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사1 한태옥 기자 (녹아있는 유리를 불고 있는 유리공예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2월 7일(목) 공예산업 혁신 환경 조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창업 지원으로 공예시장과 일자리 창출, 공예문화의 대중화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5대 추진전략과 14개의 핵심과제로 구성된 ‘공예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공예문화산업 진흥법」에 따라 최초로 수립한 법정계획으로서 산업연구원의 연구용역으로 마련된 초안을 공예계·학계·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와 워크숍을 통해 실행가능성 검토와 ‘공예문화산업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 사진=시사1 한태옥 기자 (공예가 가 직접 만든 유리컵) 공예문화산업은 전통공예, 현대공예, 그리고 공예·디자인 상품 등 다양한 형태로 명맥을 이어 왔으나, 국내 생활용품 시장이 중국, 동남아등의 저가 대량 생산 제품들의 가격 경쟁력에 밀려나면서 지속적으로 시장 규모가 축소되어 왔다
성윤모 특허청장이 12월 6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제17차 한·중·일 특허청장 회담 및 제29차 한·일 특허청장 회담을 개최하고 션창위 중국 특허청장, 무나카타 나오코 일본 특허청 장관과 함께 한·중·일 간 지식재산 현안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이 특별한 것은 3국 특허청간 협력의 범위와 형태를 규정한 새로운 ‘협력체계(cooperation framework)’가 논의 끝에 채택되었고, 이런 형식이 문서화되기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3국 특허청장은 이번 회담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지재권 보호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해 나가고, 한·중·일의 특성에 적합한 새로운 협력방향도 함께 찾아나가기로 합의했다. 3국 특허청은 급변하는 지식재산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협력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 하고 있었으나, 이에 대한 논의 진전에는 난항을 겪어 왔었다. 하지만, 한중일 3국이 전 세계 특허 출원의 56%, 디자인 출원의 76%를 차지하고 있어 3국 특허청이 글로벌 지식재산 제도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나가고
▲ [사진제공=통일부] 통일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 중구에 소재한 ‘시민누리공간 무교’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통일향수전(統一鄕水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통일부와 ㈜비비디오코리아와 협력하여 이산가족 다섯 명의 이야기를 원료를 만들어 ‘갈 수 없는 북녘 고향에 대한 이산가족의 그리움’을 담은 ‘통일향수’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통일향수’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주인공이 마들렌 향을 맡고 어린 시절을 떠올렸던 ‘프루스트 현상’에 착안한 것이다. 이처럼 다섯 가지 향기는 ▲명사십리 해당화 향 ▲한여름 산딸기 향 ▲대동강 솔 향 ▲옥수수 향의 추억 ▲해주 바다 내음 등의 향수가 선보였다. 한편,전시에서는 이 다섯 가지의 사연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사연을 재현한 향수를 직접 뿌리고 맡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시청각 매체를 넘어 후각으로 평화와 통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케이크 제조 및 판매업체 약 1,500곳을 대상으로 17개 시‧도와 함께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항목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기적‧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서울무용제조직위원회] 2017 11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 사)한국무용협회 주최 제 38회 서울무용제에서 홍경화 현대무용단 ‘몸-저장된 시간(안무 홍경화)이 금년 최고의 영예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11월 26일 폐막한 서울무용제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치열하고 화려했던 막을 내리면서, 무용인들의 관심이 수상자들에게 모이고 있다. 우수상을 차지한 ‘홍경화 현대무용단’ 과 ‘몸-저장된 시간’작품으로 안무상까지 수상한 안무가 홍경화 단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 [사진제공=서울무용제조직위원회] 이번 경연은, 심사규정에 따라 1등 작품이 심사위원의 과반수를 얻지 못해 대상작 없는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나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안무상까지 거머쥐는 자랑스런 쾌거를 낳았다. ▲[사진제공=서울무용제조직위원회] 수상작 ‘몸-저장된 시간’은 ‘개인’의 기억부터 ‘우리’ 그리고 ‘사회’의 기억들까
▲ 쇼 디씨의 아름다운 야경 ▲ 쇼 디씨의 화려한 조명이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 쇼 디씨 SHOW Art Hall ▲ 태국 전통 공연 HIMMAPAN AVATAR의 전경이다. ▲ 무에타이 옹박 라이브쇼 현장이다. ▲ 타이타이 마켓이다. ▲ 쇼 디씨의 화려한 내부의 모습이다. 2017년 태국의 수도이자 아시아의 손 꼽히는 관광지인 방콕에서 초대형 한류 문화 쇼핑몰인 '쇼 디씨(SHOW DC, 이하 쇼 디씨)'가 그랜드 오픈하였다. 쇼 디씨는 한국과 태국의 문화, 음식, 쇼핑 등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이다. 특히, 2층과 3층에는 롯데 면세점이 입점되어 있으며 5층 공연장, 6층에는 무에타이 옹박 라이브쇼가 연중 공연되고 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는 K-리퍼블리크가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 홀과 스
▲ 왼쪽 부터 정품 비아그라정, 위조된 비아그라정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을 통해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는 ‘성기능개선 표방 제품’ 등 20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표시사항과는 다르게 함량이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등 모두 불법 제품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을 통한 불법 판매가 많고 오・남용 위해 우려가 높은 발기부전 및 조루치료 등을 표방한 20건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제품에 함유된 성분과 함량을 검사하였다. 발기부전 및 조루치료를 표방하는 제품들이 표시된 함량보다 과다 검출 되거나, 다른 성분 검출 및 표시된 함량 미달 혹은 불검출로 조사되었다. 각성‧흥분 효능을 표방하는 제품은 흥분제 주성분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요힘빈’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해당 성분은 우리나라에서 허가‧신고가 제한되어 있다. 스테로이드 표방 제품과 낙태 표방 제품에서는 각각 단백동화스테로이드인 ‘옥산드롤론’과 해외에서 낙태약으로 허가된 성분인 ‘미페프리스톤’이 검출되었다.
▲ 17일 장학생선발위원회 모습 [사진제공=한국문예총] 한국문화예술교육교육총연합회, (이하 문예총)와 농림축산식품부 .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 함께한 2017년 농촌지역 학교 예체능 분야 장학생선발 장학사업을 1년간 실시하며 11월30일 농촌지역 예술전공 학생 50명에게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농축산부와 농어촌희망재단 장학사업팀 의 지원으로 농촌지역 학교 예술분야 장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분야 기량 향상 및 지속 여건을 조성하고자 우수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수여된다. 장학생 선발은 문예총 중앙에서 전국각지의 지부를 통해 농촌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를 했고 최종 선발심사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희망재단.문예총 장학위원회 세 기관의 선발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진행 되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편성을 위해 힘쓰겠다 밝히며 농촌지역 문화예술 전공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약속했다. 장유리 이
▲ 2017년 보름달[사진제공=한국천문연구원]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2월 3일 슈퍼문 출현에 따라 ‘슈퍼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슈퍼문은 작년 이후 약 1년 만에 뜨는 슈퍼문으로 오후 6시 7분에 떠서 다음날 오전 8시 48분에 진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부근에서 뜨는 보름달을 뜻하며, 가장 작은 크기 때보다 14% 더 크고 최대 30% 더 밝다. 용어는 1979년 미국 천문학자 리차드 노울이 처음 제안했으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 슈퍼문 때문이라는 주장으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행사는 슈퍼문 관측뿐만 아니라 달 관련 돔 영상 상영, 월면구 만들기 대회, 달시계 만들기 교육, 이동식 투영기(에어돔)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시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홈페이에서 볼수있다.
▲ 다국어 안내 표지판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오대산국립공원에 다국어 안내표지판 등의 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오대산국립공원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존 한글로만 표기되었던 안내 간판 44개에 영․중․일 3개 외국어를 추가하여 설치를 끝냈다. 또한 오대산 내 오래된 화장실 4곳을 정비했고, 주요 사찰과, 전나무 숲길, 선재길 등 풍경이 아름다운 월정지구 탐방로 입구에는 화장실 2개를 새로 설치했고, 상원사 주차장에는 여성전용화장실 1개를 추가로 마련했다. 특히,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대산의 대표 탐방로인 전나무숲길에 올림픽존을 구성하여, 종목소개 및 설피 체험 등 동계올림픽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자연환경해설사 및 자원봉사자 5명이 영어로 전나무숲을 비롯해 오대산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탐방․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정권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