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당 지도부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추가 후보 공모에 나서자 기존 출마 준비 후보들이 “특정 후보를 위한 판 깔기”라며 공개 반발하면서 공천 내홍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14일 야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경기도지사 후보 추가 공모를 발표했다. 12일 마감 결과 양향자 최고위원,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조광한 최고위원, 이성배 전 아나운서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단 당 안팎에서는 한 달 넘도록 후보를 확정하지 않은 채 추가 공모에 나선 배경을 두고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결정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기존 후보들은 잇달아 공개 비판에 나서며 지도부를 압박하고 있다. 함진규 전 사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에 가장 최적화된 후보인 내가 나섰는데 공관위는 도전자를 폄하·외면했다”며 “그 사이 소중한 한 달이 허송세월로 흘러갔다”고 비판했다. 이어 장동혁 당대표를 향해 사과와 즉각적인 대응을 요구하며 “공정한 경선 보장”을 촉구했다. 양향자 최고위원도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업인을 찾는다는 등 추가 공모를 앞두고 당 지도부와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높이기로 했다”며 “첨단산업, 과학기술, 우주, 에너지, 인프라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방위산업 협력 강화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 대통령은 “이미 체결된 방산 총괄계약의 안정적 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투스크 총리는 “방산 협력은 양국 관계의 핵심 동력”이라며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 확대 의지를 밝혔다. 양측은 이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수소, 우주, 나노소재 등 첨단산업 협력 확대와 함께 인적 교류 강화를 위한 직항 노선 조율 방안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와 유럽의 안보가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데 공감했다”며 “양국이 지역과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6·3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당내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선거를 목전에 둔 시점에 당 대표가 장기간 자리를 비운 것을 두고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지도부 리더십 논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미 공화당 출신 인사들이 이끄는 국제공화연구소(IRI) 초청으로 지난 11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5박 7일 일정으로 워싱턴을 방문 중이다. 장 대표는 현지에서 IRI 비공개 원탁회의에 참석한 뒤 백악관과 국무부 방문, 아이번 캐너패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 담당 수석 국장 면담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장기 해외 일정이 적절하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주호영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상주가 상가를 지키지 않고 가요방에 간 것 같다는 표현을 쓰는 사람도 있다”며 “당이 상가는 아니지만 이런 엄중한 시기에 가서 희희낙락하는 것은 바른 처신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와 동행한 김민수 최고위원 등이 미국 현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것을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원자재 공급망 불안과 고유가 상황을 ‘상수’로 규정하며 정부의 비상대응 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16회 국무회의 겸 제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돼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며 “당분간 글로벌 공급망 어려움과 고유가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현재 비상대응 체제를 더욱 확고히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26조2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의 신속 집행을 주문하며 “전쟁 추경이 확정된 만큼 민생 현장에 빠르게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중교통 지원책인 ‘모두의 카드’ 인센티브 강화 방안도 조속히 시행할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지급 예정인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나타난 비인권적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해 일부 지방정부는 지원금 액수별로 카드 색상을 달리해 개인정보 노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민의힘 고양시 기초의원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현직 시의원들의 동반 탈당으로 이어진 데 이어 시민단체까지 가세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공천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지역 정치권 전반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1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이철조·김희섭 의원은 전날 고양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두 의원은 모두 고양정 당협위원회 소속으로, 공천 과정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철조 의원은 “당의 승리와 민생을 위해 헌신해왔지만 공천 과정이 시민 눈높이가 아닌 기득권 중심의 ‘사천’으로 얼룩졌다”고 밝혔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돈이 없으면 정치를 하지 말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폭로하며, 재력을 기준으로 한 배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희섭 의원도 “청년 후보를 명분으로 양보를 요구하더니, ‘중앙당 인재 영입’이라는 이유로 공천 접수 자체를 막았다”며 “특정인을 위한 각본이 짜여 있었다”고 주장했다. 두 의원은 공통적으로 재력 중심 배제, 인맥 위주의 줄세우기, 기회주의적 보상 구조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들은 공천 과정의 문제점을 담은 탄원서를 중
시사1 김아름 기자 |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열흘 만에 생포된 가운데, 동물원 재개장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관종 대전 오월드 원장은 17일 브리핑에서 “늑구는 별도 공간에서 건강 회복과 안정이 이뤄질 때까지 보호할 예정”이라며 “재개장 여부는 추이를 보며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늑구는 지난 16일 오후 대전 침산동과 만성산 일대에서 잇따라 목격 신고가 접수된 뒤, 드론과 경찰·소방 인력 등이 투입된 포위 작전 끝에 이날 오전 0시 44분 마취총으로 포획됐다.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엑스레이 검사에서 2.6㎝ 크기의 낚싯바늘이 발견돼 내시경으로 제거했다. 체중도 예상보다 2~3㎏가량 감소한 상태였다. 오월드 측은 늑구가 안정을 되찾은 뒤 가족 개체와 단계적으로 합사할 계획이며, 재개장 시점은 동물 상태와 테마파크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은 13일 첨단전략산업기금의 반도체 핵심 소부장 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충북 소재 반도체 부품기업인 ‘㈜샘씨엔에스’의 오송 공장을 방문했다. 신속심사 제도는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기존 대비 심의 절차를 간소화한 것으로, 이번 방문은 신속심사 제도 지원 기업의 설비 투자 진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샘씨엔에스’는 ’2016년에 설립되어 과거 해외에서 독점하던 반도체 테스트공정 핵심부품인 세라믹 STF* 국산화에 성공한 와이씨 계열의 우량 중견기업으로,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 반도체 테스트용 핵심부품의 국산화 제고, △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 공급망 안정성 강화, △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강주내 국민의힘 경기도의원(고양시 제6선거구) 후보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만나 지역 발전과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강주내 후보는 16일 “지역의 미래는 혼자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한 걸음씩 나아갈 때 더 큰 변화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강주내 후보는 재차 “어제 이동환 시장과 함께 고양의 발전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지역을 위해 함께 호흡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같은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주내 후보는 또 제6선거구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만나 지역의 미래 방향성과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강주내 후보는 “어떤 공약이 진짜 주민을 위한 길인지, 어떤 정책이 우리 동네를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을지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도 했다. 나아가 강주내 후보는 지역 환경정비 활동의 일환으로 거리 곳곳에 꽃을 심고, 택시 운송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생활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제기된 검찰 수사 의혹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정 대표는 17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들을 향해 적반하장식으로 대응하는 국가 공무원은 유일하게 검찰”이라며 “전날 청문회에서도 그런 모습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 깡패들”이라고 표현하며 “구제 불능”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에서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 남욱 변호사는 수사 과정에서 검사로부터 특정 진술을 요구받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반면 같은 자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원석 전 검찰총장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정 대표는 “진작에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했어야 했다”며 “이번 국정조사를 보며 검찰에 단 한 톨의 수사권도 줘선 안 된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대통령을 언급하며 “검찰의 탄압과 억울함을 견뎌낸 데 대해 감사하다”며 “결국 진실이 이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안상규 (주)안상규벌꿀 안상규 대표가 그동안 현장에서 격어온 경험을 토대로 영남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했다. 안 대표는 지난 14일 영남대학교 경영관 209호에서 "영남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종이 조직을 살린다'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날 안 대표의 특강은 기업 경영과 조직 운영에서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창의적 인재와 도전적인 사고가 조직의 혁신과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실제 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안 대표는 또 안상규벌꿀을 이끌며 쌓아온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가 정신 ▲차별화된 경영 전략 등 조직 내 다양한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러면서 "꿀벌사회를 예로 들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습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별종’ 같은 인재들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창업과 경영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도전 사례를 공유하며, 최고경영자과정(MBA)학생들에게 기업가적 사고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특강에는 영남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