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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으로 키우는 ‘생활속의 공예'

수요기반의 공예문화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5대전략, 14개 추진과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2월 7일(목) 공예산업 혁신 환경 조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창업 지원으로 공예시장과 일자리 창출, 공예문화의 대중화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5대 추진전략과 14개의 핵심과제로 구성된 ‘공예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공예문화산업 진흥법」에 따라 최초로 수립한 법정계획으로서 산업연구원의 연구용역으로 마련된 초안을 공예계·학계·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와 워크숍을 통해 실행가능성 검토와 ‘공예문화산업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공예문화산업은 전통공예, 현대공예, 그리고 공예·디자인 상품 등 다양한 형태로 명맥을 이어 왔으나, 국내 생활용품 시장이 중국, 동남아등의 저가 대량 생산 제품들의 가격 경쟁력에 밀려나면서 지속적으로 시장 규모가 축소되어 왔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 공예 가치사슬의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담은 이번 계획은 크게 ‘공예산업 공급 기반 강화’, ‘공예인력 양상 및 창업 지원’, ‘공예예술 활성화와 시장 창출’, ‘공예문화의 확산’, ‘공예문화산업 정책 추진 체계 정비’ 다.

 

공예문화산업 주무부처인 문체부는 앞으로 "관계 부처, 지자체와 정책을 공조하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정부, 업계, 학계 등이 참여하는 공예산업정책 포럼을 상설화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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