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과기정통부 31일 열린 글로벌 기후협력 포럼에 참석한 투발루의 사티니 툴라가 마누엘라 보건부 장관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도국 정부관계자들을 국내에 초청해 앞서있는 한국의 기후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체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15개국 23명 개도국 정부관계자들을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련 연구현장과 산업현장 견학을 했고, 국내 산학연 관계자들과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한국의 기수기술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국내 회원기관 등 국내 산학연 관계자 함께 협력하기로 했으며, 재생에너지 융․복합기술, 하수처리 기술 등 기후기술을 가깝게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포럼은 해수면 상승으로인해 수몰 위협에 놓인 투발루의 사티니 툴라가 마누엘라(Mr. Satini Tulaga Manuella) 보건부 장관이 기후변화로 겪게 된 투발루의 상황을 발표하며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공감대를 더욱 더 높였다. 더불어 “앞으로 한국과 기후기술 협력이 이뤄지길 바라며, 현재 라오스에서 준비중인 국가 기술수요평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중랑을/재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나만의 우표’ 발행량 및 매출액이 해마다 감소해 대책 마련이 필요함이 나타났다. ‘나만의 우표’란 신청하는 사람이 원하는 사진 또는 그림을 넣어 우표로 만드는 것으로 일반 우편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01년 이 사업이 처음 시행되었으며, 2012년까지 매출액과 발행량도 꾸준히 증가 했었다. 그러나 13년 14만 6천장이던 발행량이 11%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16년에는 13년과 비교해 발행량이 반으로 줄어들면서 매출액과 수수료도 60% 가깝게 감소 됐다. 위에서 보듯이 ‘나만의 우표’가 부진한 이유를 우본은 “우표 수집이 취미인 ‘우취 인구’의 감소와 인터넷 보급 확산, 이메일이 보편화 되는 등 대체 통신수단 발달로 인해 우표 판매량이 감소됐다고 밝혔다. ‘우취 인구’가 감소해 ‘나만의 우표’사업도 부진했던 우본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 우표발행으로 83억의 매출을 올렸
사진제공=문화재청 ▲디지털 부문 대상 <태양을 품은 월성 - 곽재훈 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의 수상작을 정부대전청사 지하 로비와 대전지하철 시청역으로 나누어 순회 전시한다. 월성 발굴조사는 신라 천년 궁성이었던 월성을 본격적으로 조사한다는 의미에서 한국 고고학사에 큰 획을 긋는 작업이었으며 ‘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는 총 1,000명이 넘는 참가자의 작품이 출품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사진전의 응모작 중에서도 전문 사진작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총 70여 점의 작품 중에서도 27점을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카메라 부문과 스마트 폰카메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특히, 스마트 폰 카메라 부문은 세분화하여 셀프카메라를 포함한 ‘월성에서의 나’ 부문과 ‘월성에 대한 자유주제’ 부문으로 응모작을 나누어 작품 내용이 더욱 다양해졌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은 뜨거운 태양 아래 작
▲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최 포스터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나눔대축제는 사회복지단체와 기업, 시민단체 등 6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나눔 축제이며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는 “행복세상, 나눔EASY”라는 주제로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일반시민이 나눔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테마 마을*을 조성하였고 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체험해보는 등 축제참가를 통해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유명 작곡가 김형석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나눔대축제 공식 테마송 ‘나눔 EASY’송으로 첫 행사가 시작되며 인기 아이돌그룹 ‘오마이걸’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행사 둘째 날에는 가족단위의 참관객들이 함께 참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뮤직파티 캐리엔송”을 통해, 어린이들의 인기 스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친근한 노래와 춤을
▲ 사진제공=문화재청 2017 문화재방재의 날 재난대응소방훈련 모습이다. 문화재청 청장 김종진, 행정안전부 장관 김부겸이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안동 하회마을, 종묘와 융릉 등 다양한 문화재 현장에서 「2017 문화재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 지진, 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이라는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되며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재 현장 재난대응 활동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재청과 안동시, 산림청, 안동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안동시 자율방재단, 신라문화원 등 민간기관, 그리고 하회마을 주민들이 같이 참여하며, 지진 발생 시 대피훈련과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훈련결과에서 미흡한 점을 발굴, 보완하여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과 같은 상황을 가정하고 문화재청 지휘부의 임무‧역할에 대한 토의훈련을 개최해 문화재청의 재난대응체계와 지
▲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10월20일~10월2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100콘서트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은 11월 1일(수)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평창 문화올림픽 대회 개최 100일 전 성화봉송 축하와 케이팝(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까지 100일을 앞둔 시점으로 30년 만에 우 다시 오게 되는 올림픽 성화가 인천 송도에서 첫날을 보내게 되는 날이다. 이번 콘서트는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대장정의 시작을 축하하고, 개막까지 101일간의 성화 무사봉송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의 소통과 화합의 상징적 공간인 광화문 광장에서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온 국민이 함께 소망하며 ‘하나 된 열정으로 다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연출한다. 특히, 평창올림픽이 남북이 스포츠로 하나 되어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평화올림픽을 기원하게 된다. 또한 같은 시각 인천 송도 달빛축제 공원에서 성화봉송 축하 공연과 임시 성화대 점화 상황이 이
법원의 개인회생 프로그램에서 폐지결정을 받은 사람들이 다시 늘어났다. 금섭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의하면 매년 총 10만 여명이 개인회생을 신청했고 이중에서 대부분 개인회생개시 결정이 내려지지만 실제 최종면책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우선 개시결정의 문턱은 높아지고 있다. 개인회생 개시결정비율은 2013년 89%에서 2016년 84%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는 85%로 다소 올랐다[표1]. 다음은 변제계획의 인가단계이다. 변제계획이 받아들여지는 비율이 2013년 85%에서 2016년 96%로 증가, 올 상반기에는 99%에 달한다. 마지막 단계가 변제계획을 성실히 수행하여 면책을 받는 것이다. 전체 개인회생 처리사건 중 최종면책까지 가는 비율은 절반도 채 되지 못한다. 2015년에는 26%로 가장 낮았으며, 다행히 올 상반기는 49%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 후에 개인회생이 폐지되는 사람의 수가 2015년에는 1만 6,266명에서 2016년 2만 1,987명으로 늘어났다. 올 상반기는 7,548명으로 다소 진정세이다. 2013년 이후 개인회생을 인가받은 사람 중 35%에 해당
▲ 사진제공=산림청장자료사진 ▲ 김재현 신림청장이 23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 청장 김재현은 개청 50주년과 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라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도입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를 산촌과 도시지역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디자인하고, 10대 전략과제를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산촌지역에는 2022년까지 전국 주요 권역별로 '산촌 거점권역' 30개소를 조성하며 조성된 산촌 거점권역에서는 산촌 거주민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지역에는 선진국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인 '그린인프라(Green Infra) 구축'이 진행되며 기존 녹지공간을 '생태적으로 관리개선'하고, 산업화 시대의 재료인 콘크리트·철 등을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 목재를 확대 보급'하는데 주안점을 두었
▲ 사진제공=국회대변인실 ▲ (좌)정세균 국회의장이 18일 오후3시 폴란드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우)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교류확대 및 한반도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한국과 폴란드는 역사적 경험, 국민의 애국심, 풍부한 인적자원 등 유사점이 많다”고 말한 뒤, “양국 간 경제협력이 잘 되고 있는 만큼 더욱 활발한 정치적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두다 대통령은 “정 의장의 폴란드 방문은 양국이 2013년 전략적 협력동반자 구축 이후 우호적 관계가 더욱 발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의장은 유엔의 대북제재결의안 채택 및 한반도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한국은 북핵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뒤 “유엔의 제재조치가 북한을 6자회담 등 대화의 테이블로 이
사진제공=국회대변인실 ▲ (좌)정세균 국회의장이 16일 오전(현지시간)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 137차 국제의회연맹(IPU)에서(우) 발렌티나 이바노브나 마트비엔코 러시아 상원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제137차 국제의회연맹(IPU)에 참석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타브리체스키궁전에서 발렌티나 이바노브나 마트비엔코(Valentina Ivanovna MATVIYENKO) 러시아 상원의장을 만나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한반도 비핵화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면서 북한에 대한 제재 뿐만 아니라 평화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해결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한국 정부는 그에 상당하는 충분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한 뒤 러시아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은 “러시아는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한다”라면서 “북한의 핵개발 중단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힌 뒤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와야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