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AX 전문기업 LG CNS가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국내 최초로 AX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에이전틱(Agentic) AI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 CNS는 코히어와 국내 기업 맞춤형 에이전틱 AI 서비스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최근 업계 화두인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변하고 보고서를 생성해 주는 AI를 넘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계획·실행·평가를 반복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금융 기업 AI 챗봇이 보험 상품 추천 관련 요청을 받았을 때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약·생성한다면, 에이전틱 AI는 한 단계 나아가 인터넷에서 추가 정보를 검색하거나 해당 상품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담당자와 미팅 가능한 시간을 탐색해 예약까지 해줄 수 있다. 에이전틱 AI는 보다 근본적이고 자율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코히어는 2019년 구글 출신 AI 연구원들이 설립한 캐나다 기반 AI 유니콘 기업이다. 창업자 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는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언어모델)의 근간이 된 트랜
시사1 장현순 기자 |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선다. 상반기 경력 인재 채용은 △PBV △IT △고객 경험 △제조 솔루션 △특수 사업 △재경 △오토랜드 광주 △오토랜드 화성 등 총 25개 부문 86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3월 10일(월)부터 24일(월)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 및 역량 검사(4월 중순~5월 초), 2차 면접(5월 말~6월 초)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개최한 ‘2025 기아 EV데이’를 통해 고객 최우선 가치에 기반해 PBV 시장을 선도하는 맞춤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기아는 기존 월 단위 상시로 운영하던 경력사원 채용을 올해 상반기에 한해 집중 실시함으로써 전 부문에 걸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해 사업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경력 인재 채용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기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우수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기아의 미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갈 도전적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노원지부(지부장 장선희)가 유엔이 제정한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파워리더 세계평화공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파워리더 大賞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 월간 선데이뉴스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5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은 올해 10회째로 국가‧사회공헌·교육 등 각 분야에서 사회에 귀감이 되는 리더들의 공헌을 평가해 높은 지지도를 얻은 인물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IWPG 노원지부는 세계평화를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희생정신으로 화합과 평화문화 기여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앉았다. IWPG 글로벌 11국 노원지부는 지난해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사회 통합과 여성의 지위 향상 등 피지 지역에 평화의 바람을 일으켜 올해 2월 피지 라우토카 지부를 정식 설립하는 데 공을 세웠다. 또한 국내에서도 여성평화교육을 비롯해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평화 콘서트, 평화 캘리 강좌 등을 개최해 평화문화를 선도
8일 오후 열린 서울 광화문 '윤석열 파면 촉구, 제14차 범시민대행진' 집회에서 30여 만명(추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집결해 '윤석열 석방과 내란 공범'을 규탄했고, '윤석열 파면'을 헌재에 강력 촉구했다. 8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로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로 제14차 범시민대행진 집회가 열렸다. 집회가 끝나고 윤석열 석방에 분노한 비상행동 공동의장단은 이날 저녁부터 헌재의 탄핵 심판이 있을 때까지 철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석방됐다"며 "끝나지 않은 내란에 가담한 검찰"을 강력히 규탄했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발언을 한 김민문정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공동의장(한국여성단체연합 회장)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서울구치소를 걸어나오는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며 "권력에 부역하는 길을 선택한 검찰을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로 민주주의의 후퇴를, 법치주의의 후퇴를, 헌법의 파괴를 지켜볼 수는 없다"며 "지금은 결기에 찬 마음으로 다시 싸움을 시작해야 할 때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앞서 걸어갈 것"이라고 강조했
윤석열 파면 촉구 야5당 범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 취소"를 규탄했다. 8일 윤석열 파면 촉구 촛불행동 주최 제130차 촛불문화제 집회가 끝나고, 오후 3시 30분 민주당 등 '야5당 공동 내란종식 민주주의 헌정수호를 위한 범국민대회'가 안국역 1번출구 대로에서 이어졌다. 박범계 더불이민주당 의원이 법원의 윤석열 구속 취소 결정과 관련해 시국 설명을 했다. 국회탄핵소추단위원인 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결코 동의할 수 없다. 형사소송법을 어기면서까지 윤석열 구속 취소를 명한 법원의 결정을 동의할 수 없다"며 "여기에 대해 우리 검찰 특수본 검사들은 형사소송법의 취지 대로 즉시 항고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심우정 검찰총장과 대검 수뇌부가 석방 지휘를 하는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그래서 윤석열 곁으로 심우정 총장과 대검수뇌부가 함께 들어가야 한다"며 "우리 특수본 검사들이 당차게 지난 12.3 내란행위에 대해 12월 6일 특수본을 만들고, 몇가지 잘못된 점이 있었지만 그러나 대한민국의 특수본 검사들은 대체로 혁혁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혁혁한 성과를 내는 것에 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의원이 6일 국회 검찰개혁과 내란 관련, 한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비법조인이 법무부장관이 돼 검찰개혁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6일 오후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주최한 '12.3내란과 검찰개혁 상관관계' 국회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박 의원은 "검찰개혁을 철저히 해야 하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소위 3대 권력기관인 국정원, 검찰, 경찰 개혁을 추진했다"며 "국정원은 똑소리 나게 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법무부장관을 비법조인 중에서 선임해야 검찰 개혁이 된다고 했다. 윤호중 의원을 강력히 추천했는데 문 대통령이 법조인을 시켜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검찰개혁을 하기위해서는 법무부장관에 법조인을 임명한 것은 못 믿는다"며 "제가 국정원으로 가 비전문가인데 국정원을 완전히 개혁했다. 이번 계엄에 보수꼴통인 홍장원 1차장이 가담했다고 하면 낸란이 실패는 했겠지만 엄청난 파장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정원을 개혁하듯이 검찰을 개혁하려면 법무부장관은 비법조인이 돼야한다"며 "여기에 있는 비법조인 서영교 의원, 민형배 의원 같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 의원이 6일 국회 검찰개혁과 내란 관련, 한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멈출수 없는 검찰개혁,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6일 오후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주최한 '12.3내란과 검찰개혁 상관관계' 국회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그는 "21대부터 검찰개혁을 시작했는데, 계엄이후에 한동안 목소리가 없어 아쉬웠다"며 " 이런 차에 우리 김용민 정책수석께서 검찰개혁의 의지를 높여주고, 많은 개혁적인 분들이 함께해줘 정말 기쁘다. 멈출수 없는 검찰개혁 반드시 이루어 내,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꼭 한번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청년위원장인 모경종 국회의원이 6일 국회 검찰개혁과 내란 관련, 한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검찰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모경종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6일 오후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주최한 '12.3내란과 검찰개혁 상관관계' 국회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그는 "검찰을 의학적으로 보면 줄기세포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검찰이 군과 연결이 돼 악성종양으로 발현된 게 이번 12.3 내란이었다"고 강조했다. 모 의원은 "검찰이 경제계와 유착하면 검경유착이 되는 거고, 언론과 유착하면 검언유착이 높다"며 "검찰이 다재다능해 여기저기 유착가능성이 매우 높은 조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기저에 있는 뿌리, 그 뿌리를 어떻게 파악하고 처리를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냐 없냐에 대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검찰개혁은 빙상의 일각이 아니라 빙산 전체를 다 뿌리 뽑아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먼저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제 구속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저의 구속과 관련하여 수감되어있는 분들도 계신다”며 “조속히 석방이 되기를 기도한다”고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계속해서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에 따라 공직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다가 고초를 겪고 계신 분들도 있다”며 “조속한 석방과 건강을 기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단식투쟁을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신데, 건강 상하시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뜻을 충분히 알리신 만큼, 이제 멈춰주시면 좋겠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선고됐다. 하지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을 임명을 보류하고 있다.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도 이에 동조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헌법재판소 결정의 효력을 부인하는 행위는 법치주의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헌법파괴 행위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윤석열퇴진비상행동)은 6일 서울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재판관 미임명’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위원들에 대한 ‘직무유기죄의 정범 및 공범 혐의’로 국수본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상목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사실 어떠한 존중도 하지 않고 있다”며 “행정부가 사법부의 결정을 거부 또는 보류하는 것은 권력분립의 원칙을 위반함과 동시에 법치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헌법파괴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어 “최상목은 헌법재판소의 판결 보다 국무위원들의 ‘숙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들어 보류를 결정했다”며 “재판관 임명을 보류해야 한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해 온 국민의힘의 압박에 국무위원들은 최상목을 앞세워 헌법재판소의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