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금천구는 23일 금천구청과 금천구청역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35조에 따라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금천소방서, 금천경찰서, 군 부대 등 13개 관련 기관과 국민체험단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했다. 특히 방화(테러)로 인한 화재와 인파 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실전형 훈련이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시나리오는 금천구청에서 화재가 발생한 직후 인근 금천구청역으로 연계되는 2차 인파 사고 대응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천구청역이 단일 출입구를 가진 생활밀착형 다중이용시설이라는 사실을 고려해, 대피 동선 확보와 인파 통제 절차를 실전처럼 구현하여 주목을 끌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진안군청은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과장급 이상 보직자들의 성인지 리더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하충수 박사는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발생원인을 살펴보면, 무엇보다 성인지감수성 차이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며, “공직사회에서 높은 수준의 도덕성만큼이나 새롭게 요구되는 중요한 자질이 바로 성인지감수성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직원 모두가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당사자로서 피해상황 발생 시 주변인으로서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주변인 개입을 특별히 당부했다. 쉬는 시간 없이 약 120분간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하 박사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가며 통상적인 법정의무교육과 달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강연 중간에 ‘도전 골든벨’은 물론 다양한 돌발퀴즈가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며 교육 집중도를 높혔다. 한편 하충수 박사는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로서
시사1 김아름 기자 | 몽골 울란바토르시 문화예술청의 청장 Nkhtaivan Tsend-Ayush(크타이왕 첸드아요시)과 Dolgorsuren Munkhchuluun(덜거르수렝 뭉크촐롱)을 비롯한 산하 예술인 18인은 2025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추억의 충장축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번 초청은 광주광역시와 몽골 문화예술청 간 체결된 문화예술교류 협약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의 일환으로서, 앞으로 한·몽 문화 공공외교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특히, 몽골 예술단은 축제 기간 동안 전통악기 연주, 민족 무용, 전통 노래 등 몽골 고유의 전통 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한국 관객들에게 몽골의 예술 정체성과 감수성을 전달했다는 평가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에 중요한 계기가 되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방한 기간 중 몽골 대표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익법인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이사장 장유리)를 공식 방문하여, 양국 문화예술단체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공식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정기적
시사1 박은미 기자 | 가평군청은 16일 5급 이상 공직자 4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서태원 군수와 김미성 부군수가 나란히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인지 리더로서의 책무와 폭력예방 역량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과장급 이상 보직자들의 성인지 리더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하충수 박사는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로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군, 경찰 등 공직기관은 물론이고, 공공기관, 대학,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하 박사는 “조직 내 고위직은 단순한 의사결정권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영향력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로서, 기관 전반의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반영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며, 고위직에게 요구되는 높은 도덕적 책무와 모범적 태도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원 모두가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당사자로서 성희롱을 비롯한 다양한 폭력이 허용되지 않도록 주변인으로서의 적극적인 개입을 당부했다. 한편 가평군청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시사1 최은영 기자 | 익산시가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는 농산업 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13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 농산업 분야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업 기반 구축 ▲우수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정착 지원 ▲창업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익산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위치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농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가를 집중 육성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력은 농산업 분야에서 청년 창업가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머물고 도전하는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최은영 기자 | 전라남도가 참가주 생막걸리을 10월에 대표하는 전통주로 선정했. 참주가 생막걸리는 수제입국을 고온발효시켜 직접 짠 오동나무 틀에 국을 띄워서 살아 조화롭고 깊은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참주가 생막걸리는 나주 쌀을 사용해 단맛은 적고 쌀 본연의 고소한 풍미 가득한 막걸리로 많은 소비자들의 인생 막걸리로 꼽히는 전통주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자랑스러운 지역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전남 전통주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판로 다각화를 통해 전통주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도참주가는 2011년 국가 지정 '우리술품질인증' 획득, 2020년 '전남도지사 품질인증' 획득, 2022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 '종합대상',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탁주 부문 '대상', 2024년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및 남도 우리술품평회 탁주부문 '우수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인천병무지청이 AI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지청은 지난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시대 성공한 공직자의 숨은 비결,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인 하충수 박사(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하 박사는 강연에서 "이재명 정부가 AI 챗봇을 공공 및 민간부문에 적극 도입해 디지털 혁신과 국민 편익 증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의 AI 시대 필수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혁신을 이룬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 박사는 "창의적인 행정 역량은 국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출발점"이라며 "AI 시대 적극행정은 공무원 개개인의 선택이 아닌 시대적 요구"라고 역설했다. 강연에 앞서 하 박사는 전재천 청장과의 환담에서 병무행정 분야에서의 적극행정 중요성과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전재천 청장은 "이번 강연이 직원들에게 다양한 혁신 사례를 접하고, 업무 현장에서 병무행정 서비스를 한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하충수 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하 박사는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로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군, 경찰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히 강연해온 성인지 교육 전문가다. 하 박사는 교육에서 “조직 내 고위직은 단순한 의사결정권자를 넘어, 기관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파워 인플루언서’”라며 “이들의 성인지 감수성은 기관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위직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책무와 모범적 태도에 대해 언급하며, 리더로서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또 “모든 직원이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라며, 성희롱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해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개입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대전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과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자구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축산농협은 이달 28일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강당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사단법인 약침학회의 굿닥터스나눔단이 함께하는 '2025년도 제1차 희망 나눔 한의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기획됐으며 원주축협 조합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 당일 약 180여 명의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들이 한의 진료와 상담을 받았다. 굿닥터스나눔단 소속 한의사 및 봉사자들은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후, 각 질환에 맞는 한방 과립제를 처방하고 생활습관 개선과 복용법을 안내했다. 또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 검진을 병행하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맞춤형 건강 관리에 힘썼다. 원주축산농협 신동훈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축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원주축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5 비건페스티벌 in 괴산’ 축제가 지난 27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기후정의 행진과 함께 열렸고, 주제는 환경·건강·윤리적 소비였다. 행사의 막이 올리자, 참가자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해요’라는 쓴 손팻말을 들고 '기후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사말을 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비건 페스티벌에 오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괴산이 친환경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비건 토크쇼는 괴산군 명예홍보대사인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의 진행으로 방송인 줄리안, 대체육 기업 ㈜뜨란 이정주 이사, 청년창업가 정혜성 잇베지스 대표 등이 출연했고, 노경희 괴산군청 과장은 군의 미래전략을 밝혔다. 토론자들은 비건의 개념, 지역 농산물과의 연계, 청년 창업의 가능성 등 다양한 시각을 밝혔다. 줄리안은 “비건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시작”이라며 “하루 한 끼만 채소 위주로 바꿔도 지구와 우리의 건강이 달라진다”라고 강조다. 이정주 ㈜뜨란 이사는 “대체육은 기후위기 시대 식량 문제 해결의 중요한 대안”이라며 “괴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