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김기옥 한방병원(한의학 박사 김기옥 병원장)은 한국과 중국의 의학이 통합한 한방 연구로 만성 치료와 난치병 치료에 한방 의료 전문기술과 비밀처방으로 ‘중우금단’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현대인들이 암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면서 ”저 또한 암으로 사망한 가족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람들이 암에 걸리는 이유로는 스트레스가 가장 주된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가 지금 끝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바이러스가 10년 주기로 오고 있다며 2010년 신종플루에 이어 2019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져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을 뿐 아니라 경제성장에도 큰 타격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또 다른 바이러스가 올 것이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지 않는다면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 원장은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이번 코로나19를 통해서 바이러스 폐렴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은 화학물질로는 치료가 힘들고 천연물질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13년 전 이미 한국 한의학연구원에서 연구를 시작했는데, 그때 당시는 파급 효과가 없어 다음 연구원장이 와서 그 팀을 해체하고 연구도 하지 않아 기
(시사1 = 박은미 기자) 액체 생검 암 진단 전문기업, 진캐스트는 하버드의과대학 브리검앤우먼병원 병리학과 임영신 교수팀과 함께 자사의 독자적인 암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 ADPS의 성능 분석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관련한 논문이 분자진단 분야의 저명한 국제전문학술지 제이엠디에 지난 1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진캐스트와 하버드의대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ADPS 기술이 돌연변이 대립유전자 빈도(Mutant Allele Frequency, MAF) 0.01%의 암 유전자 변이를 탐지하는 고민감도를 구현하는 원리를 규명하고 해당 기술의 성능을 증명했다. 연구 결과, 진캐스트의 ADPS 기술은 높은 분별능을 통해 다양한 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초고민감도로 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의 방법으로 구분이 어려워 민감도가 극히 낮았던 C>T, G>A 등의 전이 변이(transition mutation)의 검출 능력은 주목할 만하다. 순환성 종양 DNA (circulating tumor DNA, ctDNA)를 활용한 액체 생체검사의 위양성 문제를 해결하고 진단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암 조기 진단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이
(시사1 = 민경범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화이자 사가 개발하고 한국화이자가 수입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 확진자 수 및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환자 스스로 복용 가능한 먹는 치료제 도입의 필요성, 식약처의 안전성·효과성 검토 결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번에 긴급사용승인된 ‘팍스로비드’는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로 현재 의료현장에서 사용 중인 주사형 치료제와 함께 환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치료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생활치료센터 입소 또는 재택치료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차단하여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다. 이 약은 연령,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의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용법·용량은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시사1 = 민경범 기자) 폐암의 표적치료제인 타그리소와 아바스틴의 복합요법이 EGFR 돌연변이 폐암의 전체 환자군의 생존율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으나, 흡연력이 있는 환자군에서는 생존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폐암센터·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유럽·싱가포르 등 국제적 다기관 임상연구를 통해 이같이 입증하고, 그 성과를 세계적 학술지인 Annals of Oncology(영향력 지수 32.976) 최신호에 보고했다.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고하는 치명적인 암이다. 그러나 최근 정밀의료의 실현으로 생존율이 괄목할 만하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치료의 표적이 되는 유전자 변이의 여부에 따라 사용하는 표적치료제가 정밀의료 실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고, 끊임없는 임상시험을 통해 정밀의료가 발전해왔다.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 폐암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폐암이다. 1, 2세대 EGFR 저해제를 사용하고, 내성이 생긴 경우 3세대 EGFR 저해제인 타그리소 사용이 표준치료이다. 최근 EGFR 저해제와 아바스틴의 복합 투여 시 상승효과가 있다는 가능성이 보고되어 타그리소와의 복합요법을 통
(시사1 = 민경범 기자) 국립암센터가 오는 2025년까지 약 5년간 총 23억원의 예산을 받아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같은 사업 계획은 지난 1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착수 설명회를 통해 밝혀졌다. 그간 다양한 암종별 진료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으나, 그중 일부만 대한의학회의 인증을 받아 표준화된 암종별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왔다. 표준화된 암 진료 가이드라인은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근거 중심의 진료를 돕고 지역·계층 간 진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중앙기관으로서 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종별 학회를 비롯한 암 전문 의료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의학회에서 승인하는 공식적인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자 나섰다. 이번 사업으로 국립암센터는 모든 암종에 대해 근거 중심의 다학제적 진료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가이드라인 수립 후에도 다기관 암 전문 네트워크와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축적된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이드라인의 제·개정에 앞장서 치료 효과 향상을 추구해나갈 방침이다. 국립암센터는 연구소, 부속병
(시사1 = 장현순 기자) 국립암센터가 여러 기관에 분산된 다양한 종류의 암 데이터를 연계해 국가 단위의 암 데이터를 구축하는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출발한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9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7층에서 국가암데이터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암 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는 현판식에 앞서 1일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앞으로 3년간 우리나라 암 데이터 컨트롤타워로서 역할한다. 국가암데이터센터는 공익적 목적의 암관리 정책수립과 평가, 연구, 기술개발에 필요한 암 데이터 수집ㆍ연계ㆍ관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암 데이터의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현하고, 암 데이터 확산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여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다양한 암 연구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금까지 45만 명의 임상, 영상, 유전체 데이터를 연계한 임상연구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구축한 가운데 이를 활용한 연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임상연구검색 포털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에서 호발하는 10개 암종에 대한 10개 의료기관의 표준임상데이터를 구축하고, 전국 단위의 암 임상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한편 국가암데이터센터로서 국립암센터는 향후
(시사1 = 장현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 백혈병·유방암 등에 사용하는 ‘애시미닙’ 등 3종을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와함께 기존 ‘이브루티닙’에 대해 대상질환을 추가하고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에 사용하는 의약품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질환의 특성에 따라 희귀의약품에 대한 허가 제출자료·기준 및 허가 조건 등을 따로 정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허가할 수 있는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희귀의약품 신규·확대 지정으로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전망하고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노바티스㈜가 허가 신청한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킴리아주’를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허가했다.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는 면역세포의 수용체 부위와 암세포 표면의 특징적인 항원 인식 부위를 융합한 유전자를 환자의 T세포에 도입한 것으로, 암세포의 표면 항원을 특이적으로 인지해 공격하는 기능을 갖는 세포다. ‘킴리아주’는 환자로부터 채취한 면역세포 표면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지할 수 있도록 유전정보를 도입한 후 환자의 몸에 주입하는 방식의 항암제다. 이 약은 다른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제한적인 재발성·불응성 혈액암 환자에게 한 번의 투여로 명백히 개선된 유익성을 보인 혁신적 면역세포 항암제로, 미국에서는 획기적 의약품으로 유럽에서는 우선순위의약품으로 각각 지정된 후 허가를 받았다. 한편‘킴리아주’는 장기추적조사 대상 의약품으로, 이상사례 현황에 대해 투여일로부터 15년간 장기추적해야 하며 최초 판매한 날부터 1년마다 장기추적조사한 내용과 결과 등을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마포구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호 접종을 완료했다. 마포구보건소는 26일 마포구 소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10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됐다. 마포구 1호 접종자인 김윤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이 백신을 맞는 현장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함께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마포구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의 예방접종 실시계획’과 ‘마포구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포구보건소 내부의 접종준비 상황을 둘러보며, 그간 코로나19 전담 콜센터 운영 등으로 코로나 대응과 방역에 크게 기여한 마포구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마포구는 정부 지침에 따라 만 65세 미만 요양시설‧요양병원 등의 입소자 및 종사자를 우선으로 해 접종을 실시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접종은 요양병원‧시설 자체 접종과 보건소 접종, 보건소 직원의 요양시설 방문 접종 등의 절차가 마련돼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는 언제 확산될지 모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전파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자가격리자
(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 78만 7천여 명분(157만 4천여 회분)을 17일 국내 처음으로 국가출하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질병관리청이 2월부터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내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평가해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에 출하 승인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는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에서 모든 공정을 위탁받아 제조한 물량으로 식약처는 지난해 8월부터 제조원으로부터 상세한 시험방법을 제출받아 검정시험에 필요한 장비와 시약을 준비하고 검정시험법을 마련했다.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을 위해 157만 4천여 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관한 자료검토를 통해 품목의 제조단위별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허가받은 기준에 적합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8대 질병중의 하나인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주치의 시대가 열렸다. 인공지능(AI) 주치의 닥터앤서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난 3년간 총 488억원을 투자해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26개 의료기관 및 22개 ICT 기업 등 연인원 총 1,962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연계·분석하여 개발된 인공지능(AI) 의료용 소프트웨어(SW)이다. 닥터앤서 대장내시경은 약 8만 명의 의료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연계·분석하여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 여부를 예측하고, 내시경 검진 시 의료진이 대장 용종을 놓치지 않고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장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도와줄 수 있다. 닥터앤서 대장내시경 SW는 지난해 2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인허가를 받고 길병원은 기존 대장내시경실에 ‘닥터앤서’ 대장내시경 SW를 설치해 국내 최초로 AI 기반 대장내시경 검진체계를 갖추었다. 길병원의 닥터앤서 대장내시경 서비스는 AI 기반의 ‘대장용종 발병 위험도 예측SW’와 ‘내시경 기반 대장암(용종) 분석SW’로 구성되어 있어 과잉진료를 피하고,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시사1 = 장현순 기자) 동원F&B의 종합건강식품 브랜드인 GNC가 ‘소비자 직접(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마이 G스토리’의 검사 항목을 14종에서 50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소비자 직접 유전자검사’란, 소비자가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 검사기업에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마이 G스토리’는 ‘소비자 직접 유전자검사’를 통해 고객의 유전적 요인을 검사하고 1:1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마이 G스토리’의 검사 항목은 건강, 피부, 모발 등 3개 분야 14가지에서 영양소, 피부/모발, 운동, 식습관, 개인특성, 건강관리 등 6개 분야 50가지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비타민A,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 상태를 비롯 불면증, 복부 비만 정도, 근육 발달 능력 등 보다 다양한 유전적 요인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 G스토리’ 이용 고객은 제공받은 타액 수집 용기에 직접 침을 모아 보존액과 섞어 GNC 매장에 제출하거나, 택배로 수집 용기 키트를 발송하면 된다. 한편 GNC는 자신의 유전 정보와 건강 상태를 비대면으로 검사할 수 있는 DTC 서비스를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