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검찰 고발이 꼬리 자르기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검찰에 넘겼다”며 “그러나 김건희, 이종호, 원희룡 전 장관은 빠졌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앙꼬 없는 찐빵이 따로 없다”며 “이런 결과를 보여주려고 7개월이나 국민을 기다리게 했나”라고도 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그러면서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해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 사건”이라며 “주가조작을 넘어 국정농단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도 눈 가리고 아웅 하려 들다니 기가 막힌다”고 지적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이런 상황에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검찰에 고발한다 해도, 몸통은 건드리지도 않고 꼬리만 자르는 면죄부 수사로 일관할 게 불 보듯 자명하다”고도 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재차 “금융당국과 검찰에 경고한다”며 “윤석열·김건희 앞에서 무력한 모습만 보인다면 두 기관도 특검 대상이 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라”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 억지 기소한 정치 검찰, 반드시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이 지난 3년 5개월간 질질 끌던 문재인 전 대통령 사건을 난데없이 조기 대선을 40여 일 앞둔 오늘 기소했다”며 “대면 조사는커녕 서면조사 한번 제대로 하지 않고, 사위가 받은 월급이 장인에 대한 뇌물이라는 황당한 논리로 벼락 기소를 한 것”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번 기소는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조기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해 보려는 검찰의 정치행위”라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즉시항고 포기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석방시키고, 온 국민이 지켜본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도 무혐의 처리한 검찰”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런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기소하면서 앞으로도 권력을 이용한 공직자의 부패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며 “황당할 따름”이라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재차 “국민들께서는 정치 검찰을 향해서도 매서운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며 “민주당은 민심을 받들어 반드시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KG모빌리티가 지난 1분기에 ▲판매 2만 6,00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9,070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 ▲당기순이익 8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 시장 위축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종별 수익성 개선과 환율 효과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올해 1분기 흑자는 2023년 1분기에 이어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이는 지난 2002년~2004년 이후 21년 만의 성과다. 특히 전년 대비 영업 이익 규모가 감소했으나, 올해 1분기는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1분기 판매는 내수 8,184대, 수출 17,825대 등 총 26,009대로 내수 시장 위축에 따라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했으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1분기 수출은 2014년 1분기(19,874대) 이후 11년 만에 1분기 최대 기록이다. K
시사1 장현순 기자 |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4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매출 4856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수치로 HD현대마린솔루션은 4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역시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AM(After Market) 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중형 엔진 부품 및 서비스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 또한 FSU (부유식 저장 설비) 및 재액화 개조 공사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2% 증가했다.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디지털 솔루션 부문도 신조 시장 호황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증가했다. 특히 실증을 통해 연료비 절감 효과를 입증한 AI 기반 탈탄소 경제운항 솔루션 ‘오션와이즈’를 1월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도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촛불행동이 23일 이재명 민주당 전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두고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인 대법원을 비판했다. 촛불행동(상임대표 김민웅)은 23일 비상호소문을 통해 "대법원이 2심을 파기하면서 동시 판결을 내려 이재명 전 대표의 피선거권을 박탈하려는 게 조희대 대법원장의 구상인 듯하다'며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현재 보이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행태가 다 맞아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법부는 극히 보수적이며 관례를 매우 중시하는 집단"이라며 "이번 사건을 이례적이라고 볼 게 아니라 비정상적, 비상식적인 상황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이 대선에 개입하고, 국힘당 세력이 사법부, 검찰, 경찰, 국정원을 다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장에 모이는 수가 줄어드니 저들이 또 고개를 쳐들고 있다"며 "다시 광장을 가득 메워 적폐의 반격을 막아야 한다. 압도적인 촛불의 힘으로 내란세력들의 준동을 철저히 분쇄하자"고 밝힌 후 "대법원에 경고한다. 대선 개입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촛불행동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 청산을 위한137차 긴급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대법원의 비상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가 '동화사 팔공총림 해제'를 결의했는데도 종헌종법을 무시하며 따르지 않고 있는 동화사 팔공총림방장 의현 스님에 대해 동화사 정상화를 바라는 스님들이 결의 이행을 23일 촉구했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전국 30여 개의 교구가 있고 동화사는 9교구 본사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결성한 팔공산 동화사 정상화를 위한 제9교구 대중회의(대중회의)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조계종 총무원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승가는 계율과 종헌종법으로 화합과 청정을 유지한다”며 “부처님 이래 2700년을 이어 오는 아름다운 전통은 세상의 모범으로써 귀의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승가는 한순간도 계율과 종헌종법을 벗어날 수 없음으로, 따르려는 의사가 없는 자는 지체없이 당장 승가를 떠나야 한다”며 “의현 스님은 2023년 과거 권위(전 총무원장)를 악용해 붕당을 짓고, 선거법 등을 무시한 채 폭압적인 방법으로 팔공총림방장이라는 공직을 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총림은 미래 승가를 기르는 교육을 제1의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팔공총림은 ‘총림의 방장은 주지 추천권을 가진다’는 법을 악용해 29대, 30대에 걸쳐 자신의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24일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나왔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저에겐 기득권을 지키는 것보다 국민의 승리가 우선”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미 당선 시 임기 3년 단축을 약속했고, 승리를 위해 온몸을 던져 헌신할 것”이라고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또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특히 한덕수 총리님과 저는 초유의 계엄 상황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수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고 꽃피우겠다는 생각이 완전히 같다”고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그러면서 “저는 우리 당의 치열한 경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2일 유라시아 시장의 생산거점이 될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州)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과 술탄가지예프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 주지사, 조태익 주카자흐스탄한국대사 등 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G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5만2000㎡의 연면적에 생산 설비 3기가 설치돼 연간 45억 개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최근 성장 중인 유럽과 CIS(독립국가연합) 등 유라시아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수출 전초기지이자 핵심 생산거점이 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신공장 건립은 KT&G가 지난 2023년 1월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자본적 지출(CAPEX) 투자의 일환이다. KT&G는 해외 직접사업 확대 등 본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7년 글로벌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KT&G는 이번 신공장 완공을 통해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회사는 인도네시아에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
시사1 박은미 기자 |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계절의 틈에서 여전히 연탄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연탄 지원 프로젝트 ‘하(夏)탄연탄’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하탄연탄’은 겨울에 집중되는 연탄 기부의 흐름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되기 쉬운 봄·여름철 연탄 사용 가정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이다. 연탄은 점차 사라져가는 에너지원이지만, 현재도 전국 7만여 가구가 주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일부 저소득 고령층 가구는 난방뿐 아니라 취사까지 연탄에 의존하고 있어, 기온이 오른 계절에도 여전히 필수적인 생존 수단으로 남아 있다. 지난 4월19일, 연탄 지원이 진행된 과천 ‘꿀벌마을’은 도시 외곽 개발 지대와 철거 예정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비닐하우스 밀집 거주지역이다. 주로 고령층이 거주하며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외풍에 취약하고, 꽃샘추위나 장마철에도 생활환경이 크게 위협받는다. 하지만 연탄에 대한 수요는 계절을 가리지 않음에도, 대부분의 기부는 ‘겨울에만’ 집중되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의 마지막 연탄공장이었던 삼천리 연탄공장마저 지난해 철거에 들어가면서 연탄 가격은 장당 1,000원을 넘겼고, 배달비까지 포함하면 1장당 약 1,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2일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도 반부패 추진실적 및 청렴마일리지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반부패 추진실적 우수기관으로 ▲충북지사 ▲서울남부혈액원 ▲영주적십자병원, 청렴마일리지 우수기관으로 ▲충남지사 ▲울산혈액원 ▲거창적십자병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대한적십자사는 작년 한 해, 「청렴 활동 내실화」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기관들의 「반부패 추진 실적」 평가 점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청렴 문화 확산」 부문에서 타 기관 대비 높은 청렴 활동 실적을 기록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조직의 핵심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이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씀으로써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