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11일 오후 1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5일째 이어지는 골든블루의 부분 직장폐쇄를 즉각 철회하고 노사 대화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골든블루 노동조합은 2024년 2월 합법적으로 쟁의권을 확보한 후 준법투쟁과 교섭을 병행하였으나, 골든블루는 노동조합의 쟁의행위로 인해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며 2025년 5월 서울과 경기 영업 1권역본부 산하 지점에 부분 직장폐쇄를 통보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단장 전현희)과 한국노총 식품노련 골든블루 지부, 민생경제연구소, 서민중산층경제연대, 민생유튜브연대가 공동주최하였으며 현장에는 노동존중실천단 김주영 부단장과 박홍배 의원, 골든블루 노동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기자회견을 주관한 박홍배 의원은 "골든블루 노동자의 쟁의행위는 헌법이 보장한 노동권에 따른 합법적인 행위"라며 "현재 노동자들은 회사의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직장폐쇄와 노조탄압으로 생계가 위험에 처해있으며 사실상 파업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업계 1위, 단일 판매량 1위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시사1 박은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청은 8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9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속히 확산되는 디지털 문화 속에서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이자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인 하충수 박사가 맡았다. 하 박사는 2024년 국방부 주관 전국 성인지 교육 우수강사 경진대회에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실제 사례와 통계를 토대로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특징, 심각성을 설명하고, 피해 예방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하 박사는 “디지털 성범죄는 매년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합성·편집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는 2022년 212건에서 2023년 423건, 2024년 1384건으로 2년 만에 6배 이상 늘었다”며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딥페이크 범죄를 ‘놀이’로 인식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직 내 폭력 예방을 위한 ‘주변인 개입 전략’
시사1 노은정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최근 영국 런던을 방문해 로얄러셀스쿨 본교(명지국제신도시 내 분교 설립 추진) 및 ‘헤더윅 스튜디오(토마스 헤더윅 디자이너 사무실)’ 등을 찾으며 교육·디자인 분야의 교류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부산 제1호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추진 중인 로얄러셀스쿨 본교를 찾아 ▲부산 캠퍼스 건립 로드맵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 자리엔 로얄러셀스쿨 앤드류 매리맨 이사회 의장과 크리슨 허치슨 총장을 비롯해 로얄러셀스쿨을 후원하고 있는 영국 왕실을 대신해 데비 윌킨슨 런던 주 부지사가 함께했다. 아울러 시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설계 공모를 마치고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현재 본교 의견을 반영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는 1749억원(시비 804억, 민자 945억) 규모로, 2026년 하반기 착공 후 1단계로 유·초·중학교를 우선 개교하고 이후 고등학교를 증축하는 2단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또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창의적 디자인 프로세스와 혁신 프로젝트 사례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횡성군·넥스트바이오·유유헬스케어와 총 63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횡성군 우천면 일원에 공장을 증축한다. 구체적으로 ▲넥스트바이오는 461억원 투자, 40명 신규채용을 ▲유유헬스케어는 175억원 투자, 15명 신규채용을 각각 추진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횡성에서 자란 기업들이 이제는 공장 증설로 재투자에 나선 것은 성공스토리”라며, “기업이 이전하는 것은 자유지만 급속한 성장을 이루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며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대한걷기연맹은 10일 국제걷기연맹이 인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 축제인 ‘제31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다음달 25일과 26일 양일간 대한민국 걷기운동의 발원지인 원주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에서 찾아온 1000명의 외국인 참가자를 포함한 국내·외 걷기 가족 1만명이 함께 원주의 가을들녘을 걸을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깊어지는 가을, 오색으로 단풍이 물결치는 아름다운 원주에서 세계인들과 함께 걸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12일 “법사위는 당일 저녁 7시40분까지 각종 법안에 관해 격론이 오가는 회의가 진행되고 있었다”며 “원내 합의에 신경을 쓸 여지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추미애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미 소위에서도 거듭된 점검과 숙고를 거쳤고 당론으로 발의된 법이며 4일 험난한 분위기를 뚫고 가결시킨 법”이라며 “무엇 때문에 돌아서자마자 서둘러 합의에 동의할 리가 있겠나. 법사위 사전 보고 동의 논란은 유감”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추미애 위원장은 그러면서 “특검법이 잘 운용되도록 추후에도 잘 살피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지도부 투톱(당대표와 원내대표)은 특검법을 놓고 야당과의 합의를 파기하는 엇박자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특검법 협상을 이끈 김병기 원내대표가 정청래 대표를 향해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시사1 최은영 기자 | 익산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웅포면 익산국제철인3종경기장에서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철인3종선수권대회’가 개최됨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엘리트·U23·초·중·고등부·동호인 선수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 중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사이클 경기가 열리는 12일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 30분,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10분에는 골프장입구~웅포삼거리~마리더스타~어래터널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웅포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수한 기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이 지역에 감동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불가피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하림산업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The미식(더미식) 및 하림 라면 제품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더미식 장인라면’ 용기면 249박스와 ‘하림 용가리 불볶음면’, ‘하림 용가리 불비빔면’, ‘하림 마라쌀볶음면’ 등 용기면 1,489박스 총 1,738박스로, 약 2만 6천 개에 달한다. 하림산업은 아동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따뜻한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억원 상당의 제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으며, 기부 물품은 전남/충남 지역 내 아동 양육시설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지역 아동센터의 아이들이 더미식 및 하림 제품으로 맛있게 식사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하림산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하림산업은 초록우산과 2022년부터 인연을 맺고,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푸디버디 유기농 밥과 상온 국물요리, 라면 등 2,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켈로그가 주요 제품들의 리뉴얼을 단행하며 한 그릇(30g) 기준 당 함량을 5g 이하로 낮추고, 통곡물의 영양을 대폭 강화했다. 동시에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이 주요 영양성분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하여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헬시플레저’와 ‘로우슈거·저당’ 선호가 확산되면서, 식품 구매 시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소비자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시리얼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과 패키지 리뉴얼을 추진했다. 이번 리뉴얼로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고소한 현미 그래놀라 등 대표 그래놀라 3종과 △오곡 푸레이크의 당 함량이 한 그릇(30g) 당 5g 이하로 낮아졌다. 이는 사과 1/5 조각 수준에 불과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그래놀라 3종과 △리얼 그래놀라에는 건강한 통곡물과 통밀 푸레이크를 더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패키지도 한층 직관적으로 바뀌어 소비자들의 선택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전면에 ‘영양소 카드’를 배치해 ‘고식이섬유’, ‘11가지 비타민&무기질’ 등 통곡물의 핵심 영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웰푸드는 초코 과자 브랜드 ‘칸쵸’에 소비자 이름이 새겨진 제품을 공개하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내 이름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칸쵸에 새겨진 504개의 이름은 최근 국내에서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등 500개 이름과 칸쵸 공식 캐릭터 4가지(카니, 쵸니, 쵸비, 러비)다. 각각의 이름 위에는 카니, 쵸니의 얼굴과 표정을 함께 그려 귀여움을 더했다. 단품(54g), 컵(88g), 벌크(196g) 등 모든 칸쵸 제품에 적용된다. 본인 혹은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 과자를 찾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아이패드 프로 13(1명), ▲에어팟 맥스(2명) ▲롯데호텔 라세느 주말 2인 식사권(2명), ▲코닥 미니샷2 레트로(3명),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30명)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됐다. 특히 두 개 이상의 이름과 하트 칸쵸를 모아 사진을 찍고, SNS에 상대방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제품 패키지 속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