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응급실 뺑뺑이 사례들을 살펴보면 수지접합, 조기분만, 신생아, 심뇌혈관 환자들이 대부분이라며, 이는 후속 진료를 담당할 필수의료 전문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료개혁 없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 균형 필수의료체계를 재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의사 증원과 함께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걱정하지 않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며 다시한번 의료개혁 의지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전문.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지난주 체코공화국을 공식방문해서 파벨 대통령, 피알라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들과 함께, 한-체코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저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이 한국과 체코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될 것이며,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성공을 위해 민관 팀 코리아가 최선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 (출처 = 민주당)(시사1 = 윤여진 기자)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이 법원의 신속하고 엄정한 재판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23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후 무려 2년이 지나서야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면서 “법원이 이제라도 신속하고 엄정한 판결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이어 “검찰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당선을 위해 전국민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했고, 허위발언을 일삼았다”면서 “김문기 처장은 왜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가? 이재명 전시장을 모르는데 자살을 한다? 앞뒤가 안맞는다”고 말했다. 또한 조원진 당대표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재판의 지연은 물론이고 사법부에 대한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면서 “법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정하고 원칙대로 적용되어야 한다. 사법부는 공정하고 엄정한 판결로 무너진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당대표는 “현재 이재명 대표는 지난
▲홍준표 대구시장. (출처 =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를 향해 “당 장악력이 있어야 믿고 독대하지 당 장악력도 없으면서 독대해서 주가나 올릴려고 하는 시도는 측은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독대도 그렇게 미리 떠벌리고 독대 하는건 아니다”라며 “그건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독대가 아니라 그냥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하다”고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그렇게 권력자에 기대어 정치 하지 말고 당원과 국민들에 기대어 정치를 하라”며 “당대표가 분란의 중심에 서면 여권은 공멸한다”고 한동훈 대표에게 촉구했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간 만찬이 오는 24일 예정됐다. 이번 회동은 시기적으로 정부여당 지지율 하락세와 맞물린 점에서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3일 여권에 따르면, 한동훈 대표는 24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건의하는 등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을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동훈 대표가 면담을 요청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대표. (출처 = 기본소득당)(시사1 = 윤여진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23일 “윤석열 정부가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을 99.4% 삭감했다”고 말했다. 용혜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80조원에 달하는 부자감세를 감행하더니, 세수펑크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마저 칼을 댄 것”이라며 “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든 의료대란, 검증도 없이 홍보하다가 조용해진 동해 유전사업처럼 이번에도 제대로 된 대책도, 계획도 없이 고교 무상교육 예산 99% 삭감을 내질렀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용혜인 대표는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를 하루빨리 안착시키겠다고 한 지가 불과 한 달 전”이라며 “대한민국이 어렵게 쌓아온 무상교육의 기틀마저 무너뜨리겠다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본심이었나 보다”고도 했다. 용혜인 대표는 그러면서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에는 1인당 약 480만원에 달하는 고등학교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비, 학교운영비가 포함되어 있다”며 “이 예산이 삭감된다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청소년과 학부모의 부담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용혜인 대표는 “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 (출처 = 조승래 수석대변인 블로그)(시사1 = 윤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에서 귀국하자마자 김건희 특검 거부권을 만지작거리고 있다”며 “국민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의료대란으로 고통 받고 있는데 대통령은 오로지 본인 가족의 안위만 생각하나”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의료대란은 없었다’는 윤석열 정부의 거짓말이 속속 탄로 나고 있다”며 “상급병원 수용을 거부당해 숨진 30대,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숨진 70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정부는 몰랐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런데도 정부는 여전히 강 건너 불구경”이라며 “정원 재검토가 불가능하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의료계에 대안을 내놓으라고 한다”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재차 “의료대란을 초래해놓고 해결방법을 의료계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모습”이라며 “각계에서 쏟아지는 대통령 사과, 책임자 문책 요구 역시 들은 체도 않고 무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사태 해결에 제일 앞장서야 할 이들은 정부 여당인데, 오히려 국민과 야당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며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이다. (출처 = 혁신당)(시사1 = 윤여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혁신당에 대해서‘상하기 시작한 물이다.’라고 비방하는 분이 있는데 과하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경쟁해야 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호남에서 민주당은 사실상 집권당”이라며 “그런데 호남에서 정치 혁신, 새로운 선택지를 희망하는 분들이 매우 많다. 이 열망에 부응하는 것이 어찌 ‘상하기 시작하는 것’이겠나”라고 이같이 밝혔다. 조국 대표는 “열망을 외면하고 경쟁을 억압하는 것이 바로 ‘상하기 시작하는 길’”이라고도 했다. 조국 대표는 재차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으로서는 상상도 못 할, 엄청난 규모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다”며 “그게 경쟁의 효과, ‘조국혁신당 효과’ 아니겠나”라고 설명했다. 조국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 조국혁신당은 영광의 장현 후보, 곡성의 박웅두 후보가 당선되도록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주당도 최선을 다하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조국 대표는 “호남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능력, 정책, 도덕성, 전과 여부 등을 면밀히
▲조국혁신당 지도부의 최고위원회의 모습. (출처 = 혁신당)(시사1 = 윤여진 기자) 영광군수 장현 후보가 22일 11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양재휘 후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영광군민 매년 1000만원 지급(이익공유제) 시대 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을 맺으며 ‘원팀’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을 밝혔다. 23일 혁신당에 따르면, 혁신당과 함께 할 양재휘 후보는 이번 정책협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혁신당 입당 및 장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장현 후보는 “양재휘 후보의 지지선언에 대해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감격스러운 마음”이라며 “또 군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민주세력의 분열을 걱정하지 말라며, 영광에서는 혁신 정책으로 경쟁하지만 정권 재창출에는 반드시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출처 = 민주당)(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툭 터놓고 말씀드리자면, 군수 혼자 바꿀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며 “법안과 조례,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뭐라도 할 수 있다. 선거 막바지가 되면 후보들 공약은 다 비슷해진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영광에서 열린 현장 당 최고위원회의 때 “결국 예산 확보를 실질적으로 누가 할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예산 확보는 도지사나 군수 힘만으로 하긴 어렵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바로 정당과 국회의원이 함께 나서야 한다”며 “무소속이나 소수정당이 잘하겠나, 아니면 국회 과반 의석을 가진 정당이 예산 확보를 더 잘하겠나”라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재차 “전남, 영광, 곡성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가장 잘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확고한 정당은 바로 170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한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제 170명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전남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역 발전을 위해 한 몸처럼 뛰겠다”고도 했다.
▲이재명 당대표가 지난 2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의료대란대책특위-대한응급학회 응급의료 비상사태 간담회에 참석하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 민주당)(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국회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과 박주민 특위 위원장,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의협 측에서는 임현택 회장, 박용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약 1시간50분가량 면담을 이어갔다. 이재명 대표는 간담회 후 취재진과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해 제일 다급해야 할 곳은 정부”라며 “어쨌든 의협 쪽에서도 문제 해결 의지가 있는데 정부가 개방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도 “의료대란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며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서 의협과 민주당은 긴밀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박용언 의협 부회장은 “정치권에서 할 수 있는 역할과 의료계 역할에 대해 공유하고 국민의 건강을 우선해서 앞으로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의원. (출처 = 강유정 의원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비판 시국선언 하루 전 취소한 언론진흥재단은 윤석열 정부 언론 장악의 선봉이자 시녀인가”라며 “부끄러운 줄 알라”고 비난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언론진흥재단이 프레스센터에서 예정된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1500명의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하루 전 돌연 취소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일주일 전 예약하고 대관료 납부까지 완료했는데 하루 전 돌연 취소라니, 누가 봐도 윗선 개입이 의심된다”고도 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재차 “공영방송 파괴 주동자였던 김효재 이사장은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만 바라보며 막상 지켜야 할 언론의 자유는 뒷전으로 하고 정권의 꼭두각시 노릇에 앞장 서고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분노한 원로들의 시국선언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폭압적이고 무도한 정권의 독선과 아집이 멈추지 않는다면, 아무리 막는다해도 제 2, 제 3의 시국선언은 이어질 것”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