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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사업진흥원‘나만의 우표’매출 급감 심각

나만의 우표 새로운 활로를 찿아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중랑을/재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나만의 우표’ 발행량 및 매출액이 해마다 감소해 대책 마련이 필요함이 나타났다.

 

‘나만의 우표’란 신청하는 사람이 원하는 사진 또는 그림을 넣어 우표로 만드는 것으로 일반 우편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01년 이 사업이 처음 시행되었으며, 2012년까지 매출액과 발행량도 꾸준히 증가 했었다.

 

그러나 13년 14만 6천장이던 발행량이 11%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16년에는 13년과 비교해 발행량이 반으로 줄어들면서 매출액과 수수료도 60% 가깝게 감소 됐다.

 

위에서 보듯이 ‘나만의 우표’가 부진한 이유를 우본은 “우표 수집이 취미인 ‘우취 인구’의 감소와 인터넷 보급 확산, 이메일이 보편화 되는 등 대체 통신수단 발달로 인해 우표 판매량이 감소됐다고 밝혔다.

 

‘우취 인구’가 감소해 ‘나만의 우표’사업도 부진했던 우본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 우표발행으로 83억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박홍근 의원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과 추억을 사진첩으로 담을 수 있는 디지털 사진첩 등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며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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