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출처 = 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은 12일 “지난 4월, 서울 강남에서 한밤중에 술에 취한 채 알몸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인물은 다름 아닌 민주당 출신 전 용인시의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민주당의 도덕적 해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준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더욱 놀라울 것은 해당 인물이 현재 경기도의회 별정직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점”이라며 “높은 도덕성으로 타의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가 공공장소에서, 그것도 만취 상태로 비상식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준호 대변인은 또 “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고인 모독 망언에 이어 이런 추태까지, 국민들은 아연실색할 지경”이라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언제까지 침묵만 할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김준호 대변인은 “정치인이기 이전에 적어도 사람이라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질 줄 알아야 하고 최소한의 염치가 있어야 한다”며 “제발 괴물은 되지 말자”고 촉구하기도 했다.
▲신장식 혁신당 의원. (출처 = 신장식 의원 유튜브)(시사1 = 윤여진 기자) 11일 국회 정무위 소속 신장식 의원(조국혁신당)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업자보증 보증사고의 사고금액이 2023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증사고 건수는 2022년 3건에서 2023년 11건으로 전년 대비 3.7배 증가했으며 2024년은 7월 기준 9건에 달한다. 사고 금액은 2022년 55억 원에서 2023년 1,791억 원으로 32.6배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7개월 만에 1,403억 원에 달했다. 보증 잔액 대비 사고 금액 비율도 증가했다. 2023년 보증 잔액 대비 사고 금액은 1.44%(1,791억 원/12조 4,586억 원)로 2022년 0.06%(55억 원/9조 2,192억 원)에 크게 증가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보증 잔액 대비 사고 금액은 1.06%(1,403억 원/13조 1,753억 원)으로 작년을 상회할 우려가 크다. 신장식 의원은 “보증 건수와 보증 잔액도 증가에 따라 사고 건수와 사고 금액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사고 금액의 폭증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금리상승, 공사비 인상, 분양시장의
▲조원진 대표 (자료 = 조원진 대표 SNS)(시사1 = 윤여진 기자) 우리공화당이 국가적 저출생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형 어린이가정청 설립을 제안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1일(금)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적인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어린이와 임산부가 행복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저출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면서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어린이와 임산부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는 어린이가정청 설립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일본의 경우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해결과 어린이 정책 일원화를 위해 작년에 어린이가정청을 설립했다”면서 “GDP 대비 어린이 관련 예산이 사실상 OECD 최하위권인 대한민국의 현실을 감안할 때 어린이와 임산부의 시각에서 정책을 마련하는 한국형 어린이가정청 신설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진 당대표는 “말로는 어린이가 미래의 대한민국 주인공이라고 하지만 정작 정부가 어린이의 시각에서 어떤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면서 “어린이와 임산부가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면 저출생 문제도 조금씩 좋아질 것이다. 이제는 어린이와 임산부의 시각에서 맞춤형 정
▲이소영 민주당 의원. (출처 = 이소영 의원 블로그)(시사1 = 윤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11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하철 4호선 과천선(사당~오이도) 증차와 급행열차 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을 통해, 코레일이 관리하고 있는 4호선 과천선 구간의 일 평균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하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대부분 회복되었음을 확인하고, 긴 배차간격과 혼잡도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과천 지역은 현재 지식정보타운(약 8,500세대) 입주가 진행되고 있고, 과천지구(약 7,000세대)와 주암지구(약 6,000세대)도 조성 중으로, 향후 4호선 이용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소영 의원은 “현재 과천 지역 내에만 3개의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되고 있으며, 향후 4호선 이용수요는 폭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는 미래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투 트랙 전략으로, 일반열차 2대를 추가 구매하여 조기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급행열차 도입을 위한 타당성 용역 등 현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처 = 김영배 의원 블로그)(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부산 금정구청장 재보궐 원인과 관련, 신중치 못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고인과 유족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신중한 언행과 정제된 발언을 해야 했음에도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께 상처를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영배 의원은 “저 역시 한 아버지의 아들, 제 자녀들의 아버지로서 고인의 죽음을 무겁게 생각하지 못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고도 했다.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같은날 자신의 SNS에 “김영배 의원이 오늘 ‘보궐선거 원인 제공, 혈세 낭비 억수로 하게 만든 국민의힘을 또 찍어줄 거냐’고 했다”며 “국민의힘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을 위해, 부산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금정구청장으로 봉사하던 도중 뇌출혈로 안타깝게 돌아가셨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이 금정구민을 모욕하고, 유족을 모욕했다”며 “우리, 괴물은 되지 말자”고 자중을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출처 = 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전에 이재명 대표 관련해서 헌법 84조 얘기를 여러번 했었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한법 84조와 관련해 “대통령에 당선되어도 재판 계속되는가, 그렇다”며 “대통령 임기 중 당선무효형 나오면 직 상실하나, 그렇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국감에서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 질의에 대한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답도 같다”고도 했다. 한동훈 대표가 이같이 밝힌 데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직면한 사법리스크를 부각시키기 위한 노림수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시사1과의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는 의정 활동에 충실할 수 없고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는데 급급한 인물임을 국민의힘에서 누차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가 헌법 84조를 언급한 것도 이재명 대표의 범죄를 부각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출처 = 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뻔뻔함은 가히 기네스북감”이라고 지적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5일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공공연히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던 이 대표가, 어제는 ‘나는 탄핵 얘기를 한 적이 없다’라며 오리발을 내밀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기현 의원은 “아버지 이재명의 지령이 떨어지자마자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 탄핵’을 공공연히 외치고 있다”며 “‘탄핵 발의를 위한 의원 모임’을 결성하는가 하면, 어떤 의원은 좌파 단체들의 ‘탄핵의 밤’ 행사를 국회에서 열어주기까지 했다”고도 했다. 김기현 의원은 또 “다음 달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이 유죄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자, 윤 대통령을 중도 퇴진시키고 대선을 앞당기려 ‘탄핵몰이’를 하고 있는 이 대표가 국민적 비판에 직면하자 ‘탄핵 주장 안 했다’는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기현 의원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수도 없이 말해 놓고선, 정작 자신에 대한 불체포특권은 포기하지 않은 장본인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7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이다. (출처 = 국민의힘)(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야 정신이 번쩍 든다. 여당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만남조차 필사적으로 피하더니 독대를 허하는 쪽으로 검토 중이라고 한다”고 운을 뗐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정지지율 최저기록을 경신하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폭로가 이어지자 ‘이러다가 정말 큰일 나겠다’ 싶은가 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독대로 백척간두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겠나”라고 의구심을 표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독대의 주제는 ‘김건희 리스크’라는데, 그러면 윤 대통령의 ‘배후자’ 김건희씨 자리도 마련해 삼자대면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얘기가 나온 김에 한 대표에게 권한다. 비록 대통령의 눈 밖에 난 소수여당 대표라고는 하나 명색이 정당의 대표인데, 뭔가 중요한 얘기는 자신의 입으로 분명하게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또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독대 뒤에, 혹은 형식은 독대이나 사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출처 = 민주당)(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의 세 치 혀끝에 윤석열 정권의 명운이 걸려 있는듯한 형국”이라고 우려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 때 “최순실에 놀아나던 박근혜 정권의 악몽이 떠오른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자고 나면 명태균 씨의 새로운 공천개입 증거들이 터져 나오고, 명 씨의 폭로도 이어지고 있다”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재차 “김영선 전 의원이 2020년 경남 창원시에 낸 변호사 사무실 주소가 명 씨가 운영했던 미래한국연구소와 같았다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게다가 당시 미래한국연구소장은 김영선 전 의원의 친척이자 보좌관을 지낸 측근 김 모 씨인데, 김 씨는 명태균 씨가 운영한 시사경남이라는 인터넷 신문 겸 여론조사 업체의 보도국장으로 일했던 인물”이라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022년 윤석열 대통령 여론조사 무상제공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이 재보선 공천을 받았다고 폭로한 강혜경 씨는 시사경남 편집국장 출신”이라고도 했다.
▲10월 9일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동남아연구소(ISEAS)가 주관하는 〈싱가포르 렉처〉에 참석해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한반도 통일 비전〉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출처 = 대통령실)(시사1 = 윤여진 기자)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연구소(ISEAS)가 주관하는 ‘싱가포르 렉처’에 참석해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한반도 통일 비전’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이 자리에는 싱가포르 각계의 여론주도층 인사들, 각국 외교단, 우리 동포와 유학생 등이 청중으로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연설을 한 ‘싱가포르 렉처’는 동남아연구소(ISEAS)가 싱가포르 정부의 후원을 받아 자국을 방문하는 정상급 인사들을 연사로 초청해 진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대통령은 연설에서 “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이 추구하는 자유 통일 한반도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자유의 확산과 평화의 수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더욱 협력하고, 지속적인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개방적인 경제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