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와 20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서 ‘글로벌 선도형 위성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 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와 20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서 ‘글로벌 선도형 위성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환경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자원위성 지상운영체계 구축 일환으로, 국내 최초 수자원위성을 포함한 ‘차세대중형위성’의 총괄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협력해 수자원위성의 성공적인 개발 및 운영체계와 위성활용기술의 수출 등을 통한 국제무대에서의 저변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자원 관리 및 수재해 감시 분야에 최적화된 수자원위성의 운영시스템 구축에 이어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위성활용플랫폼을 개발해 공공분야 활용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국제적 사업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항공기 수출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위성활용기술을 연계하는 패키지 모델을 개발하는 등 양 기관의 해외 진출 역량을 하나로 모아 글로벌 수요 창출에도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시사1DB(시사1 = 윤여진 기자) 의료대란의 여파가 병원에 의료장비와 약품을 공급하는 업체로까지 불똥이 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보건복지위)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월간 의료장비, 의약품 납품 실적자료’에 의하면, 의료대란이 발생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의료장비 납품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의 62.4%(56.3억원 감소), 30.7%(184.3억원 감소)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의약품 납품 실적’은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각각 91.0%(122.6억원), 94.5%(50.9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의 1월과 2월 ‘의료장비, 의약품 납품 실적’은 올해가 지난해에 비해 더 많았지만, 의료대란으로 전공의가 이탈한 이후 의료장비와 의약품 납품 실적이 감소했다. 관련 추세는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빅5병원의 의료기기, 의약품 공급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의 90.4%(847만개 감소), 79.7%(3,007만개 감소) 수준으로 줄었다[표3][표4].
민간외교관으로 한국 문화와 K홍보에 앞장▲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 총회장.(사진=윤여진 기자) (시사1 = 윤여진 기자)한국을 알리고 K문화와 한글, 한자, 한식 한복, 김치 등 한국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 총회장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 총회장은 시사1과 인터뷰에서 “미국 50개 주 교과서에 한국 역사를 수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회장은 취임식에서 “미국 교과서에 한국 역사를 싣는 공약의 경우 현재 텍사스주 의회와 함께 추진하여 이미 교육 당국의 검증을 통과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세계 10위의 경제력과 세계 6위의 군사력을 가진 우리의 모국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는 정책으로 미주 270만 동포가 주류 사회에 쌓아온 업적과 미주총연합 한인사회를 정리하여 각 분야에서 한민족이 선도해 낸 이들의 업적을 발굴하여 격려하고 포상하며, 미래세대에게 이정표를 제시하는 지름길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회장은 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1백만 무궁화 심기를 추진하고, 미국을 변화시키기 위해 한인들의 투표 독려 등을 비롯해 한국의 국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재외동포들은 타인이 아닌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 재외동포청 신설한 윤석열 대통령께 감사▲세계한인여성협회 이효정 총재 (사진=윤여진 기자) (시사1 = 윤여진 기자)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세계한인여성협회가 일천만 재외 동포 가족을 보듬는 모국 대한민국에서 지구촌 세계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한인들의 권익향상을 증진하고자 오는 7일 국회에서 제9차 세계한인여성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인여성협회 이효정 총재는 해외동포들이 한국에 와서 세계 한인회장단 대회나 한상대회 등을 하는데, 이때 우리 국민이 아닌 손님으로 왔다가 행사가 끝나면 가는 것이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며 더 이상 우리 재외동포들이 손님이 아닌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세계한인여성협회는 설립 목적으로, 일천만 해외동포 글로벌 한인 시대에 걸맞는 재외동포 단체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모국의 국제 개발사업을 협력하고, 해외동포여성 NGO 참여기회를 증대시켜 해외 한인 차세대 청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여 모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또 일천만 해외동포들의 안녕과 권익향상을 위해 세계 한인 여성단체 및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국내 외
▲사진=시사1 DB (시사1 = 박은미 기자)9월이지만 서울의 밤은 열대야 현상으로 찜통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5도를 웃돌면서 지금까지 역대 가장 늦은 밤 더위로 기록됐다. 서울의 가장 늦은 열대야는 1935년 9월 8일로 현재까지 1위의 기록를 가지고 있다. 기상청은 폭염도 더 심해져 서울 낮 기온이 10일에는 34도, 12일에는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날씨는 당분간 역대급 9월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출처 = 기획재정부)(시사1 = 윤여진 기자) 정부는 세계 2위 수준의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해 경제협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리더십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전략적 지식공유사업 추진방안 ▲통상연계형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 ▲핵심광물 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 활동 계획 ▲IPEF 공급망협정 추진동향 및 향후계획을 논의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가 강한 수출 호조세를 중심으로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으로 평가했다. 8월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보이고 7월 경상수지 흑자도 역대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당초 전망(630억 달러)을 큰 폭으로 초과해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설비투자가 2개월 연속 개선되는 등 내수로 파급되는 조짐도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우리 경제 성장 동인인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기존의 경제협력 제도를 고도화해 대외협력의 지평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출처 = 복지부)(시사1 = 윤여진 기자)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7.09%로 올해와 동일한 수준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4번째 보험료율 동결로, 2년 연속 동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항생제 오남용 방지를 위한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료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코로나19 상황과 추석연휴 대비 응급의료 지원 등을 포함한 월 2168억 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6일 2024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내년 건강보험료율 결정(안),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방안 연장을 의결하고,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료 시범사업 추진계획(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동일한 7.09%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09년, 2017년, 2024년에 이어 역대 4번째 보험료율을 동결했으며, 처음으로 2년 연속 동결한 것이다. 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투자 등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지출 소요가 있어 일정 수준의 인상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어지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국민 경제의 보험료 부담 여력과 건강보험 제도 도입 이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전날에 이어 서울과 수도권에 이틀 연속 출근길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밤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수도권에 다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17일(전날) 1시간에 100mm이상 비가 쏟아졌던 경기 파주에는 18일 새벽 1시간 동안 75.1mm 호우가 내려 물바다가 되었다.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장마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나 수도권·강원내륙·충청 등 중부지방과 전북북서부 등 중부지방과 접한 지역에서는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한빛지하차도와 기왓돌지하차도다 침수되어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또 고양시 일산서구 제2자유로 한류월드IC~법곳IC 구간의 도로가 침수돼 양방향 각각 3차로의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특히 시간당 60mm의 폭우가 쏟아진 연천의 경우 초성삼거리에서 한담 입구까지 도로가 침수되면서 군은 차량 통행을 제한함과 동시에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인 수원 화산지하차도는 침수 우려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이에따라 정부는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정부는 경기 37곳, 인천 4곳, 서울 2곳, 대전 1곳, 강원 1곳, 충북 1곳
▲김나래 주거안정연대 회장. (출처 = 주거안정연대)(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26일 “국회마저 경고한 ‘126% 룰’, 정부는 ‘폐지’를 검토할 때”라고 촉구했다. 연대는 이날 “이번엔 국회입법조사처에서 ‘126% 룰(전세금 반환 보증환도 공시가격 산정 : 공시가 적용 비율 140%·전세가율 90%)’에 깊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2023년 전세금반환보증제도 개편의 효과와 향후 임차인 보호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국회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대상 범위를 공시가격 기준 150%에서 126%로 줄인 여파로 비아파트 전세시장에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빌라와 같은 비아파트 주택의 역전세난 해결을 위해 ‘일정 기간 반환보증가입 요건 완화’ 방안을 제시했다. 오는 7월 종료를 앞둔 역전세 대출 프로그램의 시행기간도 연장해야 함을 충고했다. 연대는 “126% 룰의 문제에 국회마저 경고했다”며 “국토교통부는 더 이상 귀를 막아선 안 된다. 이참에 다시금 126% 룰을 점검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서울시청에서 서울 중구 부림 빌딩으로▲이전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광장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안진걸).유가족에 의해 서울시청 앞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세워진 지, 어언 1년 4개월 만에 서울시와 유가족의 합의로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10.29이태원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1시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마지막 '그리움과 다짐의 희생자 이름 부르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4대 종단 추모의식도 열린다. 159명의 영정들은 16일 오후 3시 이곳 시청광장에서 서울시 중구 부림빌딩으로 옮겨지고 '진실찾아 출발'이란 제목으로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 10월 29일 저녁 이태원참사로 인해 외국인 26명을 포함해 159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196명으로 중상 31명, 경상 165명이었다. 당시 경찰의 부실대응 등이 도마위에 올랐고,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발족해 조사에 착수했고 군중 유체화로 참사가 났다는 결론을 냈다. 또한 여야가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합의해 조사에 착수했다. 2023년 1월 17일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