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국민의힘은 ‘위헌정당 해산 심판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수감 중인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을 만나고와 본인의 SNS에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며 ‘하나로 뭉쳐 싸우자’고 글을 올렸다”고 운을 뗐다. 정청래 대표는 그러면서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를 쳐들어왔을 때 그 내란의 밤이 생생한데 다시 ‘무장했다’는 그 ‘무장’ 이라는 단어를 또 들으니까 제2의 뭘 또 무엇을 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 섬뜩했다”고 비판했다. 정청래 대표는 “국민과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망언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윤석열은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내란의 주범”이라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나”라며 “공당의 대표가 그런 내란 수괴를 미화하며 응원하다니, 국민에 대한 심각한 배반 행위”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대표는 그러면서 “헌법은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경우 해산심판의 대상이 된다고 명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공적자금기관 구조조정의 첫 단추는 수출입은행 해체라는 지적이다. 기획재정부와 당정은 즉시 모잠비크 EDCF 비리를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고소·고발을 통해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따른 공사 중지와 자금 지급 중단을 단 하루도 지체해서는 안되고,이 혈세 낭비의 전모를 끝까지 추적하여 부패 구조에 가담한 자들은 결코 법망을 피해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끝까지 이 사건과 모잠비크 EDCF 사업의 실체를 파헤쳐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혀야 하고, 관련자 전원을 법의 이름으로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다시는 국민의 혈세가 부패와 무능 속으로 낭비되지 않게 하는 유일한 길이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공적 자금기관 구조 조정은, 혈세를 하수구로 낭비하는 수출입은행부터 해체하고 정리하는 것이 국민 개혁의 첫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이 주관한 모잠비크 EDCF 타이드론 사업에서 리베이트·사전 내정·브로커 개입 등 복합적인 불법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 피와 땀으로 모은 세금이 불투명한 해외 사업의 그늘 속에서 사라지고
"민주공화국은 시민들이 충분히 정보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만 건강하고 성공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단순히 정당, 이름, 인지도 같은 겉모습만 보고 투표해선 안 된다." 미국 민주당을 탈당해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긴 털시 개버드(Tulsi Gabbard) 전 민주당 미연방 하원의원이 쓰고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옥중에서 번역한 <민주당을 떠나며, For Love of Country(원제)>(2025년 9월, 메디치미디어)에 한 구절이다. 이 책은 주로 민주당 엘리트들을 비판한 책이다. 하지만 공화당 지도부 또한 자국 내 현안에 대해 민주당과 싸우는 척 하지만 대외전략에 있어서는 한목소리로 움직이고 있음을 저자는 지적한다. 실제 누가 미국을 운영하고 지배하고 있을까. 저자는 단연 소수의 정당 엘리트, 관료, 군산복합체, 주류 언론과 빅테크라는 워싱턴 기득권 세력들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책을 번역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서문을 통해 밝힌 말이다. "러시아, 시리아, 리비아, 이란, 북한 등에 대한 정권 교체 시도와 신냉전 논리는 결국 끊임없는 전쟁 준비와 군사적 긴장을 부추기며, 이는 군사복합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워싱턴 기득권 정치의 실체
이재수 해외촛불행동 대표가 18일 161차 촛불집회 영상을 통해 "혐오와 차별에 맞선 일은 한 지역의 몫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재수 해외촛불행동 대표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1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해외 영상 발언을 했다. 그는 "지난 내란을 막아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연 여러분들의 지난 투쟁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인권과 평등을 수호하기 위해 그리고 서로의 존엄을 지키기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미국에서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는 극우 정치는 단순한 보수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은 이민자와 소수자를 향한 차별과 배제를 정당화하고 혐오를 정치의 언어로 삼으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흐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마가(MAGA), 미국 우선주의라는 이름 아래, 펼쳐지는 정책들은 많은 이민자들을 범죄자로 낙인찍고, 사회를 분열시키며 우리 모두를 다시 과거의 어두운 시대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며 "또한 이러한 미국의 극우는 태평양을 넘어 한국에 건너
정종성 촛불행동 정책국장이 18일 161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의 추악한 거짓말과 불법행위가 만찬하에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정종성 촛불행동 정책국장은 18일 오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1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그는 “이번 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의 거짓말, 오만함과 파렴치함이 완전 들통났다”며 “증인 출석과 증언을 전면 거부하고 여당 의원들의 질의도 거부하며 오만한 태도를 보인 조희대는 자기가 왕이라는 모습을 보였을 뿐이다. 조희대의 삼권분립 위반이 입증되고 폭로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조희대 사법부는 이번 국감에서 사법독립 파괴 행위를 실토했다”며 “천대엽 대법관은 이재명 재판 파기환송을 빨리 한 이유가 대선이 코앞이라서 라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조희대 대법원 스스로 대선용 재판을 했다고 자백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조희대 대법원의 말바꾸기 거짓말도 탄로 났다”며 “몇 달 전에는 이재명 후보의 재판 서류 심리를 이틀 만에 했다면서 요약본이 있어서 가능했다라고 하더
최지연 충남촛불행동 공동대표가 18일 161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장악한 사법부를 향헤 “사법권을 내란세력들의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지연 충남촛불행동 공동대표는 18일 오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1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그는 “10월 22일이면 촛불대행진 전국집중 3년이 되는 날”이라며 “지난 3년은 우리 촛불 국민들이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응징하고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온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시간을 통해 우리는 국민이 이 나라의 진짜 주인이고 주권자 국민이 이 나라의 운명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우리가 윤석열 파면 이후 내란청산과 국민주권실현을 위해 이 촛불광장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이다. 주권자가 멈추면 적폐들이 살아나고 주권자가 쟁취한 모든 성과들이 날아간다 누구에게도 맡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조희대가 국민들에게 전면전을 선포했다. 전국민이 지켜보는 국정감사장에서 천대엽 행정처장을 앞세워 이재명 후보 재판에 대해 버젓이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7만 여 페이지에 달하는 재판서류를 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구치소 면회가 정치권 최대 이슈로 부상한 모양새다. 장동혁 대표는 전날 자신의 SNS에서 “어제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라며 “좌파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 했다. 제1야당이자 공당의 대표가 내란 세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점은 국민 상식으로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도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이해하지 못한 듯하다. 서울 도봉구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재섭 의원은 최근 같은 당 의원들이 모은 SNS에서 ‘당대표로서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처사였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을 지역구로 둔 정성국 의원 역시 자신의 SNS에 “당대표께서 국민의힘을 나락으로 빠뜨리는데 대해 책임을 지셔야 한다”고 꼬집었다. 더욱이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한 시기는 소위 ‘야당의 무대’라고 불리는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인 시기와 맞물린다. 또 내년 지
”대선개입 내란비호 조희대를 탄핵하라.“ ”불법재판 범죄자 조희대를 수사하라.“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1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18일 오후 4시 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열렸다. 이날 시국농성 대학생, 지역 촛불행동 대표 등이 발언을 했고, 이들은 "내란청산과 조희대 대법원장의 수사-사퇴"를 촉구했다. 161차 촛불집회에서는 촛불행동 명령서가 낭독됐다. 이를 통해 ”조희대 사법부가 노골적으로 내란범들을 비호하며 내란청산을 가로막고 있다“며 “조희대가 바로 내란세력의 최후보루이며 내란청산 투쟁의 최전선”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국회는 삼권분립 원칙을 파괴하고 헌법을 파괴한 조희대 사법부를 하루빨리 탄핵해 헌법을 수호하고 내란청산의 역사적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조희대를 진압하지 못한다면 내란세력 전체가 고개를 쳐들 수 있으며 내란청산이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발언을 한 최지연 충남아산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내란세력의 최후보루, 내란세력과 한몸인 조희대 사법부를 철저히 배제하고 국회와 국민이 주도하는 특별재판부를 설치해야 한다”며 “룸살롱 접대 범죄자 지귀연
시사1 윤여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어제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라며 “좌파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도 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당원들에게 약속한 바다. 당시 장동혁 대표는 강성 보수 유튜브 채널인 ‘고성국TV’에 출연해 “적절한 시점에 면회가 허용된다면 저는 면회를 가겠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당대표 당선 후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추진했으나 특검이 추가 조사를 이유로 면회 허락을 불허했음을 전했다. 이번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는 그 이후 한 달만에 시도해 성공한 것이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가평군청(군수 서태원)은 16일 5급 이상 공직자 4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서태원 군수와 김미성 부군수가 나란히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인지 리더로서의 책무와 폭력예방 역량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과장급 이상 보직자들의 성인지 리더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하충수 박사는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로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군, 경찰 등 공직기관은 물론이고, 공공기관, 대학,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하 박사는 “조직 내 고위직은 단순한 의사결정권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영향력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로서, 기관 전반의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반영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며, 고위직에게 요구되는 높은 도덕적 책무와 모범적 태도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원 모두가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당사자로서 성희롱을 비롯한 다양한 폭력이 허용되지 않도록 주변인으로서의 적극적인 개입을 당부했다. 한편, 가평군청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