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라코가 라오스 현지에서 생산 중인 지하수염 소금. (제공 = 케이라코)“우리 국민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소금을 더 가까이에서 전달하겠다.” 라오스 청정 지하염수(소금)를 국내로 유통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식회사 케이라코의 기치다. 18일 케이라코에 따르면,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의 특징은 오랜 시간동안 지하 깊숙이 머물러 있었고 태생적으로 각종 오염물질들과 분리된 채로 존재했다. 따라서 현대사회가 민감하게 생각하는 중금속 및 각종 오염으로부터 자유롭다. 또 케이라코에서 자신있게 공개하는 중금속 성분검사 결과가 안전하고 깨끗함을 증명하고 있다. 라오스산 지하염수는 해수가 내포하고 있는 ‘염화마그네슘(쓴 맛을 내는 간수)’가 없어 오히려 끝에 단맛을 느낄 수 있는 특징도 이싿.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을 국내에 수입하고자 몇 몇 국내기업들이 현지 생산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그러나 그 관계는 단순히 소금을 구매하는 수준에 불과하단 지적이다. 해당 사업적 관계가 오랜기간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케이라코는 보다 나은 품질의 소금을 국내에 도입하고, 라오스 측과의 상생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또 현지 인력을 직원으로 채용해 지
국토교통부 전경. (출처 = 국토부)국토교통부는 1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폴란드 인프라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폴란드 공식순방시 공식 논의한 ‘한-폴-우 우크라이나 재건 삼각 협력체계 구축’ 의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주폴란드 대사관 주최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진 차관의 임석 하에 한-폴-우 기업 및 기관 간 업무협약(MOU)도 다수 체결됐다. 각 기업 및 기관들은 이를 계기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및 모듈러 건축 분야 사업 참여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연장선에서 진 차관은 야첵 카르노브스키 폴란드 기금지역정책부 차관과 면담을 가지고 한-폴란드 간 우크라이나 재건 및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 전경. (출처 = 시사1DB)환경부는 1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력하여 미세플라스틱 분야 국제 공동연구 사업을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의 환경·보건·안전(EHS) 사업으로 채택되어 진행되는 미세플라스틱 분야 공동연구의 첫 사례다.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공동연구 제안은 이달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 화학생명공학위원회(CBC)에서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일본 등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만장일치로 최종 승인을 얻었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제5차 국제 플라스틱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11.25~12.1, 부산)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국제 공동연구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국제 사회의 연구 역량 입지 구축과 함께 향후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실효성 있는 환경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부 전경. (출처 = 과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전파방송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 주간 ‘2024년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 주관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이번 진흥주간 행사는 ‘전파로 하나되는 디지털 세상,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계기로, 산학연이 역량을 결집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전파산업 최고 국가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 “전파산업의 혁신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6세대 이동통신 등 차세대 주파수 논의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고려아연과 함께 올해도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50여 명은 지난 14일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 모여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 6.3T을 직접 담그고 포장했다. 가구당 9kg씩 포장된 김장김치는 평소 적십자봉사원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돌봄을 서비스를 받는 취약계층 700세대에 전달됐다. 올해는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재사용 가능한 다용도 밀폐용기를 사용했다. 이날 김장김치와 더불어 혹한기 보온용품이 필요한 취약계층 275세대에게는 겨울이불이 전달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고려아연의 구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달식에서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이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에게 취약계층 김장김치·겨울이불 마련을 위한 기부금 4,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불세트와 김장김치 수혜 대상세대는 총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3일, 세계 폐암의 달을 맞아 폐암 조기검진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폐암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 = 한국아스트라제네카)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13일, 세계 폐암의 달(11월)을 맞아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Lung Cancer Zero)’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사 임직원들과 함께 폐암 조기검진을 약속하는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폐암은 2023년 기준 남녀 모두에게 사망률 1위 암종으로, 하루 약 80명 이 새롭게 폐암 진단을 받을 만큼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없을 수 있고, 폐암 가족력, 간접 흡연,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음에도 흡연과의 관련성이 강조되다 보니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 여성 폐암 환자의 87.5%가 비흡연자로 보고되고 있어, 비흡연자에게도 폐암 검진이 필요하다는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 폐암은 초기에 진단받아 수술받을 경우 5년 생존율이 80% 이상이지만 2020년 발표된 폐암 5차 적정성 평가 결과, 폐암 환자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홍일장군기념사업회)사)김홍일장군기념사업회 제공]지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오성 장군’ 김홍일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제1회 국제학술회의가 (사)김홍일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국제학술회의는 전종호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정형균 육군사관학교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김홍일 장군의 3남 김덕재 씨와 그의 자녀들, 박유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장, 백범 김구 선생의 친손녀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국회의원 등의 인사와 일반시민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성 장군’ 김홍일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1부 ‘독립운동과 세계대전의 현장에서’, 2부 ‘6.25전쟁 위기의 극복과 민주화를 위한 여정’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통해 오성 장군 김홍일의 전체 일생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쑨커지 중국 푸단대 교수가 ‘김홍일의 독립운동과 항전 활동’ 발표에서 국내에서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중국 내 김홍일 장군 관련 다양한 사료들을
경찰 인재 양성 거점인 제2중앙경찰학교에 대한 남원시 유치를 위한 대토론회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출처 = 전북도)경찰 인재 양성 거점인 제2중앙경찰학교에 대한 남원시 유치를 위한 대토론회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원택),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조배숙)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전북 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해 여야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남원의 입지 조건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은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특히 전북 남원은 지리적 접근성과 국유지 활용 가능성 등에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는 영호남을 잇는 교통 중심지로 고속도로와 KTX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전국 각지에서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치경찰발전연구원 장일식 부원장의 발제로 제2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과 역할이 강조됐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강기홍 교수와 경남대 김창윤 교수 등이 참여해 경찰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교육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북경찰직장협의회 한
한림대학교는 11일 교내 국제회의관에서 열린 ‘WACP 포럼’에서 코엑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 한림대)한림대학교는 11일 교내 국제회의관에서 열린 ‘WACP 포럼’에서 코엑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림대학교와 코엑스의 MICE산업 인재 양성 및 상호 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전시회와 국제회의 개최가 이루어지는 코엑스와 한림대학교 MICE기획경영전공이 만나 MICE 분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술·인력 등의 상호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인력양성을 위해 상호 간의 정보교류를 비롯하여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것을 합의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은 “성장하는 MICE산업의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초창기부터 MICE산업을 연구해 온 한림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신규로 MICE기획경영전공을 학부에 개설했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골목상권 현장 점검에 나선 모습이다. (출처 = 고양시)고양특례시에는 4개 전통시장과 3개 상점가, 경기도에서 지정한 골목상권 24개소가 있다. 시는 전통시장 노후시설을 개선해 안전과 편의를 더하고, 전문 매니저를 도입하거나 골목상권 연대를 강화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환경 개선,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역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상권을 조성해 골목경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전·쾌적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 노후 전선 정비, 증발냉방장치 설치 고양시는 지난 9월 원당전통시장과 덕이동 메인타운 상점가의 노후 전선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개별 점포 77개소를 대상으로 오래된 전기설비를 교체해 화재 위험을 대폭 줄였다. 상인과 방문객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재로 손해가 발생했을 때 상인들이 현실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운영 화재공제 상품 가입을 지원 중이다. 오는 12월까지 3개 전통시장 총 110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 공제 가입 보험료를 납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