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특사로 지난 14일부터 프랑스를 방문한 후, 귀국한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프랑스 정계, 재계 인사들이 우리나라의 놀라운 민주주의 회복력에 경의를 표했다"고 강조했다. 천준호(서울 강북갑) 국희의원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북구 몽양 여운형 묘소에서 열린 '몽양 선생 78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했다. 먼저 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특사로 프랑스에 갔다가 어제(18일) 귀국했다"며 "프랑스에 가서 지난 12월 3일 대한민국에 있었던 계엄과 내란을,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극복했는 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선거를 통한 평화로운 정권 교체를 이루었고,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음을 얘기했다"며 "이제 더 큰 협력과 교류를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고 프랑스 정계, 재계 인사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천 의원은 "정말 깊게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다는 얘기를 했다"며 "놀라운 민주주의 회복력에 경의를 표한다는 말을 참 많이 듣고 왔다"고 강조했다. "이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우리의 민주주의로 끝나는 게 아니라, 민주주의 위기를 겪고 있는 전 세계의 모범으로서, 전 세계 민주주의의 표본으로
채수근 해병 2주기를 맞은 19일,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이 149차 촛불집회 무대에 나와 “국가가 공권력을 동원해 젊은 해병의 죽음을 감추려 해선 안될 일이었다”고 꼬집었다. 정원철 회장은 촛불행동 주최로 19일 오후 4시 서울시청역 7번 출구 앞 대로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49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이날 그는 채해병 사건 이후 해병대예비역연대가 활동해온 길을 중심으로 발언을 이었다. 먼저 그는 “촛불 국민들이 윤석열을 탄핵시켰고 내란을 종식시키고 있고, 채수근 해병의 한을 풀어줄 특검법을 통과시켜 줬다”며 “해병대예비역연대가 24년 10월부터 탄핵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때 촛불행동이 있었기에 잘 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채수근 해병이 숨진 지 2년이 됐다.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데, 국가가 공권력을 동원해 젊은 해병의 죽음을 감추려 해선 안 될 일이었다. 20살 채 해병 사후 2년간 우리 예비역연대는 쉼 없이 달려왔다. 조국 대한민국과 해병대에 충성을 다한 젊은 해병에 대한 우리의 진심이었다. 진상규명 촉구한다. 직무복귀 명령하라. 2023년 9월, 이것이 해병대예비역연대의 첫 외침이었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19일 149차 촛불집회 무대 발언을 통해 "강력한 내란청산과 완전한 국민주권 실현을 위해 나갈 것"라고 강조했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19일 오후 4시 시청역 7번 출구 앞 대로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49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먼저 그는 "전국에서 폭우를 뚫고 올라오신 촛불시민 여러분, 너무 고생했다"며 "폭우에 피해를 입은 많은 국민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년간 검찰독재 정권을 몰아내기 위해 그 어떤 조건도 헤쳐왔던 것처럼 우리의 촛불대행진은 더 힘차게 진행될 것"이라며 "촛불행동은 이번 주부터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촛불대행진의 제목을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촛불대행진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지난 12.3 내란과 대선 과정에서 미국은 내란세력 재집권을 위해 노골적으로 대선에 개입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 대선을 부정선거라고 떠들고 다니는 모스탄이라는 국제사기꾼이 설치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터무니없는 관세 인상, 방위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을 자신들의 현금 인출기로 취급하고, 우리 국민들이 세운 새 정부를 공격하는 미국의 깡패짓을 용납
“국힘당을 해체하라. 검찰청을 해체하라.”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49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19일 오후 4시 시청역 7번 출구 앞 대로에서 열렸다. 이날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 안정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상임대표 등이 발언자로 나섰다.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이재명 정부, 진짜 대한민국에서 법의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에게 주홍글씨를 박았던 그것을, 법의 이름으로 다시 지울 수 있는, 이재명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싸워나가자”며 “검찰은 범죄 정권의 하수인이었다. 이번에는 절대 좌고우면하지 않고 검찰청을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형 조국현신당 의원은 “트럼프는 '지금까지 미국의 동맹국과 우방국들이 거머리처럼 미국의 피를 빨았다. 이제부터 그들의 피를 미국이 빨 차례다'라고 했다”며 “우리는 미국의 피를 빨아 먹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안정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상임대표는 “뜨거운 양심과 서로를 위한 사랑이 우리가 싸우는 원동력”이라며 “내란세력을 반드시 청산하고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길에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겠다”고 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이 초복(初伏)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닭고기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초복은 오는 20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닭백숙 등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하림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생산량을 최대로 확대하는 동시에,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하림은 '농장부터 식탁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을 통해 최고 품질의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철저한 라인 소독,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작업자 개인위생 관리 강화 ▲에어칠링(Air-chilling)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최적의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을 위한 현장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초복 특수를 앞두고 무더위 속에서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재단은 지난 17일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 아주르홀에서 '2025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전달식'을 열고, 전국 34세 이하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 142명에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동, 기립, 착석, 보행 등 일상생활 속 신체적 제약을 겪는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신체적, 환경적 특성에 적합한 총 56종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재단은 경제상황, 장애정도, 보호자 노동강도 등 다각도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진행해,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42명을 최종 수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2025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 등 전국 보건복지부 산하 보조기기센터 17곳 및 장애인복지관 5개소와 협력해 진행됐다. 지역별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38명 △경기 35명 △인천 9명 △강원 4명 △경북 4명 △경남 6명 △대구 4명 △부산 5명 △울산 6명 △충남 7명 △충북 4명 △대전 5명 △전북 4명 △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강원관광재단과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래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전개로 강원자치도의 주요 관광 자원과 축제, 행사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공동 홍보 캠페인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품격 있는 관광 문화 조성과 지역 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건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한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와의 이번 협약은 ‘2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는 지난 16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소속 회원 및 자원봉사자 참여 활성화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시 협력 대응 및 지원 연계 ▲교육 및 홍보사업 협력 ▲지역 내 봉사활동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는 지역 사회 곳곳에서 올곧은 삶을 실천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단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조직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바르게, 서로 돕고, 열심히’라는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광역청년센터(센터장 신소미)는 지난 16일 서울스마트쉼센터(소장 한우서)와 청년의 디지털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정책 연계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상대인 '스마트쉼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소속 기관으로, 전국 18개 센터를 운영하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전문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내방·전화·가정방문 등을 통한 맞춤형 상담과 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최근 청년 대상 연계 체계를 확장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정책지원매니저 대상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상담 교육 △정책 종합상담 중 과의존 청년의 스마트쉼센터 상담 연계 △사례연계망협의체 공동 참여 및 공동 사례 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지난 6월에는 '서울청년센터 양천'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스마트쉼센터’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본 협약을 계기로 향후 강서, 마포 등 타지역 청년센터로 협력을 확대해 내방객 및 가정방문 대상자 중 청년마음건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와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반려견과 함께 강원자치도를 여행하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인 ‘강원 댕턴즈’ 시범 운영과 관련하여 선정된 인턴들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원 댕턴즈’는 강원자치도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홍보를 위해 선발된 시민 인턴단으로 도내외 반려인과 함께 강원 곳곳의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올해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총 7명과 8마리의 반려견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공식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재단 대표이사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사업 개요 설명,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는 인턴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향후 활동 방향과 기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강원 댕턴즈 활동이 도내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의 인지도 향상과 실질적인 방문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올 하반기 ‘강원 댕턴즈’ 인턴을 중심으로 강원자치도 내 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