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국민의힘, 능곡․백석1․백석2) 의원은 23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만성적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고양 시민의 쾌적한 정주여건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펼쳤다. 김미경 의원은 “고양시 인구와 함께 자동차도 증가하였으나 주차장은 늘어 나지 않아 고양시는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고양시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고양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하였으나, 해당 용역 최종보고서에 주차장 수급율과 불법 주차율 등의 수치가 잘못 기재돼 있었다”면서, “잘못된 수치에 근거한 결과는 더 나쁜 정책결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용역은 고양시가 「주차장법」에 따라 정기적인 주차수급실태 조사를 위해 발주한 용역으로, 용역 결과는 향후 고양시 주차장 설치․관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2023년 6월 28일 용역 수행사는 시의원 등을 대상으로 최종보고회를 하였으며, 김 의원의 지적대로 최종보고서에 송포동, 덕이동, 가좌동의 주차장 수급율이 잘못
(시사1 = 유벼리 기자) 충청권역 R-WeSET사업단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23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단은 △하늘을 품다! 나만의 글라이더 띄우기 △하늘을 빛내다! LED 와이어 풍선 만들기 △지구의 신비! 화산 폭발 실험하기 △로봇의 원리! 로봇 관절 포크레인 만들기라는 네 가지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충청권역 R-WeSET사업단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의 부스들을 운영해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또한 지역 시민의 과학기술 친화를 유도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부설 장애인예술연구소는 ‘장애예술인 고용지원제도’를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이미 장애예술인 고용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의 업무 담당자와 관련기관 책임자가 한자리에 모여 장애예술인 고용지원제도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부터 장애예술인을 고용하기 시작한 HTS(Hybrid Testing Service) 사업을 하는 와이즈와이어즈 홍구표 과장, 최근 들어 은행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에 장애예술인을 취업시키고 있는 헤드헌팅기업 인트로맨 이응열 본부장, 대기업 고용 사례가 되고 있는 ‘신나는 심포니’로 18명 장애예술인을 고용한 농심의 김우현 주임이 참여했다. 또한 장애예술인고용의 취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취업지원부 허성주 부장과 서울시 차원에서 발달장애예술인 고용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커리어플러스센터 박미라 팀장이 함께해 △현재 어떻게 실시되고 있는가 △시행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가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한가 △장애예술인 고용을 확장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기업은 장애예술인 고용에 긍정적인 의
(시사1 = 유벼리 기자)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6일까지 총 2차로 나눠 지역 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감과 치유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감과 치유 탐방 프로그램은 2년여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여행과 단절된 생활을 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시간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1차 여행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에 다녀왔고, 2차 여행은 제주도 일대를 여행했다. 1차 여행은 경험하지 못했던 기차를 타고 서울 나들이를 하게 된 중증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여행이 됐다. 특히 전동 휠체어 없이 이동할 수 없는 중증 장애인에게 이번 경험은 ‘혼자서도 서울에 갈 수 있겠다’는 도전과 희망이 됐다. 2차 여행지인 제주도에서는 장애 특성을 고려해 걸어서 이동하는 여행지를 최소화하는 일정으로 진행된 배려 있는 여행 일정에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됐다. 중증 장애인들의 힐링 시간을 지원한 송용환 관장은 “코로나로 정체된 문화 여가 활동을 재개하게 돼 지역 내 중증 장애인들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여행이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사1 = 유벼리 기자)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싸우다 북한군에 붙잡혀 수십 년간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탈북한 국군포로 생존자 7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부에서 올해 6.25 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제공한 ‘영웅의 제복’을 입고 나타난 어르신들은 지난 19일 서울시 구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국군포로가족회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가 마련한 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정전협정 이후 스스로 북한을 탈출한 귀환 포로는 80명으로, 이중 현재까지 살아계신 분은 11명뿐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4명은 참석하지 못했다. 행사를 주관한 따뜻한 하루의 김광일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싶었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생전에 제복을 입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손명화 국군포로가족회 대표는 “얼마 전 북한에서 49년간 강제노역에 시달린 한병수 어르신이 돌아가셨는데, 자녀들이 아버지가 정부에서 마련해준 제복을 한 번도 못 입고 하늘나라에 가셨다고 해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 국군포로 어르신들의 평균 연령이 90세를 웃도는 만큼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는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11월 4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반곡관설동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 나눔 김장 봉사활동' 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원공노는 겨울을 맞아 온정이 필요한 주민들을 선정하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 80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원공노의 김장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 째이며 민노총·전공노 탈퇴 이후 지역 봉사활동을 다변화해 취약계층 도시락 나눔, 외래 유해식물 가시박 제거, 연탄 봉사, 김장 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우해승 위원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노조는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전달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캐어유는 24인치 교육용 키오스크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오스크의 주요 핵심 기능인 프린트, 바코드,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24인치 교육용 키오스크 모델로 업데이트가 이뤄졌으며, 두뇌건강에 좋은 순발력, 판단력, 기억력, 사고력, 집중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엔브레인 게임도 키오스크 전 모델에 적용된다. 엔브레인 게임은 인지 5개 영역(기억력, 순발력, 사고력, 집중력, 판단력)을 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게임과 치매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우울증 및 스트레스 척도 측정, 그리고 치매 자체에 대한 검사를 제공하는 정신건강테스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엔브레인 키오스크는 상황·장소별 맞춤 체험 및 교육이 가능한 제품으로, 키오스크 활용도가 높은 9곳(패스트푸드점, KTX 예매, 무인민원발급기, 고속버스 예매, 푸드코트, 커피숍, 영화관, 은행 ATM, 병원 진료 발급기)을 실제와 같이 체험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상황별 체험을 통해 학습하고 교육용 모의 카드로 실제 결제 방식과 동일하게 주문을 한 뒤 영수증 용지를 직접 출력해 볼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도 앱 설치가 가능하고 확장성이 용이하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17일 허명 본회 회장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특별자문위원에 위촉됐음을 1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당시 대한적십자사 4층 대강당에서 허명 회장에게 특별자문위원 임명장을 전달했다. 허명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우리사회에서 국민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등불 같은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54개 회원단체를 비롯해 전국 500만 회원의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역시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인도주의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허명 회장은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교육학 학사·석사를 전공했으며, 독일 내 베스트버디스(발달장애인 교류 단체) 베를린 설립 공동회장 및 베를린 크로이츠베르쿠 초·중학교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 담당자로 활동했다. 허명 회장은 지난 2021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취임 후 다양한 여성계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서울시 여성분야 명예시장 등에 위촉됐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김나리 사서가 지난 13일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8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에서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 개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표창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에 공헌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구립증산정보도서관 김나리 사서는 지역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관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장애인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단발성이 아닌 연 단위 사업을 운영해 지식정보소외계층 대상의 독서문화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증산동 마을의 학교-주민센터-도서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범주민 독서 운동인 ‘시루뫼 책 읽는 마을’ 사업을 운영해 마을 내 독서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 개인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나리 사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안에서 도서관의 역할 및 영향력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그동안 함께 업무를 도모해 주신 협력 기관의 담당자분들에게 감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은 지난 14일 제30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가 경기도 철원군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본선은 사물놀이 앉은반 3팀, 농악 2팀, 난타 3팀, 전통무용 1팀, 국악관현악 1팀이 현장에서 경연을 펼쳐 전문 심사위원 점수 합산을 통해 당일 순위가 결정됐으며, 대회 최고 점수를 받은 대상 한 팀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 및 상패가 주어졌다. 열띤 경쟁 속에 평택 오성중학교 늘품소리팀이 농악으로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트로피를 받았다. 2005년부터 만들어진 늘품소리는 웃다리 사물과 평택 지역 전통 농악인 평택농악의 계승을 목표로 지역 내 문화유산 길잡이로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우수상은 2018년 국제전통 예술교류협회 산하의 한국무용단으로 창단된 한나래무용단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서대구중학교 비산농악반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놀꿈(난타)이 두 팀이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남지여자중학교 남지여중난타부 △동평중학교 얼쑤 국악반(국악관현악)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풍수지리(사물놀이 앉은반) △배재중학교 진갈매(사물놀이 앉은반) △사북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