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조달청과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주최한 킨텍스 전시장의 참석자들이다. 사진=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조달청(청장 박춘섭)과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는 경쟁력 있는 한류문화상품 개발 및 판로지원을 위하여 '제6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협회는 이날 행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자치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개최된 공모전은 지난 1월 공고하여 3월20일 1차 현물심사(20작품 엄선), 2차 실태조사, 3차로 4월25일부터 27일까지 ‘2018 나라장터엑스포’ 조달홍보관에서 일반참관인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합산 발표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입상작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가입과 동시에 조달청 전통공예품전시관 입점자격이 부여된다. 협회에 따르면 이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연계한 판로지원 및 경영기술, 디자인지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고성배 회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제1호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송
▲ 한국무용 1위 입상자 [사진 =문교협 제공] 공연 전시 교육 산업의 글로벌 문화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국제류협회 (문교협)는 무용인재를 발굴하여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교류의 장으로서 매년 국제무용콩쿠르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4월 14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계당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2018 한·중(韓·中) 국제무용 콩쿠르는 중국에서도 큰 비젼을 제시하며 중국문화부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중국언론사 후원으로 한.중 국제무용대회가 열리며 고려대학교 제17대 이기수 총장이 대회장으로 추대 되었다. 공정하고 소신있는 인터넷 종합일간 언론사 ‘시사1’과 한국문화와 뉴스를 중국어 버전으로 신화망과 바이두를 통해 중국에 소개하고 있는 후이런뉴미디어, 경제 부분 및 문화예술을 한국어로 제공하는 ‘중국경제’의 협력과 율컴퍼니 주관으로 개최된다. ▲ 현대무용 1위 입상자 [사진 =문교협 제공] 금번 대회는 첫 신호탄으로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본선 진출권을 겸한 경연으로서 중국 각 시에서도 본선에 진출
▲ 연등회 현장 - 물고기 등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다. 연등회는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어 차별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월 초파일에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거행되는 불교 행사다. '삼국사기'에 ‘신라 경문왕 6년과 진성여왕 4년에 ‘황룡사에 가서 연등을 보았다'라는 기록이 전해져 오랜 시간 한반도에서 거행되는 행사다. 특히 2012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었으며, '연등회 보존위원회'에서 전승교육을 맡아 전통등 제작 강습회를 개최하고, 지역봉축위원회와 연계하여 연등회 행사와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연등회의 전승과 체계적인 보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불교 행사로 시작된 연등회는 연등법회와 연등행렬, 회향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1975년 ‘부처님오신날’이 국가 공휴일로 제정되면서 현재 중요한 문화행사로 발전했다. 연등회는 전국 각지의 사찰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전시와 교육을 융합한 ‘동물의 시각전, 당근을 찾아라’를 3월 27일부터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로비에서 개최한다. 봄을 맞이하여 국립생태원이 준비한 새로운 볼거리의 하나로, 이번 전시회는 동물들의 시각을 통해 생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생존방식을 이야기 형태의 전시로 소개한다. 숲속 동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당근을 찾아가는 토끼의 이야기이며 동물마다 다르게 보는 시각의 차이를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외선을 인식하는 벌, 붉은 색을 못 보는 고양이 등 동물 10종의 다양한 시각 차이를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 10종을 동물카드로 제작하여 관람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또한 동물 눈의 위치, 구조, 모양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시각의 차이를 그래픽, 영상, 열화상감지 카메라 등의 매체를 통해 동물의 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공동 추진 중인 야생조류의 유리창 충돌방지 사업은 국민의 인식 확산의 하나로 새의 시각을 활용한 자외선 반사테이프 설치 사례와 집에서도 가능한 다양한 유리창 충돌 방지 방법도 소개한다. 간단흔 유리창 충동 발지 방법에는 유리창
▲ 2017 집옥채 강좌 현장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다가오는 4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경복궁 집옥재에서 <칠궁(七宮), 왕을 낳은 후궁들>이란 주제로 상반기 ‘집옥재 왕실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조선 시대 역대 왕이나 추존왕을 낳은 일곱 후궁의 위패를 모신 곳을 칠궁이라 하며 조선 시대에는 왕비가 낳은 아들이 왕위를 계승한 경우보다 후궁의 아들이 왕위를 잇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번 강좌를 통해 왕을 낳아 칠궁에 모셔진 일곱 후궁의 면면과 조선 왕실에서 후궁이 가진 의미와 정치적 역할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과련해, 조선 시대 후궁은 정1품~종4품의 품계가 법적으로 부여된 공인으로, 국왕의 사적인 영역에 있었지만, 왕비를 보필하며 궁궐 살림살이를 운영하는 존재였다. ‘집옥재 왕실문화강좌’는 총 8개의 강좌로 진행되며 개론 강좌로 조선 왕실과 후궁을 시작과 영조의 후궁으로 추존왕 진종을 낳은 영조의 첫사랑 정빈 이씨, 후궁의 정치개입 사례를 보여주는 조선 중기 왕위계승의 파행과 인빈 김씨의 강의가 펼쳐진다. 또한, 어머니 숙빈 최씨에 대한 영조의 지극한
▲ 위해우려 외래곤충 자료집 표지 [사진=환경부] 국립생태원은 국내에 유입될 경우에 생태계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외래곤충의 정보를 담은 ‘위해우려 외래곤충 100종’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고 말했다. 책자는 2014년부터 4년간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한 ‘외래생물 등의 생태계위해성평가 및 위해우려종 발굴’ 연구사업의 하나로 제작되었으며 외래곤충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종, 타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종, 국내와 유사한 기후나 환경을 가지고 있는 국가에서 환경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종,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곤충을 검토해서 선별했다. 책의 내용은 곤충의 형태 및 생태적으로 가진 특징, 원산지, 국외 분포현황, 국내외 지정현황, 위해성, 피해사례, 국내 유사종 및 차이점 등을 설명해두었고 국제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외래곤충의 발생과 확산 정보를 조기에 파악해 환경부 등 관계 부처에서 사전 관리 강화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세계 악성 침입외래종으로 지정한 남미 원산인 아르헨티나 개미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재배식물들을 먹어치우기 때문에 미
▲ 한국의 고대목간Ⅱ와 함안 성산산성Ⅵ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1991년부터 2016년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한 함안 성산산성 발굴조사의 성과와 출토된 목간을 정리한 『한국의 고대목간Ⅱ』와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발굴조사 성과를 담은 『함안 성산산성Ⅵ』보고서를 발간했다. 신라가 가야지역에 진출한 이후 쌓은 함안 성산산성은 우리나라에서 발굴된 고대 목간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245점의 목간이 출토되어 고대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유적이다. 한국의 고대목간Ⅱ 는 함안 성산산성에서 목간이 처음 나오기 시작한 1992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출토된 목서목간 245점의 정보를 모두 담았다. 목간의 사진・실측도면과 함께 프로타주 도면도 실제 크기로 수록하며 목간의 제작기법과 형태를 연구하는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책자는 14년 만에 함안 성산산성에서 나온 목간만 담아 추가로 발간되었으며 보고서에 수록된 목간에는 관등명, 지명, 곡물명 등 다양한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어 성산산성 축조의 역사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또한, 국내외 전
▲ 천연기념물센터 자연유산알리미 모집 안내 홍보물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9월 재개관 예정인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서 자원봉사자 ‘자연유산 알리미’를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자연유산 알리미’는 관람객들에게 전시해설과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평소 자연유산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 교육 참여가 가능한 분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연유산 알리미 신청자 모두는 기관에서 제공하는 자연유산 기본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교육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문화재 및 자연유산,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관람객과 소통 등), 한국의 자연유산(천연기념물 식물・동물・지질・천연보호구역과 명승)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평가를 통해 30명이 최종 선발되는데, 이들은 심화교육(총 5회 20시간)을 추가로 받은 후 선발일로부터 2년 간 센터에서 우리 자연유산의 전파자로 활동가능하다.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희망자는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4월 4일부터 1
▲ 여행가기 좋은 우수 산촌생태마을 10選 발표 [사진 = 산림청]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최근 산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가기 좋은 우수 산촌생태마을' 10곳을 선정하여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산촌마을, 강원도 강릉시 솔내마을·인제군 달빛소리마을·정선군 곤드레한치마을, 충청북도 제천시 산채건강마을, 전라북도 진안군 세동리 웅치골마을, 전라남도 담양군 용오름마을·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치유마을·광양시 하조마을, 경상남도 하동군 의신베어빌리지 등이 선정되었다. 각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스스로 교육·휴양·체험 등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전문컨설팅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재탄생했다. 특히 강원도 강릉시 솔내마을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오대산 중턱에 위치한 마을로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산채류를 활용한 산채 요리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 용오름마을은 자연생태 체험과 야생화를 이용한 보존화
▲ 등록문화재 제708호 「용인 고초골 공소」 [사진=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용인 고초골 공소」, 「구 안성군청」 2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등록문화재 제708호 "용인 고초골 공소"는 현재까지 수원교구 안에 남아 있는 한옥 공소(公所)로서 아직까지도 예배당으로서 기능을 이어가고 있다. 준공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상량묵서가 남아 있어 오랜 역사를 지녔음을 알 수 있으며, 지역적 상황을 잘 담고 있다. 건물 구조가 평면형식으로 본래의 건물 모습도 잘 간직하고 있어, 과거 용인지역의 살림집 형태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유산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해, 근대기 천주교가 정착해 가는 과정에서 그 기능을 담아내기 위해 변모해가는 한옥의 시대적 상황도 잘 보여주고 있다. 1928년 건립된 등록문화재 제709호 구 "안성군청"은 근대기 상업도시로 번성하였던 안성 지역의 행정 중심시설로서 지금도 관공서로 사용되는 곳이다. 평면구성과 입면 처리 등 당시의 건축적 특징과 관공서 건물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일제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