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13일 2024년도 추석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한동훈 대표의 추석 인사말 전문이다. 동료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당 대표 한동훈입니다. 한 해의 결실을 축하하는 추석 명절이 왔습니다. 모두가 즐거워하는 명절의 한 편에서 우리 사회에 윤활유가 되어주시는 분들은 더 바쁘고 외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한 시라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경찰관과 소방관, 응급실 환자를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 환경공무관들처럼 야외에서 고생하시는 근로자분들, 다른 사람들이 쉴 때도 일해야 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 그리고 다중 격차로 인해 명절을 온전히 기뻐하지 못하는 동료 시민분들도 계십니다. 국민의힘은 세밀하고 섬세하게 격차의 매듭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매듭을 엉키지 않고 잘 풀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명절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구정에 연탄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불씨를 이어나가 꺼지지 않는 우리 사회 통합의 불꽃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시민
▲조원진 우리공화당 당대표. (출처 = 우리공화당)(시사1 = 윤여진 기자) 우리공화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는 항공업계 경력이 전무한데도 2018년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실소유한 태국 항공사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취업해 월급 800만원과 집세 350만원 등 2억2300만원을 받았다”면서 “대통령 사위의 취업 특혜 의혹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성격이 있다고 충분히 의심된다.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서 국민적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대통령의 사위가 특혜 채용되었고, 이것이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라면 어떤 국민이 용납할 수 있는가”라면서 “대한민국의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검찰은 성역없이 공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진 당대표는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피의자’로 적시했다. 국민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딸이 진짜 경제공동체인지 궁금해 한다”면서 “진짜 경제공동체의 실체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진보당은 13일 오전 서울역 역사 입구에서 추석 귀성 인사를 진행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출처 = 진보당)(시사1 = 윤여진 기자) 진보당은 13일 오전 서울역 역사 입구에서 추석 귀성 인사를 진행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숨막히는 물가에, 대책없이 이어지는 의료대란에, 딥페이크 성범죄에 평범한 일상이 위태로운 날들이다”라며 “노동자, 서민, 청년의 삶을 지키는 진보정치가 더욱 절실한 때. 진보당이 여러분 곁에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당은 지난 2년여간 대한민국을 퇴행으로 밀어 넣은 윤석열 정권의 임기를 하루라도 빨리 끝내야, 무너지는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결정했다”며 “국회에서는 '윤석열 탄핵 의원 연대'를 제안하는 한편, 9월 28일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준비하며 민심이 울려 퍼지는 촛불 광장을 열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함께 힘 모아달라”고 호소하며, “여러모로 어려운 때이지만, 소중한 분들과 함께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기자회견 후 서울역사
▲용혜인 국회의원이 명절 인사에 나선 모습이다. (출처 = 용혜인 의원실)(시사1 = 윤여진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3일(금) 오후 경기도 안산시 이동에 있는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용 의원은 시장 상인과 시민께 인사드리며 ”한가위에도 어려운 살림살이“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민 25만원지원법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용혜인과 기본소득당이 안산에서 새로운 정치 바람을 일으키겠다“ 말했다. 실제로 용혜인 국회의원은 지난 9월 초부터 안산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하고 지하철역에서 당원 모집 캠페인을 진행하며 민원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용혜인 의원이 당대표로 있는 기본소득당 또한 당내 안산시지역위원회 설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9월 22일(일) 오후 3시 30분 한양대학교 에리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진행되는 설립총회에서는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선출, 규약 제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위원장으용혜인 국회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이날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을 마친 후, 용혜인 국회의원은 안산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예산편
▲윤건영 민주당 의원. (출처 = 윤건영 의원 블로그)(시사1 = 윤여진 기자) 최근 4년간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은 60,074건으로 하루 약 5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서울 구로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1년부터 24년 7월까지 지자체 대상 해킹 시도 건수는 43,295건으로 한 시간에 1-2번꼴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해킹 시도를 살펴보면, 2021년 10,292건, 2022년 10,320건, 2023년 13,514건으로 2023년은 2022년 대비 약 30%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9,169건으로 해킹 시도가 하루 평균 43건씩 발생했다. 지난해 13,514건에서 올 7월까지만 해도 9,169건으로 지난해 수준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4년간 국가별 추세를 살펴보면 미국이 10,836건(25%)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그 뒤로는 한국 6,924건(15.9%), 중국 4,917건(11.3%), 러시아 1,150건(2.6%), 프랑스 988건(2.2%) 순이었다. 브라질은 307건(0.7%)으로 가장 적었다. 미국과 한국, 두 나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이다. (출처 = 국무총리실)(시사1 = 윤여진 기자)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지난 설 연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하루 평균 8000개의 당직 병·의원이 문을 연다. 지자체 또는 단체장 책임 아래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전국 409개 응급실에 1대 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상황을 날마다 모니터링할 계획이기도 하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로 인상하고, 응급실 진료 후, 수술, 처치, 마취 등 행위에 대한 수가도 높인다.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은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과 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 등을 논의한 후 브리핑을 열고 “11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에 지난 설 연휴보다 2배 이상 많은 하루 평균 8000개 병원 및 의원이 개방해 전국 150여개 분만병원도 운영한다고 했다. 지자체 또한 단체장 책임 하에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조치한다. 병원 간 신속한
▲망원시장 현장 행정에 나선 최상목 경제부총리. (출처 = 기획재정부)(시사1 = 윤여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망원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재부에 따르면, 민생경제를 책임지는 각 부처 장관들이 농·축·수산물, 전, 떡 등 명절 차례상 품목 물가를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지난달 28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 이행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정부는 성수품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톤의 성수품 공급과 함께 온·오프라인 소매점 할인행사,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등 700억원 규모 할인지원, 저렴하고 실속있는 민생선물세트 공급 등을 추진 중이다. 최상목 부총리는 “최근 성수품 가격은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인지원 등을 통해 사과, 배 등 과일류와 한우 등 축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장기간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여전히
우리 누구나 응급환자가 될 수 있고, 수술 받아야 할 처지가 될 수도 국민 생명 담보로 1도 양보하지 않는 의사들 비판받아야 마땅▲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사진=김두관 SNS) (시사1 = 윤여진 기자)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의사협회을 향해 "분노한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면서 "의료 개혁이 이번 기회에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과대학생 증원을 두고 반년 넘게 갈등만 커지면서 국민들의 분노와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 전 의원이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불안과 분노는 커져만 가고 있다"며 "우리 누구나 응급환자가 될 수 있고, 수술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어린아이와 어르신들이 있는 가정의 불안은 더욱 심각하다"며 "앞으로 1년 동안 아프지 말라는 농담이 의료대란의 대책 아닌 대책이 되는 실정"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의대생 증원 등 의료 개혁에 대한 정부의 미숙하고 비민주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1도 양보하지 않는 의사들도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서로
▲문정복 민주당 의원. (출처 = 문정복 의원 블로그)(시사1 = 윤여진 기자) 지난해부터 학자금대출 연체자가 2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연체금액은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연체자는 21,458명, 연체금액은 1,091억으로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가장 많은 연체자와 연체금액이 발생했다.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과 달리 이자면제 혜택이 없어, 상대적으로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크게 작용한다. 연체인원은 2021년 16,669명, 2022년 17,774명, 2023년 21,458명이 발생했다. 올해 7월 기준 20,615명이 연체인원으로 집계됐으며 예년보다 더 많은 연체인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체금액은 2021년 835억, 2022년 899억, 2023년 1091억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7월 기준 1066억의 연체가 발생했다. 지난해 학자금을 대출받은 인원은 19만7,574명으로 전년 대비 약 5만5674명이 늘었다. 대출금액은 1조95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사진=시사1DB) (시사1 = 윤여진 기자) 최근 5년간 의무복무 기간 6년을 채우지 않고 퇴직한 경찰대 졸업생이 121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무복무 기간 미이행 경찰대 졸업생은 2020년 13명, 2021년 19명, 2022년 24명, 2023년 41명으로 매년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24명이나 발생했다. 이 기간 의무복무 미이행자는 총 121명이었는데, 이 중에는 졸업 이후 단 1개월도 근무하지 않고 의원면직을 신청한 인원도 4명이나 있었다. 경찰대 재학생은 학비와 기숙사비, 급식비, 피복비 등을 국고에서 지원받는데, 만약 의무복무 기간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 남은 기간을 계산하여 이를 상환해야 한다. 2024년 졸업생 기준 학비 상환 기준액이 7,818만원인데, 지난 5년간 의무복무 미이행 졸업생들에 부과된 금액만 38억 4,541만원에 달한다. 한편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찰대 출신 로스쿨 신입생은 2020년 59명에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