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악용한 새로운 형태의 스미싱·피싱 시도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7일 경찰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에 따르면, 피해자에게 주문한 물품의 배송이 지연되거나 누락될 수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 특정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 기존 카드 배송 사칭 수법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결합한 방식도 확인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은 현재까지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직접적인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수법이 등장하거나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국민들의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합대응단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신고는 추가 피해를 막고, 다른 사람들이 동일한 범행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쿠팡 사태를 악용한 사칭 범죄가 의심될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5㎝가 넘는 눈이 쌓이면서 항공·해상 교통이 차질을 빚고, 차량 고립·낙상 등 신고가 잇따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오전 5시 기준 인명 피해와 시설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내린 적설량은 경기 5.6㎝, 서울 5.1㎝, 강원 4.3㎝, 충북 3.4㎝, 충남 3.1㎝, 세종 2.6㎝ 등이다. 폭설의 영향으로 김포공항 3편, 제주공항 7편, 청주공항 1편 등 항공기 11편이 결항했고, 목포·홍도, 진도·죽도 항로 등에서 여객선 13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소방당국은 낙상, 차량 고립 등 폭설 관련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총 496건의 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기상청은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대설특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다만 5일 아침까지 전북 서해안·동부와 전남권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출근길 도로 결빙 가능성에 대비해 제설 작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중대본 회의에서 “영하권 기온으로 인한 도로 결빙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간선
시사1 윤여진 선임기자 |최근 A 씨와 B 씨가 공모해 카카오가 비자금이 필요해 자신들이 전환사채를 매각할 수 있게 되었고, 매우 좋은 조건에 살 수 있게 해주겠다며 피해자 C 씨에게 접근해 사기 행각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C 씨는 A 씨와 B 씨를 지난 7월 투자요청 관계로 처음 알게 되어 같은 달 29일 손정희 회장과 관련된 투자회사의 부회장이라고 사칭해 총 10억 원을 투자계약을 하면서 피해자 C 씨에게 투자를 명목으로 수수료 5,500,000원을 받아 갔으나 결국 투자금이 이행되지 않아 어렵게 수수료를 돌려받았던 투자 피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피해자는 이들의 범죄 행각에 대해 “지난 9월경 A 씨와 B 씨가 주식회사 카카오의 김범수를 들먹이며 배00과의 오랜 친구 관계로 카카오가 비자금이 필요해 자신들이 카카오의 전환사채를 매각할 수 있게 되었고, 매우 좋은 조건으로 살 수 있게 해주겠다며 수시로 피해자에게 찾아와 종용하거나 전화 문자 또는 카톡으로 투자를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카카오 전환사채 일금 1천 만원 짜리 1매를 카카오에서 2천500만 원에 판매하는데, 이것을 사면 이틀 뒤에 곧바로 10월 13일에
시사1 장현순 기자 | 쿠팡이 3370만명 규모의 초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비판을 받는 가운데, 과거에도 유사한 보안 관리 부실이 반복돼 왔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연루된 대부분의 사고가 고도화된 외부 해킹이 아니라 내부 시스템 오류와 관리 소홀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쿠팡의 보안·통제 체계가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다는 비판도 뒤따른다. 실제 쿠팡은 이번 사태 이전에도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여러 차례 행정 처분을 받았다. 쿠팡은 작년 11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총 약 16억원의 과징금·과태료를 직면한 바다. 당시 처분은 두 건의 별도 사건에 대한 것이었다. 먼저 쿠팡이츠 배달원 약 13만5000명의 실명·연락처가 2019~2021년 음식점에 그대로 전송된 사실이 드러났다. 쿠팡은 안심번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상당 기간 동안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2023년 12월 판매자 전용 시스템 ‘쿠팡윙’에서 주문자·수취인 약 2만2000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사고가 발생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쿠팡의 개인정보 관리 부실 문제는 2021년에도 드러났다. 앱 업데이트 과정에서의 오류로 고객 14명
시사1 박은미 기자 | 쿠팡에서 약 3370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초대형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국내 인구의 약 70%에 달하는 규모로, 온라인 쇼핑 이용이 어려운 일부 계층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 국민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셈이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쿠팡에서 최근 퇴사한 중국 국적 직원이 5개월간 고객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주문 내역 등을 무단 반출했음에도 회사는 이를 끝까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내부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점을 들어 “은폐 의혹과 함께 정보보호 체계의 구조적 허점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또 쿠팡의 신고 과정과 해명이 불투명해 사고 원인조차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쿠팡이 지난해 861억 원을 정보보호에 투자했다면서도 기본적인 접속 기록조차 확인하지 못한다면 이는 단순 사고가 아니라 통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심각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그동안 대관 조직 강화에 집중하며 문제 발생 시 조용히 덮는 데 주력해 왔다”며 “기업 규모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범석 의장을 향해선 “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부가 쿠팡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침해사고로 인한 국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본격적인 합동 조사에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배경훈 부총리 겸 장관 주재로 국무조정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정부는 이미 지난 19일 쿠팡으로부터 침해사고 신고를, 20일엔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접수한 이후 현장 조사를 진행해왔다. 정부는 조사 과정에서 공격자가 쿠팡 서버의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 로그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3000만 개 이상의 고객 계정에 접근한 사실이 확인됐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 이메일, 배송지 전화번호와 주소 등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정부는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공식 가동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이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접근통제, 접근권한 관리, 암호화 등)를 준수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또 정부는 이번 유출 사고를 악용한 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
시사1 장현순 기자 | 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 기업인 쿠팡에서 약 3370만 개 고객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사실상 전체 쿠팡 회원 수와 맞먹는 수준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안팎에서는 “국가 기반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한 쿠팡의 보안 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쿠팡은 30일 공식 발표를 통해 “고객 계정 약 3370만 개에서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 등이 외부로 노출됐다”고 밝혔다. 단 쿠팡 측은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 등 금융 및 인증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핵심 결제 시스템은 침해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문제의 접근 시도는 내부 인력의 무단 행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이 경찰에 제출한 신고 내용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전(前) 직원이 해외에 위치한 서버를 통해 쿠팡 내부 시스템에 비인가 접근해 데이터를 반출한 정황이 확인됐다. 현재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전 직원의 범행 동기와 정확한 경위, 추가 유출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정부도 즉
시사1 장현순 기자 | 쿠팡이 29일 “후속 조사에서 고객 계정 3370만건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무단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최초 인지 당시 4500건으로 파악됐던 규모에서 7000배 이상 확대된 수치다. 단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이 정도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이 공식 확인된 사례는 드물어, 업계와 규제 당국 모두 긴장하는 분위기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에 외부 노출된 정보는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수령인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 내역 등이다. 쿠팡 측은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금융정보, 로그인 비밀번호 등 계정 접근에 필요한 핵심 인증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배송지 주소록과 주문 내역 등 ‘생활 패턴을 추적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되면서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쿠팡은 이번 사태를 최초 인지한 직후 긴급 조사팀을 꾸렸고, 로그 기록과 접근 이력을 재검증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계정 정보 열람 흔적을 추가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측은 “내부 보안 모니터링 시스템이 비정상적 접근 징후를 포착함에 따라 재점검이 이뤄졌다”며 “관계기관과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국마사회가 농어업인 자녀와 말산업 특화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확대하며 미래세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말산업 진학 예정 청년, 지역 대학생, 저소득 농어업 가정 학생 등을 위한 장학금과 기숙형 장학관 운영이 대표적이다. 마사회 장학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진로 탐색, 말산업 인턴십 연계, 직무 교육 등 청년들의 실질적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와 함께 마사회 임직원들은 회계, 정보기술(IT), 시설관리 등 전문성을 활용한 ‘프로보노(Pro Bono)’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말산업 관련 교육 봉사, 농촌 지역 재능봉사, 청소년 진로 멘토링 등 ‘맞춤형 봉사’가 특징이다. 한 장학생은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자격증 취득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졸업 후 말산업 전문직으로 성장해 다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장학·재능기부 사업은 단기적 지원이 아닌 미래 인재 기반을 만드는 ESG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마사회는 경마 수익금의 일부를 공익 목적으로 환원하는 법적 책무를 바탕으로, 농어촌 복지 증진·말산업 육성·취약계층 지원·지역 상생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 기획은 마사회가 추진하는 주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직접 들여다보고, ESG 경영 철학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편집자주>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가 위치한 과천·부산·제주 등 지역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마사회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지역화폐 증정 이벤트, 지역 상권 홍보 행사 등을 운영하며 상인들의 매출 회복을 돕고 있다. 코로나 이후 위축된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소비를 연결하는 활동이라 상인 반응도 긍정적이다. 또 렛츠런파크 주변 지역에선 시민을 위한 무료 승마교실,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문화센터 강좌 등이 꾸준히 열리고 있다. 말산업 체험과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공공 문화시설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부산 경남권의 한 소상공인은 “마사회 행사 기간에는 손님 유입이 확연히 증가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노력이 실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