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화요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 ‘화요1945’를 오는 8월 6일 출시한다. ‘화요1945’는 광복의 해인 1945년을 상징하는 도수 45도를 제품명에 반영했으며, 국가보훈부와의 협업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와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자 기획된 한정판이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의미를 더했다. 화요는 이번 특별 한정판을 통해 전통과 역사를 중시하는 화요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우리 술의 정통성과 국산 쌀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100% 국내산 쌀과 전통 옹기 숙성 기법을 적용해 높은 도수(45도)임에도 부드럽고 목 넘김과 은은한 곡물 향과 함께 깊고 깔끔한 풍미를 선사한다. 제품 디자인 역시 상징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붉은색과 푸른색 곡선형 불씨는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를 형상화했으며, ‘희망’, ‘시작’, ‘저항’ 등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태극기의 건곤감리는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담은 바람개비 형태로 재해석됐다. 또한, 병목의 흰색 라벨은 광복 운동 당시 국민이 두르던 머리띠와 전통 저고리를 모티프로
시사1 장현순 기자 |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025년 9월 1일자로 파딜 타쉬긴(Fadil TASGIN) 신임 대표가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딜 타쉬긴 대표는 튀르키예 앙카라 중동기술대학교(Middle East Technical University)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유니레버(Unilever)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튀르키예 내 다양한 영업·비즈니스 부문 임원직을 역임했다. 이후 다논(Danone)에서 8년 넘게 근무하며 튀르키예 전역을 관장하는 영업 총괄로서 대규모 영업조직의 운영/관리 및 트레이드 마케팅, 사업 개발 등을 이끌었다. 소비재 및 주류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인 파딜 타쉬긴 대표는 2012년 튀르키예에서 페르노리카 영업 총괄로 합류해 와인 및 스피릿 유통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성과 중심의 변혁적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9년 페르노리카 오스트리아 대표, 2021년 페르노리카 필리핀 대표, 2023년 페르노리카 필리핀&인도네시아 대표로 임명되며, 글로벌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지역인 아시아 시장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했다. 파딜 타쉬긴 대표는 그간 페르노리카 필리핀&인도네시아 대표를 겸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경기 ‘2025 LCK 로드쇼’에 직원 가족 200명을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농심그룹 소속 e스포츠 구단인 ‘농심 레드포스’가 ‘T1’ 구단과 함께 진행한 특별 이벤트 매치다. 농심은 MZ세대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LoL(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젊은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청소년 가족을 둔 직원에게도 가족간 소통의 계기를 제공했다. 농심은 패밀리데이 참석자 전원에게 농심 레드포스 유니폼과 응원봉 세트를 지급해 e스포츠 팬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 가족들이 농심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장 인근에 마련한 이벤트 부스에서 브랜드 미니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패밀리데이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농심 김준형 책임은 “중학생 자녀에게 ‘아빠 회사 구단’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고, 주한동 주임은 “동기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농심을 응원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신대방동 본사 곳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주식회사 에스알 강대권 총괄부사장으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와 정기 간접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주식회사 에스알은 앞서 올해 4월부터 매달 30만 원의 정기 간접치료비를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대권 총괄부사장은 “에스알은 철도신호장비 전문 기업으로서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듯,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에스알의 꾸준한 나눔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과 시민사회가 소아암 어린이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폭로와 주장은 가히 충격적”이라며 “소개된 이만희 신천지 교주의 발언, 정말인가”라고 우려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소문으로 무성했던 윤석열과 신천지의 밀월이 세상에 드러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 신천지 봐주기, 그 대가로 신천지 신도 10만 명의 책임당원 입당과 윤석열 지원,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은 민주정당이 아니다”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내부 문제로만 치부할 게 아니다”라며 “민주주의 회복, 윤석열 심판, 내란 종식과 관련된 문제”라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민주당은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우선 그 시작으로 민주당은 내란 잔당의 가짜뉴스, 거짓 선동에 엄격한 책임을 묻겠다”고 설명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들은 6월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가짜뉴스를 조직적으로 살포하고 대선 불복을 선동하고 있다”며 “정말로 제정신이 아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출 투쟁이 아니겠나”라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민주당의 민주파출소를 확대 개편하겠다”며 “내란 잔당들을 반드시 뿌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홍준표 전 시장의 폭로로 드러난 신천지의 대선 개입 의혹, 분명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신천지 교주로부터 2021년 국민의힘 경선 개입 정황을 직접 들었다고 폭로했다”며 “코로나 압수수색을 막아준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윤석열을 지지하기 위해 10만 명의 신도가 당원으로 가입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라고 이같이 지적했ㄷ. 황정아 대변인은 “공당의 대선 후보를 가리는 경선이 특정 종교 세력의 조직적인 개입으로 훼손되었다면, 용납할 수 없는 정당 민주주의 파괴”라고도 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재차 “또 개개인의 자발적 선택이어야 할 정당 가입이 특정 종교 세력의 지시에 따른 조직적 동원이었다면, 민주주의의 근간을 해치는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신천지뿐만 아니라, 통일교도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있다”며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2022년 대선 직전 교단 지도부를 모아놓고 특정 후보 지지 방침을 하달했다는 의혹”이라고도 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계속해서 “특정 종교 세력의 정치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 역시 15%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며 “하지만 한국은 미국의 관세 부과 유예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협상 테이블에 제대로 앉아보지도 못한 상태”라고 우려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주 한미 재무·통상 수장 간 2+2 회담이 미국 측의 일방적 통보로 취소된 후 막판 협상이 오는 31일 예정돼 있지만, 너무나 빠듯한 시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조속한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하면 대미무역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고도 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재차 “이러한 미국의 이상 기류가 스케줄 조정에 의한 해프닝인지, 아니면 고의적 ‘패싱’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하지만 분명한 점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처럼, 현 상황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친중(親中) 이미지와 불안한 외교 노선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대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라도 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미국은 이 대통령의 ‘셰셰’ 발언, 양안 관계에 대한 입장,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초청
시사1 윤여진 기자 | 박진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8일 “청년들이 정치에 등을 돌린 이유는 단 하나”라며 “정치가 약속했던 공정을 스스로 무너뜨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이날 당 비대위 회의에서 “조국 전 장관 사건이 그 출발점”이라며 “누구보다 공정을 외쳐왔던 이가 자녀의 입시를 위해서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논문 작성 개입, 위조된 서류를 대학 의전원 입시에 활용해 결국 업무방해,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복역 중”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그 상처는 아직도 많은 청년들의 마음에 생생하다”고도 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그러면서 “그런데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국 전 장관을 직접 교도소에 찾아가 접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밝혔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그것도 특별 사면이 거론되는 시점 그리고 일반 면회가 아닌 장소 변경 접견이라는 이례적인 방식”이라고도 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재차 “국회의장은 입법부를 대표하는 인물”이러며 “그런 자리가 수감 중인 특정 인물을, 그것도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점에 만났단 것은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남긴다”고도 했다.
김한봄 청년촛불행동 대표가 26일 오후 150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미국의 협상 상대는 한국 정부의 몇몇 관료들이 아닌 우리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김한봄 청년촛불행동 대표는 26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역 4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0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발언을 했다. 김 대표는 "오늘 평택 미군기지 앞에서 진행된 미국 규탄집회에 다녀왔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국민들과 함께 한 즐거운 투쟁이였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화가 치밀었다"며 "미군기지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 넓이가 여의도의 5.5배, 축구장 1400개에 맞먹는다고 한다. 이 넒은 땅을 공짜로 쓰고 있는 미국은 파렴치하게도 한국에게 주둔비를 더 내놓으라 한다"며 "1조가 넘는 주둔비도 모자라, 트럼프는 10배도 훨씬 넘는 13조를 내놓으라 한다. 이 주둔비를 멕시코 장벽 건설비로 쓰는가 하면 심지어는 받고 쌓아둔 방위비가 2조원이 넘는다. 완전 날강도"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미국이 우리에게 돈을 내야한다. 청구해야 할 돈이 한 두푼이 아니다"며
윤겨레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이 26일 오후 150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혐의만 해도 16개인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구속하라"고 외쳤다. 윤겨레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은 26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역 4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0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발언을 했다. 그는 "저는 작년 10월에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한 윤석열을 규탄하며 용산대통령실로 면담을 요청하러 갔던 대학생"이라며 "당시 윤석열이 특급범죄자 김건희 특검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당시 윤석열 정권은 맨몸의 학생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했고 케이블타이로 손목을 묶어 짐짝처럼 취급했다"며 "그 과정에서 저는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최근 김건희의 파렴치하고 뻔뻔한 태도를 보니, 당시 대통령실 경호처와 경찰이 우리 대학생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인권을 유린한 것이 떠올라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재구속되었지만, 김건희는 구속은커녕 병원 입원쑈까지 벌이며 조사를 거부해왔다. 이제 하다 하다, 뻔뻔하게 지 멋대로 조사일정을 조정하겠단다. 특급범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