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가 ‘2025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4인이 한 모둠을 이루어 2개 권역 이상의 민주주의 관련 공간 및 민주화운동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활동이다. 탐방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탐방단이 선발되며, 팀당 100만원(제세금 포함)의 탐방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선발 규모를 확대해 총 50개 모둠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굿피플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필리핀 팜팡가주 지역 학생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함께 필리핀의 식수·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굿피플과 함께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필리핀 팜팡가주(州) 앙헬레스시(市)와 카파스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4개 초등학교와 아이따족 원주민 마을에서 식수·위생 교육, 한국 전통문화 체험활동, 노후 시설 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별히 아이따족 취약계층 255가정에게 식량과 모기장 등 생필품을 담은 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굿피플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임직원 봉사활동에 이어 추가로 연말까지 팜팡가주 내 초등학교 5곳에 정수 시설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위생 교육을 통한 학생 인식 개선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 약 1만2천여 명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가을하늘 굿피플 마케팅팀장은 “수자원공사의 도움으로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빌딩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공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 자녀 75명에 장학금 총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전달식에서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경찰관 자녀 60명과 해양경찰 자녀 15명에게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직업 군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을 지속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순직∙공상 공무원의 자녀 220명을 선발해,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지난 6월 직업군인 자녀 9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억 8,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소방관 자녀 50명에게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총 8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일 자살예방 유관기관 관계자 및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학교병원 암·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마음을 잇는 시간, 당신의 이야기가 또 다른 희망이 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고, 자살예방 우수사례로 생명존중극 뮤지컬 ‘109합창단’ 추진 성과가 발표됐다. 생명존중극 뮤지컬 ‘109합창단’은 강원문화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해에는 5개 시군에서 4,519명이 관람했다. 2024년 자살예방사업 종합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오는 9월 10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14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는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홍천군을 시작으로 원주시·동해시·강릉시에서 순회 공연을 열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접근성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며 말했다. 기념식 2부에서는 가수 이세준(유리상자)을 자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기상청과 손잡고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민관 합동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2만 병(백산수 2L 1만 병, 0.5L 1만 병)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이 기상청과 함께 진행하는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해피해피 캠페인’은, ‘해를 피하면 행복(해피)해진다’를 슬로건으로 단일 기상현상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다. 농심은 매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그늘, 휴식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백산수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지난달 19일부터 4일간 실시된 2025년 을지연습에서 실전처럼 훈련한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시는 "연습 기간 동안 △전시 전환 절차 △주민 보호 조치 △정부 기능 유지 △전시 대비 직제 운용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공조체계 속에서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도 차질 없이 수행해 체계적 위기 대응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도내 최초로 지역 군부대·경찰·소방 등과 함께 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해 △피해 평가 △대피·구조 △제염 △의료지원 △복구·재건에 이르는 5단계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 실질적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원주시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해 충무계획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실무 중심의 위기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원주시의 안보 태세와 위기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
시사1 장현순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0일 “정부는 4월 통신사 침해사고에 이어, 국가배후 조직의 해킹 정황,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와 같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류제명 2차관은 이날 KT고객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과기부는 이번 KT 침해사고가 이용자들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는 등 중대한 침해사고로 판단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정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정부에 따르면, 과기부는 이달 8일 19시16분 KT로부터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한 후 KT에 자료제출 및 보전을 요구했다. 당일 22시50분엔 KT 현장에 출동해 사고 상황을 파악했다. 당시 KT는 이상 호 패턴이 있음을 이미 파악하고 이달 5일 03시부터 해당 트래픽을 차단했다. 그러나 이상 호 패턴은 이용자 단말의 스미싱 감염으로 판단해 침해사고 신고는 하지 않았다. 이후 피해자 통화 기록 분석을 통해 미등록 기지국 접속을 이달 8일 오후에 확인했고 당일 저녁 침해사고 신고를 했다. 과기부는 사고 상황 파악 후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특정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에 대해 불법 기지국이 있는지 여부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대통령직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인수위 없이 숨 가쁘게 달려온 이재명 정부의 지난 100일을 돌아보면 내란으로 상처 입은 국민 마음을 치유했다는 찬사가 지배적이다. 비상 계엄과 내란으로 멈춘 대한민국의 국정 동력에 숨결을 불어넣은 시간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0일 오전 기준 코스피는 4년 만에 3300을 찍으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모든 것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발생한 ‘국민주권의 기적’이라 자평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통령직 취임 100일 가히 괄목할 부분은 경제 분야다. 코스피 연중 최고치를 비롯해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꽁꽁 엎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여냈다.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0.7% 성장해 최근 5분기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외교에서도 남다른 경쟁력을 뽐냈다. 취임 10일 만에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9개국 정상들과 회담을 통해 대한민국이 내란을 극복하고 정상국가로 복원했음을 전 세계에 알려서다.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는 앞으로도 중요하다. 현 정권에서 추진 중인 각계각층에서 이뤄지는 개혁이 원활히 매듭지어져야 한다. 특히 역대 정부가 이루지 못한 ‘검찰 개혁’은 현 정권 입
시사1 박은미 기자 |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체계적인 골프 유망주 육성 사업을 통해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에 선발된 김서아(13)는 각종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주목받는 중이다. 유원골프재단의 희망나무 장학생은 단단한 의지와 재능으로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는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1년 간 약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유원골프재단은 더 많은 골프 유망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년 연속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이라는 선발 기준을 ‘1년간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으로 완화한 희망나무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서아는 4학년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해 약 2년 만인 지난해만 △제12회 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 △제16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등 초등학교 전국 대회에서 8승을 거두었다. 현재 김서아는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세계 정상급 골퍼를 향한 여정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초 열린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12언더파
시사1 장현순 기자 |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이 9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서울의 터미널 이전은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항 환경에서 승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9월 9일 0시 이후 인천에 도착한 항공편부터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했으며,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은 탑승 수속은 제2여객터미널 E1~E10 카운터에서 진행된다. 에어서울은 터미널 이전으로 인한 승객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공지, 예약 고객 대상 메시지 발송, 공항 시설물 활용 등 안내 활동을 강화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터미널 이전을 통해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