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기아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PBV 비즈니스 고객의 이용 경험 혁신에 나선다. 기아는 24일(월, 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기아 EV 데이’ 행사장에서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김상대 부사장,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박찬우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PBV-삼성전자 IoT 솔루션 기반 B2B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목)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품과 서비스,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공동 목표 아래 이뤄졌다. 양사는 지난해 9월 ‘현대차그룹-삼성전자 기술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던 기술 협력의 범위를 B2B 사업자 고객으로까지 확대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아 PBV와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연동한다. 이를 기반으로 B2B 고객의 PBV와 차량 외부의 비즈니스 공간이 연결되고 자동화 제어가 가능해진다. 즉, 고객이 ‘스마트싱스 프로’ 기반으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루틴을 설정하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헌법재판소는 감사원이 선관위를 감사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며 “하지만 별개로, 감사원이 발표한 선관위의 채용 비리 실태는 국민 상식으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고위직과 간부들이 가족·친척 채용을 청탁하고, 면접 점수를 조작하며, 증거를 조작·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을 믿고 시험에 임했던 일반 응시자들은 철저히 배제되었다”고도 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재차 “공직을 꿈꾸며 시험에 임했던 노력과 희망은 철저히 짓밟혔다”며 “선관위 응시자의 억울한 눈물은 국가가 보호할 가치가 없는 눈물인가”라고 질타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선거 공정을 책임지는 기관이 오히려 부패의 온상이 되었다는 사실은 국민 신뢰를 정면으로 배신한 것”이라고도 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탁류 속에서 맑은 물을 기대할 수 없다”며 “자정 능력을 상실한 선관위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이상,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외부 감찰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오늘 헌재의 마은혁 선고는 참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여야 합의로 재판관을 추천해야 하는 중요한 헌법 원칙이 깨졌다”며 “국회 표결 없이 권한쟁의 심판을 막 청구해도 아무 때나 대충 보완해도 되는 길을 열어줬다”고 이같이 말했다. 주진우 의원은 재차 “헌법 절차를 우습게 만들어 버렸다”며 “그럼에도, 최상목 대행에게 마은혁 후보를 임명해야 할 의무를 강제하지는 못했다. 당연한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주진우 의원은 또 “헌재는 무소불위의 기관이 아니다”라며 “최상목 대행은 한덕수 총리의 복귀를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방송 인터뷰를 통해 “국회가 대통령을, 사법부를 건드리는 건 계엄보다 더 심각한 문제다”라고 언급한 점을 질타했다. 이나영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승전 국회 탓, 기승전 야당 탓에 어처구니없다”며 “무슨 말로도 윤석열의 내란과, 내란에 동조하는 국민의힘의 행태를 정당화해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나영 부대변인은 재차 “더욱이 인요한 의원은 과거 불공정 재판을 한 재판장을 사형시킨 뒤 살가죽을 벗겨 의자로 만들어 후임 법관이 앉도록 했었다는 끔찍한 이야기를 꺼내며 공수처를 겁박했다”고 비판했다. 이나영 부대변은 또 “인두겁을 쓰고 어떻게 이토록 끔찍한 협박을 할 있나”라며 “과거 왕정시대의 참혹한 징벌제도를 거론해서까지 내란 수괴를 보호하려드는 인요한 의원의 행태가 놀랍다”고 꼬집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에어서울은 공항철도와 지난 26일 서울역에서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이사와 공항철도 박대수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마케팅을 위한 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서울과 공항철도는 추후 양사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호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보유 매체를 활용한 교차 및 공동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 사가 보유한 인적, 물적 노하우를 활용해 항공과 철도를 연계한 공동의 사회공헌 ESG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에어서울과 공항철도는 최근 한국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에어서울과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여행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함께 전개하여 국내 관광산업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과 공항철도는 2~40대의 젊은 고객 비중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어 이번 MOU를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정식품은 충북도가 진행하는 종이팩 분리배출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14일부터 도내 5개 공공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및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정식품은 ESG경영의 환경분야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을 위해 베지밀 2만5000개를 무상 지원했다. 충북도는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와 협력해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제품을 함께 전시하는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주민들이 사용한 종이팩을 씻어 말린 뒤 가져오면 종이팩 5장에 베지밀 1개, 종이팩 50장에 베지밀 1상자(16개)를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거된 종이팩은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에서 재생화장지로 교환하고 이를 다시 아파트 경로당에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종이팩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식품은 앞으로도 환경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지난해 1월 충북 청주시와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부 베지밀 포장박스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한항공은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World Airline Star Rating)’에서 ‘5성 항공사(SKYTRAX 5-star)’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부터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된 것.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도 설립된 영국 런던 소재 항공운송 전문 컨설팅 및 평가 기관이다.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항공사의 서비스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저 1성부터 세계 최고의 항공 서비스 품질을 뜻하는 5성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스카이트랙스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은 항공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평가로, 5성을 받은 전 세계 항공사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총 10곳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2024년 10월 말부터 2주에 걸쳐 스카이트랙스 심사관 3명이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방식으로 대한항공 7개 노선 항공편을 직접 이용하며 고객 접점에 있는 모든 서비스의 품질을 확인했다. 평가 항목은 탑승 수속 및 환승, 라운지 등 공항 시설, 기내식, 기내용품, 기내 서비스,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항공기 좌석, 수하물 운송 등 550여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중앙연구소는 중소 식품업체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2025 LOTTE Food Safety Academy(LFSA)를 오는 3월18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FSA는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가 2010년부터 16년째 진행 중인 식품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식품사 최초로 롯데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국내 모든 식품 제조‧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무상 실시한다. 지금까지 3천9백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식품업계 ESG 실천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2025년 LFSA는 ▲HACCP ▲식품공전 ▲식품표시광고를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롯데중앙연구소에 따르면 사례 기반 강의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스킬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 접수는 3월 4일부터 열린다. 신청은 상생누리 또는 롯데중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협력사는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관리통합시스템(FSM)에서 접수할 수 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복습 영상 자료 제공, Q&A 센터 운영 등 편리한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외부 기관과의 협업으로 교육 효과를 높여 높은 만족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중앙연구소 안
시사1 장현순 기자 | JT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1사1교 금융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을 수여받은 강재훈 JT저축은행 감사팀장은 1사1교 금융교육 강사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초년생 및 금융사 취업 준비생의 자산 형성을 위한 금융 노하우와 20여년 다양한 금융사 재직경험을 바탕으로 한 금융업종별 특징교육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비 금융인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의 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JT저축은행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JT저축은행은 올해 표창 수상을 포함해 4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총 6차례 표창자를 배출했다. 그 동안 JT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특성화고교인 분당경영고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고 8년 간 학생들에게 금융 지식 교육과 금융권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교육 봉사 참여와 함께 동문 선배 멘토링, 업무담당 데스크 미팅, 모의 면접 진행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실익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감에 따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미래전략연구소는 신임 대표이사로 서창우 전무를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1976년 생인 서창우 신임 대표이사는 딜로이트컨설팅과 커니에서 근무한 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실장, 한화비전 전략기획실장과 미주법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서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의 중장기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를 맡아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며, 동시에 롯데그룹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 전략 수립에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롯데그룹의 싱크탱크로서 새로운 그룹 사업 비전에 부합한 사업 턴어라운드, M&A,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에 대한 전략을 제안해 그룹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서 대표이사는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와 해외 법인장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롯데 계열사들의 중장기적 글로벌 전략 컨설팅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 11월 임원인사에서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사업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기 임원인사 체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