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하우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월 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코리아하우스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한국홍보관(1층), 메달리스트의 기자회견장과 공연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1층), 대한민국 선수단이 쉴 수 있는 편의공간(2~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아이스하키경기장 등이 인접한 올림픽파크 안에 조성되는 코리아하우스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문체부는 한국홍보관에서 한국 관광 홍보물을 전시하는 ‘한국관광 360°’와 케이팝(K-POP) 등 한류와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코리아하우스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공연과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선수들은 2~
사진=시사1DB 금융감독원이 8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현행 연 27.9%에서 24.0%로 인하되면 '금리인하 요구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5일 전했다. 이는 신규대출부터 반영되며 기존 대출은 법정 최고금리 인하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만기가 도래하여 갱신하거나 연장할 때 낮아진 금리로 적용받게 된다. 금감원 저축은행감독국장은 “연체 없이 정상적인 거래를 지속한 경우는 금리 인하를 신청해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나이스(NICE)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의 신용정보회사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신용등급을 조회해 보고 등급이 올랐다면 금리 인하를 요구해도 되며, 4개월에 1번씩 무료 조회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대출자도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금리인하 요구권을 활용해야 한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신용등급 상승, 소득·재산 증가, 승진 등 직위 상승 등을 이유로 금리를 기존보다 더 낮춰달라고 요구하는 권리다. 저축은행 업계는 별도의 기존 대출자들을 대상으로 한 금리 부담 완화 방안을 시행하게 된다. 이는 최고금리 인하 효과가 소급되는 것이나 다름없
▲ 생물다양성교실에서 진행되는 생물자원은 우리의 힘, 진로체험 '생물학자와 만나요' 등 유아대상과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대상 4개 과정이 개설 [사진=환경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다양한 생물 교육 과정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 현장체험 학습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2018년 1학기 참가 단체를 2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생물다양성 교실’로,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연령대에 맞는 과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생물다양성 교실’은 유아 대상 3개 프로그램,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대상 4개 과정이 개설되며, 올해 신규 과정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다룬 ‘우리 곁에 있어줘, 소중한 생물들’, 생물자원 발굴‧연구와 연계한 ‘10만 가지 보물찾기’, ‘생김새가 너무 다른 새 이야기’이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자생생물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 생물자원의 가치 등을 전문강사의 강의 및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자체
▲ 사진=시사1 DB 가상화폐와 관련한 정부대책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일부보도와는 다르게 기획재정부에서는 관련 발표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는 또 다시 정부가 가상화폐 시장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높아졌다. 지난 31일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국무조정실 업무보고에서는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간사)이 가상화폐 정부발표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가상화폐 정부발표와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고, 이것만으로도 시장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몇 달 동안 가상화폐와 관련해서 정부에서는 엇박자를 내고 있어 질타를 받고 있다”며 “몇몇 전문가가 모여 단기적으로 내놓는 대책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부가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의 정부 발주 정책연구 과제 중에 가상화폐관련 정책과제가 단 한건도 없었으며, 블록체인 관련 과제는 단 한 건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빌딩 자리에 모 자동차 회사의 초 고층빌딩 공사진 진행중에 있다. 사진=김태옥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빌딩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초 고층빌딩 공사가 한참 진행되고 있다.
국회에서 질의하는 제윤경 의원 사진=제윤경 의원실 제공 KEB하나은행의 신규 코픽스 고지 오류가 지난 2015년 4월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그러나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한국은행과 은행연합회에 KEB하나은행이 고지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고지 오류가 2015년 4월 이후 3차례가 더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 의원은 2015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의 KEB하나은행 코픽스 금리 데이이터를 한국은행과 은행연합회로부터 각각 받았다. 두 기관의 자료를 비교하면 2015년 6월(구 회환, 구 하나)과 2016년 2월(구 외환)등 총 3차례에 걸쳐 신규 코픽스 금리가 달랐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2015년 6월을 예로 들자면 한국은행이 KEB하나은행으로부터 1.674%(구 외환)와 1.664%(구 하나)의 신규 코픽스 자료를 받았다. 그러나 동일 기간 은행연합회는 1.675%(구 외환)와 1.665%(구 하나)의 자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16년 2월 한국은행은 KEB하나은행으로부터 1.574%(구 외환)의 코픽스
▲ 이달의 해양생물 '귀신고래'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귀신처럼 순식간에 나타났다가 사라진다’고 하여 지어진 ‘귀신고래’를 2월의 해양생물로 정했다. 귀신고래는 최대 길이 16m, 최대 무게는 45톤에 육박하는 대형 포유류로, 몸의 전체 색이 회색 또는 암회색을 가져 ‘회색 고래’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운다. 수명은 대략 70년이며, 13.5개월 가량의 임신 기간을 가진 뒤에 새끼를 출산한다. 수심 50m 이내에서 펄을 들이마시는데 그 속에 사는 소형 갑각류들을 걸러서 먹는다. 때문에 몸 곳곳에 따개비가 부착되어 있고, 이들이 떨어져 간 자리에는 흰색의 둥근 자국들이 얼룩무늬처럼 남아있게 된다. 해안 바위 사이로 등장했다가 사람이 나타나면 사라진다는 귀신고래는 예로부터 포경선이 추격하면 신출귀몰하게 사라지는 바다의 신비한 동물로도 많이 알고 있다. 귀신고래는 북태평양에만 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서부계군과 미국 연안에서 관찰된 동부계군으로 구분된다. 1912년, 미국 생물학자 앤드루스가 울산에서 귀신고래를 발견한 뒤에 학계에 최초로
▲ 30일 현재 광화문의 모습이다. 사진= 윤여진 기자 색상 논란이 제기된 광화문 현판 색상이 드디어 원래 색상인 '검은색 바탕에 금박 글자'로 바뀔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30일 고종 연간에 제작된 광화문 현판의 원래 색상이 검은색 바탕에 금박 글자임을 밝혀냈다고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흰색 바탕에 검은 글자로 돼 있는 광화문 현판은 2010년 경복궁 복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금의 현판으로 교체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리건판과 일본 도쿄대학교가 소장한 유리건판 속의 현판 색상을 고증의 근거자료로 기준 삼았다. 하지만 2010년 8월 현판이 설치된 후 2개월 만에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면"서 끊임없는 논란이 제기되어왔다. 한편, 2016년 2월 지금의 현판 색상과는 달리 검은 바탕에 흰 글씨로 보이는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 소장의 현판 사진이 새롭게 발견되면서 이에 대한 논란은 커져만 갔다. 그 당시 시민단체 한 대표는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소장한 광화문 사진에는 흰 바탕 위에 검은색 글씨로 제작된 현 광화문 현판과는 다르다며. 검은색 바탕위에 흰색 혹은 금색 글씨로
▲ 라키비움 내부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지식과 문화, 휴식이 있는 종합도서관인 <라키비움 책마루>를 새롭게 조성해 다음 달 1일 개방한다. 라키비움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합친 신조어로 무형유산 전문 자료실 기능에 공공도서관 기능을 더했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국립무형유산원이 방문객과 지역민들이 무형유산으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익성을 담아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독특한 공간 설계와 구성으로도 눈길을 끌고있는 <라키비움 책마루>는 조선 영·정조 시대의 문인화 작품중 하나인 책가도에서 영감을 얻어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임호균 교수가 맡았고, 책마루 현판은 완판본 열녀춘향수절가의 글씨체를 바탕으로 각자장(국가무형문화재 제106호) 김각한 보유자가 직접 제작하였다. 공간 내부의 가구는 소목장(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유진경‧홍승효 이수자 등이 참여해 전통문화의 향취가 느껴지는 창조적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방문객들은 무형유산 관련 전문도서와 기증도서 등 2만 여권의 도서와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상영작품 등 각종 시청각 자료를 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17년 한 해 동안 서해5도를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생물다양성 종합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 5종 및 미기록종 15종을 포함하여 161종의 생물종을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종합정밀조사 기간 동안 서해5도에서 620종의 생물을 확인했다. 161종은 기존 연구결과와 중복되거나 문헌자료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종으로 서해5도에 처음 서식이 확인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발견된 서해5도의 생물 종수는 총 3,352종으로 확인됐으며 지난해 서해5도에 처음 서식이 확인된 161종은 곤충 57종, 무척추동물 54종, 고등·선태식물 32종, 조류 3종, 포유류 2종 등으로 구성됐다. ▲ 신종 및 미기록종[사진=환경부] 신종 5종은 연체동물인 로포도리스, 태형동물인 율리에눌라 에리나이와 푸엘리나 파라카이시아, 원핵생물인 리조비움과 프세우독산토모나스다. ▲ 신종 및 미기록종[사진=환경부] 미기록종 15종은 갯민숭달팽이 사쿠라이올리스 에노시멘시스, 선태식물 디크리움 플렉시카울레, 원핵생물 쿠르토박테리움 플라쿰파키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