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KT&G가 폭염과 집중호우가 잇따르는 기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나기 물품을 지난 5일 긴급 지원했다. 특히 올해 폭염으로 인한 전국 온열질환자는 지난 5일 기준 누적 3,2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19명에 달한다. KT&G는 고온의 날씨에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중인 전국 1,00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5천만 원 상당의 냉감 소재 패드‧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지원된 물품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각 지역 노인복지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는 KT&G의 임직원 봉사단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임직원 성금으로 조성된 ‘KT&G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2011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475억 원을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 등을 위해 지원했다. KT&G 관계자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
시사1 장현순 기자 | 이디야커피가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자영수증’을 활용한 재래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에서 영위하고 있는 기업과 재래시장·상점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진행되는 친환경 사업이다. 지난 4월 서울시에 이어 민·관이 협력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전자영수증 사용으로 디지털화 일상을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이동은 세븐일레븐 운영지방본부장,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이사, 제주도 재래시장 상인회장들과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활용되는 전자영수증 시스템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NFC 태그 방식으로 간편하게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고객은 결제 후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접촉하는 방식으로 네이버 또는 카카오의 전자 문서함을 통해 언제든지 영수증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전자영수증을 소상공인 홍보 수단으로도 적극 활용한다. 발급되는 전자영수증에 소상공인 홍보 배너가 함께 제공되며, 매장 명함 정보나 온라인 주문 링크도 포
시사1 윤여진 기자 |여름휴가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이춘석 의원의 주식거래과 관련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차명 거래, 내부 정보 이용 등 이 의원의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전날 보조진 명의의 계좌로 주식 거래를 하는 사진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여 의혹이 일파만파도자 곧바로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월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민주당은 전날 이 의원의 자진탈당 의사를 신속하게 수용하고, 제명 조치까지 발표하는 등 거취 정리와 징계 작업까지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휴가 중에도 자신이 척결 대상으로 지목한 불법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이 의원에 대해 신속한 진상파악을 지시한 것은 주식시장 질서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춘석 국회법사위원장이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차명거래했다는 의혹이 증폭되면서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지만,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당규상 징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재명 대통령도 주식거래 의혹에 대해 엄정수사 하라고 했다. 누구 보다도 신중해야 하는 여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장이 차명 주식거래 의혹에 휘말리면서 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불신이 국회의원 전체에 거처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당대표 취임하자마자 이런 일이 발생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기 보여주겠고 선언한 이재명 대통령 기조대로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면거래 의혹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주진우 의원은 "전 법사위원장 이추석 의원을 금융실명법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혐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이날 페스북에 글을 올려 "이춘석 의원 제명안을 발의하겠다"며 "헌법 제64조
시사1 장현순 기자 |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서 주최하는 2025년 RCY 전국캠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RCY 전국캠프는 매년 8월에 RCY 단원의 소속감과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 긍정적 인성 함양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함께한 120년, 함께할 RCY’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울산대학교 및 울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RCY 단원 및 지도교사 약 1,000명이 참여해 RCY 4대 활동 목표인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을 배우며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여러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빙그레는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총 3억원의 후원금 중 일부 금액이 이번 RCY 전국캠프에 지원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RCY 단원들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한 아이스크림과 스낵 등의 간식 제품도 후원한다. 빙그레는 2013년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에는 누적 기부금액이 10억원을
시사1 장현순 기자 | 현대캐피탈이 정부의 민생회복 지원 정책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차량에 대한 특별 금융 혜택을 필두로 다양한 자동차금융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국내 대표 소형 트럭인 포터와 봉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초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현대자동차의 포터2 LPG차량을 모빌리티 표준형 저금리 할부로 이용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48개월 1% ▲60개월 2%의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포터2 EV와 기아 봉고3 EV(LPG모델 포함)의 경우, 고객이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를 선택하면 36개월 기준 각각 1.8%와 1.5%의 금리로 차량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는 차량 구매 시 할부 원금의 일정 부분을 유예해 두었다가 계약 만기 시점에 납부하는 상품으로, 고객은 일반 할부 상품 대비 월 납입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봉고3 EV와 LPG 차량을 금융리스로 이용하는 고객은 차량가와 리스료를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특별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중형 트럭인 현대자동차 마이티 구매 고객에게도 다양한 금융 혜택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후임 법사위원장은 추미애 의원으로 신속하게 절차를 밟아 선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특수한 상황에는 특수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은 속전속결로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차명 주식 거래 논란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이춘석 의원 겸 법사위원장은 제명 조치됐다. 이에 민주당은 당내 6선 중진인 추미애 의원을 법사위원장에 내정했다. 추미애 의원은 민주당 대표 및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인물이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호남 출신 3선인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을 지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의 역사와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서삼석 의원의 최고위원직 지명 이유를 밝혔다. 서삼석 최고위원 임명 절차는 이날 오후 당무위 의결을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 공약 사항인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 평당원 최고위원 선발 계획으로는 ▲당원 자격 유지 기간 내에 당직·공직 출마 경험 ▲당원 100명 이상 연서 추천을 받은 사람 등이 최고위원 자격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당원 최고위원은 서류심사 및 온라인 공개 오디션,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될 것으로도 전해진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6일 “방금 이춘석 의원 고발장을 냈다”며 “차명으로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혐의다. 개미투자자 등쳐먹는 파렴치 범죄”라고 지적했다. 주진우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위장 탈당쇼로 부족하다. 국민 분노를 잠재우려면 추가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 전수 조사하라. 이춘석 의원처럼 내밀한 국정 정보를 이용해 수혜주, 테마주를 선취매한 것 없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개미 뒤통수 친 범죄”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주진우 후보는 재차 “국회의원 차명 재산을 전수 조사하라”며 “이춘석 의원처럼 보좌진 명의로 차명 재산을 굴리는 의원들을 색출해 국회의원 배지를 떼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진우 후보는 “법사위원장은 권력자다. 위장 탈당쇼 했어도 민주당은 싸고 돌 것”이라며 “유사 범죄가 없는지 특검이 권력 눈치 보지 말고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도 했다. 주진우 후보는 계속해서 “물론 민주당 방식대로 특검은 민주당을 배제하고 야당이 정한다”며 “특검 법안을 곧 제출하겠다. 국민 회초리 안 맞으려면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지명직 최고위원에 호남 3선 서삼석 의원을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