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오늘 2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보건복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보건복지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보건복지 ISC)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국민평생직업능력개발법” 제22조(산업부문별 직업능력개발사업 지원)에 따라 인적자원개발·관리·활용 등의 핵심기준을 마련하고 산업계 주도의 실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하여 협·단체, 기업, 근로자단체 등이 모인 위원회로, 2015년 출범 이후 현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분류 기준상 전 산업범위의 69.96%에서 20개의 ISC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보건복지 현장에서는 기술변화, 이용자의 융·복합화로 이전과는 다른 다양한 직무가 발생하고 새로운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의 심화에 따른 보건복지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인하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보건복지 분야 약 200만 명의 종사자를 위한 보다 체계적인 인력양성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오늘 출범하는 보건복지 ISC는 대표기관인 인재원을 중심으로 29개 기관이 참여하여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 인재양성을
"교육부의 무조건적 지방공무원 증원 제한 정책과 시교육청의 일방적인 교원 업무 경감 정책 속에 지방공무원들이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 근무환경과 처우가 더 이상 묵인 하기 어려운 지점까지 악화됐다. 이로 인해 학교 현장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22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노동자(지방공무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강조한 말이다. 서울시교육청노동조합(공동위원장, 오재형-이철웅)은 22일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학교 현장의 갈등 극복을 위한 학교행정지원센터 신설 및 확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했다. 노조는 "학교갈등 방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은 각성하라"며 "폭증하는 행정업무에 대한 적정인력을 배치하라"고 강조했다. 오재형-이철웅 공동노조위원장이 낭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교욱부가 단지 학령인구가 감소한다는 단순하고 편향적 논리로, 학교 현장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소통 없이 지방공무원 증원을 무지성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이는 대표적인 탁상행정 사례다. 이로 인해 학교 구성원 간의 심각한 갈등을 야기하고, 학교 현장의 위기까지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 적정수준의 행정실 인력 충원과 조직 개편시 학교현장의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전라남도ESG협회(이서 공동대표)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관현황 및 협약의 주요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 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자원봉사활동 개발과 공동 추진,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연대 활동,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ESG 가치실현과 연계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추진,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자원봉사활동 발굴 및 운영,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 관리 등 인프라 연계협력, △ESG 교육 및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등이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관점에서 자원봉사의 영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ESG협회 공동대표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고려저축은행과 함께 경남 김해시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나무 심기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고려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 70여 명은 김해시 대동면 산 1000평 규모 부지에 황칠나무 1000그루를 식목했다. 황칠나무는 대표적인 내화수종으로 산불에 강한 특성이 있다. 또한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이기도 하다. 굿피플과 고려저축은행은 이번에 조성한 숲을 통해 산불 확산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굿피플은 김해시산림조합과 협력해 황칠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문서영 고려저축은행 경영지원팀 대리는 “1천 평 부지에 숲을 조성하는 일에 얼마나 많은 손길과 노력이 피룡한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대형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환경보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려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해에도 굿피플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부산 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채식 실천을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이 22일 '지구의 날' 비건 채식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호소했다. 기후위기비건비상행동, 비건플래닛, 비건히어로, 국제명상협회,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구를 살리기 위해선 비건(VEGAN) 채식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매년 수 억명의 사람들이 기아와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전세계 생산되는 콩, 옥수수 등 곡물의 45% 이상을 고기를 얻기 위해 가축에게 먹이고 있다. 육식은 전세계 식량 생산과 분배를 왜곡시키며, 기아와 굶주림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건강과 동물, 환경과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도 '비건'(VEGAN) 채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기후 위기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비건' 채식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국민 동참을 호소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성명서이다.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Earth Day)이다. 지구 파괴를 중단하고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을 촉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 이하 ‘개발원’)은 4월 22일(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MOOHA(이하 ‘MOOHA’)와 '취약계층 문화예술 경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와 자립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문화복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활참여자와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자활 종사자 및 참여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사회적기업 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문화예술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림대학교는 산불피해 학생들을 위한 ‘긴급가계곤란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학업보조금 형태로,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및 기타 산불 피해 지역에 주소를 둔 재학생으로, 지자체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다. 또한, 긴급한 가계곤란 상황이 상담 또는 기타 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경우 선발된다. 장학금 신청은 4월 8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건국대학교 교육데이터분석센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학 본부 내 의사 결정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시보드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개했다. 이번 대시보드는 기존에 공문이나 책자형 보고서를 통해 제공되던 교육성과 데이터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 방식에 비해 접근성과 활용도가 크게 높아져 부서 간 협업이 한층 원활해졌으며,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이나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시보드는 △재학생·졸업생·산업체 대상의 ‘교육 만족도 및 수요도 조사’ 결과 △교수자와 학습자의 인식 차이를 비교한 ‘대학 교수학습 및 혁신에 관한 조사’ △졸업생의 취·창업 현황을 NCS 기준 및 기업 유형별로 분류한 ‘졸업생 취·창업 현황’ △각 단과대별 재학생의 핵심역량 변화 추이를 담은 ‘핵심역량진단(KUCCA)’ 결과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의 관심 전공 현황 및 전공 탐색 과정 등 건국대학교의 교육 전반에 걸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담고 있으며, 대화형 차트와 필터 기능을 탑재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누
시사1 박은미 기자 | SNU서울병원은 오는 5월24일 서울시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제1회 SNU서울병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SNU서울병원이 서울 강서구 지역사회와 함께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이웃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5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접수 350명, 당일 현장접수 150명으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서구민 및 타지역 SNU서울병원 환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오는 5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를 놓친 경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방화근린공원 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행사는 방화근린공원을 출발해 개화산 둘레길을 따라 다시 방화근린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3km 코스로 진행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기아 자동차 Ray, MRI 검진권, 자전거 10대, 압력밥솥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행사 말미에는 ‘사랑의 밧줄’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김용임 씨의 축하 무대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걷기는 허리와 다리주변 근육을 강화시키고 심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경인교육센터는 한마음혈액원과 협력하여 지난 18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인교육센터에서는 매년 약 60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직무교육을 수강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사회복무요원의 대국민 사회서비스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3년 한마음혈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3년째 헌혈행사를 지속 운영 중이다. 올해 총 6회의 헌혈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복무요원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실질적인 생명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수경 경인교육센터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청년 세대가 헌혈 문화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