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양대학교 교육복지정책중점연구소는 미래지향적 교육복지모델을 설정하고, 고교 무상교육 등 구체적 실천방안 모색과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을 위한 ‘2017년 제1차 교육복지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학계 및 교육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교육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의 하나로써 고교 무상교육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박호근 서울시의회 의원의 축사로 시작되 첫 발제자로 나선 한양대학교 박주호 교수는 “미래지향적 교육복지모델 정립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박주호 교수는 교육의 기회보장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과 결과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복지정책이 보다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교육복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국형 교육복지 모델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고교 무상교육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해 숙명여대 송기창 교수, 전북대 반상진 교수 등이 참가하여 고교 무상교육 추진의 필요성, 합리적인 재원 확보 방안, 무상교육의 단계적 실시 방안 등 고교 무상교육 추진을 위한 세부 주제에 대해 다
▲ 사진제공 = 국방과학연구소 학술대회 포스터 및 주요일정 국방연구개발의 현주소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군사과학기술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는 국방과학연구소와 공군, 대전광역시, 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2017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11월 14일부터 이틀 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각 육군, 해군, 공군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항공, 지상, 해양, 유도무기, 정보·통신, 감시정찰, 미래전·융합 등 분과별 최신기술을 현장에서 발표한다. 올해는 국방군수, 품질경영 등 2개 분과가 추가되어 총 9개 분과에서 49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학술대회에는 이성용 공군참모차장, 한선희 대전광역시 과학경제국장, 윤영식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전무 등 군·산·학·연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심포지엄과 특별세션, 비공개 세션 등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공군과 ADD가 공동 주관하는 항공무기 특별심포지엄은 “국방개혁이 요
▲ 사진제공 = 국가보훈처 ▲ 제11회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 국가보훈처가 호국문화진흥위원회와공동 주관으로 11월 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 를 개최한다.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는 유엔참전용사 및 가족, 주한외교사절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며,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기 위하여 마련 될 예정이다.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는 터키 전몰장병의 유가족 23명과 올해 7월 대통령 독일 방문 시 만난 6·25전쟁 직후 파견된 독일 의료지원단 단원과 가족 등 18명도 초청된다.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옌스 린더만과 첼로 연주자 고봉신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출신의 작곡가 이안 크라우스가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하여 헌정한 ‘평화를 향한 여정’ 이 초연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형화된 기존 놀이터를 탈피하여,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희망하는 ‘어린이 친화형 놀이터’를 도입하고자 관계기관 실무 특별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별팀’은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을 팀장으로 행복청, 세종시,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하며, 이번 달부터 어린이놀이터 조성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행복청은 올해 초부터 어린이 친화형놀이터 벤치마킹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방문하였으며, 놀이시설 전문가 편해문씨를 초청하여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행복도시 내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실무 특별팀’은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 및 감리 과정까지 진행해 나갈 것이며,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은 후보지 선정과 설계, 공사 착공 등을 신속히 추진하여 내년 말에 준공할 예정으로, 앞으로 이용자의 반응이 좋을 경우 다른 생활권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ldquo
[사진제공= 문화재청] ▲ 왼쪽이 '주돈이애련도'이고 오른쪽이 '감모여재도'이다. 문화재청은「국외문화재 소장기관 활용 지원 사업」으로 미국 호놀룰루 미술관 소장한국 회화 3점을 국내에서 보존 처리하여 오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한다. 문화재청과 미국 호놀룰루 미술관이 지난 2013년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진행된 지원 사업으로, 조선 시대 회화 3점의 보존처리를 마치고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다. 앞서 지난 2015년에도 보존처리를 지원받은 <계회도(契會圖)>와 <화조화(花鳥畵)>를 전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주돈이애련도(周敦頤愛蓮圖, 주돈이가 연꽃을 감상하는 그림)>와 <감모여재도(感慕如在圖, 사당의 제단을 그린 그림)>, <백동자도(百童子圖, 백명의 아이들을 그린 그림)> 등 조선 시대 회화 3점이며 <주돈이애련도>는 처음에 국적을 오해하여 일본식으로 장황되어 보관되다가,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선 시대 전통 장황으로 복원되었다. 장황(粧䌙): 서체, 서화 등
국토교통부는 국민과 함께 걷기의 즐거움과 효용성을 나누면서 안전한 보행 방법을 전하고자 11월 10일(금) 세종 호수공원에서 “제8회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위 지도는 행사장 및 걷기 구간이 표시된 코스 지도다. ‘보행자의 날’은 산업화에 따른 미세먼지 증가, 제한적인 에너지의 위기 도래, 환경 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2010년에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케 하는 11월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지정했다. 8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시민, 보행지킴이회, 모범운전자회, 걷기 동호회원, 학생,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걷기 축제다. 이와 관련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유공자 표창 및 운전 중 위험상황 및 교통사고 간접체험(VR), 어린이,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 향상을 위한 각종 이벤트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현장 참가자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과 보행자 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다가올 10일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전통적 경제의 틀에 변화가 일어나면서 플랫폼, IP시장 등 기술 진보의 가속화로 인해 새로운 시장들이 출현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의 출현으로 경쟁정책 및 경쟁법 집행에 있어서도 새로운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조정원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조정원의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조정원 시장연구기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공정거래 관련 법학 및 경제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LEG 연구사업의 연구성과를 공유하여 새로운 경쟁정책적 이슈들에 대해 효과적인 경쟁법 집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본 학술대회는 경쟁법학회 및 산업조직학회에서 지난 10년 간 조정원의 LEG 연구를 돌아보고 조정원 시장연구기능의 발전을 위해 당면한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LEG 연구과제의 최종발표회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공유경제와 그 법적 규제방향에 관한 비판적 연구’이며, 두 번째로 ‘경쟁법 규제의 세계화, 그 문제점 및 해결방안’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있을
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 9년 동안 성매매 현실이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미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여성가족부가 올해 5월 발표한 ‘2016년 성매매 실태조사’ 결과를 3년 전인, ‘2013년 성매매 실태조사’ 결과와 비교·분석한 결과다. 2016년 성매매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3년 조사 당시보다 성매매 집결지는 일부 줄어들었으나(44곳->42곳) 집결지 내 성매매 업소(1,858곳->1,869곳)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집결지 내 업소에 종사하는 성매매 여성의 수 역시 2016년 4,402명으로, 2013년 조사결과였던 5,103명에서 701명 줄었지만, 성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변한 남성들의 평균 성구매 횟수가 2013년 6.99회에서 8.46회로 늘어나 결과적으로 더 적은 성매매여성들이 더 많은 성매매를 한 셈이 됐다. 반면, 성매매사범에 대한 구속률은 2014년 전체 처분건수 22,971건 대비 326건으로 1.41%, 2015년 전체 처분건수 20,770건 대비 395건으로 1.90%, 2016년 43,4
관세청은 ‘한국-몽골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의 협상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액션플랜에 서명했고 밝혔다. 이번 액션플랜 서명을 계기로 한국-몽골 AEO MRA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었으며, 양국의 제도비교 및 양국의 AEO인증 기업을 방문하는 현장심사를 거쳐 내년 연말 MRA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몽골은 지리적 특성상 중국 및 러시아와 주로 교역하고 있지만 한국이 제4위의 교역대상국에 오를 정도로 점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류 붐을 타고 수출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수출기업들의 유라시아 대륙 신시장 확대를 위해 한-몽골 AEO MRA 체결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와 관련해 한-몽골 AEO MRA가 체결되면, 몽골로 수출하는 우리나라 AEO기업은 몽골 세관 통관과정에서 검사율 축소, 우선 통관, 세관연락관을 통한 애로사항 해소 등 통관절차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몽골은 수입검사율이 70%에 이르는 등 비관세장벽이 높은 국가로서 AEO MRA 체결로 인한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관세청은 “AEO MRA가 체결되면, 몽골이 AE
▲ [사진제공=외교부 ] 2일 열린 한-라오스 통합정책협의회을 하고있다. 외교부는 기획재정부,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제1차 한-라오스 ODA 통합정책협의회 (Korea-Lao Integrated ODA Policy Dialogue)」를 개최하였다 . 라오스는 우리나라의 ODA 분야 24개 중점협력국 가운데 하나로서, 개발협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대상국이며, 최근 점증하는 양자관계 등을 감안하여 금년 최초로 라오스와의 ODA 통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양국은 ODA 정책 및 전략, 라오스 유‧무상 ODA 협력 현황 및 향후 계획, 구체 사업 관련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대 라오스 ODA 지원이 보다 통합적, 체계적,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금번 회의는 강경화 외교장관-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 외교장관 회담, 제7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제5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에 이어 개최되었고, 한-라오스 양국관계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최근 우리 정부가 외교다변화 등을 위해 중시하고 있는 아세안과의 외교관계 강화, 메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