있다”며 “이번 의결을 통해 스스로 인권이 아닌 권력에 굴종함을 보여준 안창호 위원장과 김용원, 이충상, 한석훈, 강정혜, 이한별 위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윤석열퇴진비상행동 입장문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특권을 부여하겠다는 인권위, 내란을 옹호하는 인권위는 독립적 국가인권기구의 자격 없다 안창호, 김용원, 이충상, 한석훈, 강정혜, 이한별의 만행 국제사회에 알릴 것 국가인권위원회는 어제
박은미 기자 |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고용노동부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로 선정됐다. 건국대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학 단계별 체계적인 로드맵 제공과 맞춤형 진로·취업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 사업에 전국 8개 대학 중 하나로 선정됨에 따라,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건국대는 2016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국대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 상담 및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청년고용활성화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