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최은영 기자 |익산 고구마가 세계적 외식 기업 '한국맥도날드'와 만나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0일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신제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의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은 2021년부터 맥도날드가 시작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캠페인의 다섯 번째 주인공이다. 달콤한 익산 고구마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의 환상적인 조화가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농산물을 전국 단위의 판매망과 연결함으로써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소득 안정화를 이루는 데 의의가 있다. 시는 연초부터 고구마 재배 농가·농협 등과 수십 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실제 이번 협력으로 익산에서 200여 톤의 고구마가 소비됐다. 익산 고구마는 미륵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러워 이미 전국에서 품질 좋은 고구마로 인정받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고구마의 상품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우리 익산 농산물의 우수성이 전국 소비자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사1 최은영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내 다문화 이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익산시는 3일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다문화 이주민 지원을 위한 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음을 밝혔다. 이번 회의엔 법무부 익산출입국센터,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외국인력팀, 익산시가족센터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다문화이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노은정 기자 | 부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산. 강원. 경북과 함께 '동해선 테마관광열차' 본격 운행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동해선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하고, 각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총 4개 코스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이번 열차 여행이부산, 울산, 강원, 경북 등 4개 시도가 함께 참여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가 주관하며,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일치기로 떠나는 완벽한 동해안 여행'이란 주제로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기차 여행뿐 아니라 열차 내부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특징 중 하나다. 여행의 세부 일정에 대해선 각 지역 관광 홈페이지 또는 협의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시는 "이번 테마관광열차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지역 관광자원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이 가진 해양 도시 관광자원과 동해안 자연자원을 연계해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노은정 기자 |부산시가 해양도시의 매력을 담은 대규모 자전거 축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 을 오는 9월21일 처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일의 해상교량 자전거 투어로, 총 77km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는 비경쟁형 대회다. 4일 부산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보고회엔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경찰청, 자전거연합회, 지역 대학 교수진, 축제조직위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행사 코스는 벡스코를 출발해 광안대교, 신선대터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 장평지하차도, 을숙도대교, 맥도생태공원을 거쳐 광안대교로 복귀하는 구간이다. 시는 이번 투어를 통해 안전한 자전거 교통문화 조성은 물론, 시민 참여형 도시 축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행사장엔 퍼레이드, 미션 이벤트,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체험교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부산시는 "이번 투어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부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발전할 것"이라며 "일상 속 스포츠 문화 확산과 함께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사1 최은영 기자 | 익산시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주차 통합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스마트 주차 통합 서비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차 플랫폼을 접목해 구축한 첨단 시스템이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주차통합서비스는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결제와 대리주차 등 다양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스마트주차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일상 속 주차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서비스 시행 주차장은 영등1·2동 공영주차장, 모현1~4공영주차장, 문화 공영주차장, 역골지구 공영주차장, 송학 공영주차장, 익산역 공영 주차타워 등 10곳이다. 익산시는 "익산시 스마트 주차 누리집 또는 '카카오T 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스마트 주차 누리집은 익산시 공식 누리집 초기화면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1 장경훈 기자 | 경기도가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제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에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6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국내 자율주행차량 실증과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운전자 개입 없이 주행하는 환경에서의 보안 안정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일부 차량에 대한 원격제어권 해킹 시연 사례에서 보듯 통신망 보안 위협은 자율주행의 근본적 위험 요소인 만큼 양자암호통신의 적용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 기술이다. 도는 이번 사업에 대해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SK브로드밴드 등 양자기술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연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는 "자율주행차량 실증환경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며 "실증 수요기관은 판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융기원), 실증 대상 차량은 실제 도로를 주행 중인 ‘판타G버스’인 것"이다. 실증 핵심은 자율주행차량과 관제센터 간 실시간 통신망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실
시사1 장경훈 기자 |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천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대해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종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고 했다. 주요 지원내용은 ‘재직자 든든 패키지’와 ‘기업 안심 패키지’로 나뉜다. 첫째, ‘재직자 든든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재직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검진, 심리상담, 의약품 구매 등 건강 돌봄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둘째, ‘기업 안심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
시사1 최은영 기자 | 익산시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학업 중단, 장기 미취업 등으로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역량 강화,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직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진로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또 '취업워크숍'과 '청년도전 네트워킹 데이' 등 체험형 심리 회복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해 개개인의 전인적 성장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청년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시가 청년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1 장경훈 기자 | 경기도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6·25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 지휘관,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해병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UN참전국 국기 입장식, 국민의례, 순국선열·호국영령과 UN군 참전 희생용사에 대한 묵념과 6․25전쟁 회고담 영상 상영, 기념사, 합창단 공연, 6․25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6.25전쟁 회고담 영상은 6·25전쟁의 산증인인 김홍수 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장이 직접 출연해 녹화한 영상으로, 학도병으로 출전해 인천상륙작전을 거쳐 북진작전 등에 참전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눈부신 경제 발전은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며, 수많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
시사1 최은영 기자 | '제20회 서동무왕기 전국특공무술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특공무술중앙회가 주최하고 익산시특공무술중앙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모인 450여 명의 선수들이 사격, 투검, 격파 등 7부문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익산시는 특공무술의 산실로 알려져 있으며 특공무술을 창시한 장수옥 대한특공무술협회 총재는 1968년 익산시 송학동에 도장을 개설해 많은 후진을 양성했다. 특히 1978년 청와대에서 시범을 선보이며 '특공무술'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됐다. 이후 국방무술로 채택돼 현재 청와대, 경찰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져 보급됐다. .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은 "특공무술의 발원지인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특공무술대회가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이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