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칠성음료의 ‘새로 살구’, ‘크러시’가 ‘iF디자인 어워드(Industrie Forum Design Award)’에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독립적 디자인 기관인 ‘Industrie Forum’이 매년 가장 뛰어난 디자인에 수여하는 상이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대표적인 디자인 어워드다. 1954년 독일에서 첫 선을 보인 ‘iF디자인 어워드’는 70여년의 역사 속에서 시대의 흐름에 맞춰 꾸준히 변화하며 현재는 제품, 패키지,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총 9개 영역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전세계 66개국 약 11,000개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23개국 131명의 심사 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작을 선별했으며, 시상식은 4월 28일 베를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수상작 중 독창성과 아이디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새로 살구’의 패키지는 한국의 전통적인 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라벨에는 살
시사1 박은미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가 어린이 대상 동·식물 관련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이큐브스쿨'(E³School) 2025년 멤버십 모집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큐브스쿨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즐겁게(Enjoyment) 체험'하며 '심도 있게 탐구(Exploration)'하고 이를 통해 키운 통찰력으로 '어린이들의 삶을 풍요롭게(Enrichment) 만들자'는 취지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 미국 에듀테크 기업 원더랜드 에듀케이션의 한국법인과 공공기관의 생태·환경 교육을 함께하는 한국환경교육연구소 등 교육 전문 기관과 함께 14개월간 개발해 지난해 이큐브스쿨을 선을 보인 바 있다.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인 동·식물사랑단이 동물과 식물을 각각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이큐브스쿨은 생명 존중 정신은 계승하면서 동·식물을 함께 체험하며 "200년 후의 생명 과학자들에게 현재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재미와 몰입감을 더했다. 이큐브스쿨은 예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큐브키즈'와 초등학교 1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박명숙 적십자봉사원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5일 개최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 이·취임식에는 30여 명의 구협의회봉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숙자 회장이 이임하고 박명숙 회장이 취임했다. 박명숙 취임회장은 지난 2007년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구협의회에 가입해 적십자봉사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한 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돌보며 봉사회 조직 운영에도 기여했으며, 앞으로 4년 동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으로서 적십자봉사원들의 협력을 다지며 봉사의 가치를 키워갈 계획이다. 이날 함께 진행된 2025년도 첫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지원, 자살·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결연에 집중한다. 정기총회 이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 임원들은 1인당 1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사비를 이웃사랑 성금으로 모아 기탁해 훈훈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신뢰성보증연구회(KSQA)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송경석 본부장이 제6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KSQA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학물질, 농약 등 분야에서 진행되는 비임상시험(GLP), 임상시험검체분석(GCLP), 유해성평가시험 등과 관련해 신뢰성보증(Quality Assurance, QA) 제도를 운영·발전시키는 비영리 학술단체다. 연구회는 국내외 QA 전문가들의 정보교류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신뢰성보증제도의 기반을 공고히 해 왔다. 신임 송경석 회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연수과정을 수료했으며, KCL에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신뢰성보증책임자와 운영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국내외 독성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송 신임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허가 및 등록 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일본·영국 등 주요 신뢰성보증학회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오는 2027년 개최되는 국제신뢰성보증학회(5th AQAF)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싶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의 13대 회장에 추대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윤홍근 회장은 사업회 정기 총회 이사회에서 새롭게 인준을 받고 12대에 이어 13대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김상옥 의사는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는 등 항일 무장 투쟁을 이끌었다. 또한 같은 해 22일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 중 순국했다. 사업회는 김상옥 의사의 독립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선생, 이시영 선생 등 독립운동가 54인에 의해 194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다. 윤홍근 회장은 지난 2021년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항일 서울시가전 승전 기념식’ 등의 행사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 날 13대 회장으로 추대된 윤홍근 회장은 “김상옥 의사의 애국 정신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수 있어 큰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김상옥 의사와
시사1 장현순 기자 | 남양유업이 ‘가족돌봄청년’ 등 취약계층 후원을 150명에서 250명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제품 후원 및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9월 복지부와 협약을 맺고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부양하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을 의미한다. 이들은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우울감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아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23년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며, 가족돌봄청년을 비롯한 돌봄이 필요한 청장년에게 재가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연령을 기존 13~39세에서 9~39세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남양유업은 가족돌봄청년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맛있는우유GT’, ‘초코에몽’, ‘17차’, ‘테이크핏’ 등 다양한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또
시사1 박은미 기자 |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한국PR협회(KPRA) 제2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PR협회는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를 제2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회장직은 2년간 임기이다. 고려대학교 학사와 연세대학교 석사를 졸업한 조회장은 한국PR협회 부회장,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 한국광고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홍보실장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 역임하며 대내외 리스크 관리, 홍보 기획, 미디어 대응, 광고 전략 등 PR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회장은 “재정 확충과 회원 권익 확대를 통해 협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하고 “호혜적 관계를 만드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그리고 PR 전문가의 역할의 확대를 위해 한국PR협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PR협회는 국내 PR산업의 발전과 PR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1989년에 결성된 단체로 기업 홍보인, 대학 교수, PR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PR대상, PR윤리 강령, PR전문가 인증 시험, PR교육 및 각종 포럼, PR대
시사1 박은미 기자 | 혈액관리본부는 NH투자증권이 지난 5일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올해 첫 헌혈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300회 헌혈자를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유공 표창패를 받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윤자중(만59세)씨가 300회 헌혈을 달성하며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는 기쁨을 함께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헌혈을 시작해 지난 40여 년간 꾸준히 헌혈을 이어온 윤씨는 30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나눔을 생활화했다고 한다. 윤씨는 “헌혈은 남을 돕는 기쁨과 함께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주기적인 헌혈 습관 덕분에 지금은 헌혈하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라며, “앞으로도 400회까지 헌혈을 꾸준히 이어나가‘헌혈 유공자의 집’ 명패를 다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잡페어 2025 (Battery Job Fair 2025)’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미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섰다.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잡페어 2025’는 ‘인터배터리 2025’의 부대 행사로 주요 배터리 및 소재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문 채용 박람회다. 이번 잡페어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 1:1 멘토링 △ 기업설명회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LG에너지솔루션 선배들의 생생한 입사 경험과 실질적인 업무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 사전 신청 이틀만에 100명이 넘는 정원이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Why LG Ensol’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업설명회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5일 진행된 설명회 첫날, 많은 희망자가 몰려 당초 예정돼 있던 300석에서 좌석을 추가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상은 물론, 글로벌 최고의 기술력과 성취지향의 조직 문화 등을 소
시사1 장현순 기자 |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가 미국에 MV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처음으로 공급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양사는 미국 태양광 EPC 업체에 2500만달러(약 363억원) 규모의 35kV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케이블은 캘리포니아, 뉴저지, 인디애나 등 미국 전역의 태양광 발전단지 전력망 구축에 사용된다. 고온·강우·먼지 등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내구성과 안정적인 고전압 전송 성능을 갖춰 태양광 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한다.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미국 태양광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고품질 알루미늄 케이블 개발과 미국 안전 규격인 UL 인증 획득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이번 수주는 미국 정부의 ‘탈중국’ 정책과 맞물려 양사의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최근 미국은 중국산 케이블에 총 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소재를 활용한 우회 수출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물론 가온전선 등 전선 관계사들은 원자재 품질과 공급망 안정성을 고려해 중국산 알루미늄과 구리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태양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력 인프라 사업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