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민주당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국가균형발전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를 연내에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며 “대선 공약이었던 ‘지역 균형 발전’ 구상 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결코 정부 부처 하나를 옮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재배치”라고도 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재차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하게 되면 해양 산업의 컨트롤타워이자 북극항로 개척, 해양수도 부산 실현을 위한 작전사령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전 시기까지 특정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한 만큼 더불어민주당도 해수부 이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억지 트집과 조롱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박창진 민주당 부대변인은 25일 “국민의힘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민노총이 지분을 가진 정권’이라고 매도했다”며 “노동을 혐오의 대상으로 만들려는 국민의힘의 정치공세에 비애를 느낀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박창진 부대변인은 “노동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조차 없는 정당이 민생을 입에 올릴 자격이 있는지 국민의힘에 묻는다”고도 했다. 박창진 부대변인은 재차 “김영훈 후보자는 노동자 출신일 뿐 아니라 30년 넘게 노동 현장에서 노동자의 삶과 권리를 지켜온 진정한 노동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박창진 부대변인은 “지명 당일에도 새마을호를 운행한 그의 모습은 현장을 지켜온 노동자의 자부심을 보여주며, 현실에 발 딛고 정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느끼게 한다”고도 했다. 박창진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그런데도 국민의힘이 ‘열차 기관사 출신 장관’이라며 폄하한 것은, 노동의 가치를 비하하고 천대하는 특권의식을 확인시켜 준다”고 꼬집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려은 25일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전쟁은 우리 삶을 송두리째 흔든다"며 "평화가 곧 경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6·25 전쟁은 수많은 이들이 가족을 잃고,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 평온했던 삶이 무참히 파괴됐다"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일어나 희망을 품었고, 상처를 딛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이 끝난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과했던 나라가 이제는 국민소득 3만 6천달러를 넘나드는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며 "OECD 출범 이후 최초로 대표적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하며,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성장과 더불어 교육, 보건, 과학기술,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다"며 "세계 10위 경제력과 세계 5위 군사력을 갖추며, K-컬처로 세계 문
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누가 설명을 하더라도 수입과 지출의 현격한 격차에 대해서 납득 할 만한 해명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의혹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때 “그동안의 오랜 관행적으로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는 이런 부분들이 발생했을 때 진실을 가리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전달해주기 위해서 증인 채택을 하고 또 필요한 자료를 제출을 받아서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이 그 자료를 토대로 증인을 상대로 진실을 규명해가는 과정을 거쳤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재차 “애석하게도 이번 김민석 총리후보자에 대해서는 증인과 자료제출이 굉장히 증인신청은 아예 한 명도 채택을 못 했고 자료는 매우 부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 말 자체가 현재 총리후보자가 얼마나 부적격한가, 부적합한가 라고 하는 것을 지명하신 대통령께서도 너무 잘 인지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불참을 결정했다”며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확산과 그에 따른 경제·안보적 파장을 우선 대비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때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국내 주식시장과 원화 가치가 출렁이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며 “새 정부의 국무총리도 없고 내각도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으로선 국내 경제 안보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게 급선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이를 정쟁에 악용하려고 한다”며 “친중, 친러, 친북, 왕따 외교 이렇게 운운하면서 수준 낮은 정치공세만 퍼붓는다”고 지적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도 중동 상황을 이유로 나토 방문을 취소했다”며 “호주도 총리를 대신해서 국방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고도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재차 “국민의힘 주장대로라면, 일본과 호주도 친중, 친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정부가 어제 30조 5천억 원 규모 민생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제부터 국회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때 “6월 국회가 다음 주면 끝난다”며 “민생 회복의 골든타임을 지키려면 속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국회 예결위원장 선출과 이후 추경안 심사·처리 일정을 고려할 때, 이번 주에는 반드시 본회의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래야 제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국민 피부에 와 닿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요구한다”며 “만사 제쳐놓고 민생 추경부터 처리하자”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국방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안규백 의원은 합리적 인물로 평가된다”며 “다른 부처에 지명됐다면 논란도 없었을 것이나 국방장관은 다르다”고 밝혔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한민국은 핵과 미사일로 무장하고 대한민국 공격을 공언하는 독재정권과 대치하고 있다”며 “한반도는 ‘전쟁이 멈춰있는’ 정전 상태이며, 전 세계에서 군사 분쟁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의 하나”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실제로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즉각적 군사 대응이 필요한 도발이 끊임없이 발생해 왔다”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재차 “해설가와 선수는 다른 영역”이라며 “아무리 국회 국방위 경험이 많다 해도 굳이 정치인에게 최고도의 전문성과 강력한 군내 신망이 필요한 국방장관 직을 맡겨야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미 워싱턴포스트는 소령 출신 국방장관이 최근 군사작전 논의에서 패싱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또 “역대 진보정권에서 우리 군은 복무기간이 단축되고 훈련 횟수와 강도가 약해지는 등 ‘강한 군대’와는 반대의 길을 걸었다”고 지적했다. 호준석 대변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데 따르면 안와르 총리는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 대통령은 이에 사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과 안와르 총리는 서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올해 양국 수교 65주년을 축하하면서, 반세기 이상 구축해 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안와르 총리와 협력하여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 정상은 올해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포함해서 무역, 투자, 인프라, 디지털 전환, 녹색성장,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실질 협력이 더욱 확대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올해 아세안(ASEAN)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인 한국이 한-아세안 관계 발전은 물론 역내 및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강화에도 함께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3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문회의 기본 전제가 무너지고 있다”며 “자료는 부실하고, 증인은 없으며, 해명은 궤변에 가깝다”고 우려했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여야가 합의한 자료 제출 기한이 지나도록 김 후보자는 합의한 기본적인 자료조차 ‘개인정보’라며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자료 없는 청문회. 도대체 국민 앞에 무엇을 해명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더 심각한 것은, 여당의 비협조로 증인·참고인 채택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사상 초유의 ‘증인 없는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이라고도 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재차 “피의자 신분인 총리 후보자에게 가장 요구되는 ‘검증’이 빠진 청문회라니, 이게 과연 청문회인가”라고 비판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검증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며 “검증은 회피하고, 자료 제출도 거부하며, 증인조차 없는 ‘청문 없는 청문회’를 국민이 지켜볼 이유는 없다”고도 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그러면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말하던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에, 김민석이라는 이름이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평가에서 긍정 평가가 59.3%, 부정 평가는 33.5%라는 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링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잘한다는 응답자가 59.3%, 잘못한다는 응답자가 33.5%로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7% 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0.7% 포인트 내렸다. 리얼미터 분석은 "주 초반에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등 활동과 코스피 3000 돌파, 2차 추가경정예산안 상정 및 민생지원금 지급 등 경제·민생 정책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 하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 논란과 부동산 시장 과열, 추경 등 포플리즘 논란 등 부정적인 이슈가 부각되면 지지율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 지역이 78.9%로 긍정 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제주 64.8%, 인천·경기 62.3% 순이였다. 대구·경북 (49.2%)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50%를 넘겼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를 제외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