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택(경희기린한의원)원장 인터넷을 보면 자궁근종에 대한 상담이 많다! 자궁근종을 우연히 발견하고 자궁적출수술을 권유받고 나서 자궁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을 문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갑자기 자궁적출을 권유받으면 누구나 흉측하고 두렵고 무섭기는 마찬가지리라. 그러나 남편이나 주변에 물어봐도 너무 쉽게 수술해 버린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남자들도 의사로부터 “음경에 혹이 생겼으니 음경을 제거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내에게 이야기를 했을 때 똑 같은 말을 들었다면 남편의 심정은 어떠할까? 되묻고 싶다. 예전에 유치원생 나이에 배우던 소학에 보면 “중인은 치치하여...”라는 글이 있다. “사람들은 어리석고 어리석어서”라는 뜻이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으니 점하나를 빼서 “여성은 지지하여...”로 바뀌어야 할 것 같다. 어리석을 치(蚩)를 지혜로울 지(智)로 바뀌었으면 한다. “전 세계 여성들은 지혜롭고, 또 지혜로워서... 자궁근종을 조기발견하고, 발견즉시 치료를 하고, 자궁근종에 해로운 음식을 피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자궁적출을 면한다”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도 진료현장에서는 대숫대야 크기로 자궁근종
▲ 강인정(강인정 한의원)원장 요즈음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인간의 생식기능을 저하시키고 산업사회로 인한 지나친 스트레스, 인스턴트 가공식품의 다량 섭취 등이 자궁 기능을 약화시키고 정자의 숫자나 활동성을 떨어뜨려 난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한 생명이 탄생하는 것도 농사짓는 원리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남성의 정자를 씨에 비유하고 여성의 자궁을 땅에 비유해 보면 됩니다. 우선 농사를 지을 때는 좋은 씨를 고르고 밭을 기름지게 만듭니다.기름진 밭에 좋은 씨를 뿌려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있으면 작물은 싱싱하게 자라 결실을 맺게 됩니다. 결혼 후 피임을 안 한 상태에서 정상적인 성생활(1주 1 ~ 2회)을 해서 1년 이내에 난임인 경우가 치료 대상입니다. 정상인 부부의 경우 1년 이내에 80~90%가 임신을 하는데 2년 후에는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는 5%에 불과합니다. 난임의 남성 쪽 원인도 50%나 되기 때문에 남녀 모두 일차적으로 서양의학적인 기질적인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기질적인 검사 결과 별다른 원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한의학적인 원인을 찾아내어 자궁 기능을 좋게 하는 한약 치료를 합니다. 난임의 원인도
▲ 강인정(강인정 한의원)원장 산업화 사회, 공해 문명으로 인한 미세먼지, 황사 같은 공기의 오염으로 인하여 폐와 관련된 질환(기관지 천식, 기관지 확장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인구의 7~ 10% 정도에서 발생하는 질환에 속합니다. 천식 증상 역시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이라고 불리워 집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한다면 천식 증상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천식은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호흡곤란으로 기침, 가슴 답답함, 숨이 참, 기관지 경련, 천명(쌕쌕 소리, 톱 켜는 소리) 증상이 있습니다. 기관지의 연축(攣縮 :수축과 이완) 협소 점막 종창(粘膜腫脹 )때문에 호흡하는 기도가 좁아져 일어나는 발작적 호흡곤란으로서 천명(喘鳴 : 가래가 끼어서 목에서 나는 소리 )을 발하는 호식성(呼息性 ) 호흡곤란이 주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기관지 천식(喘息 :헐떡거리는 숨 쉼)은 기관지에 가래가 쌓여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가래를 담(痰)이라고 하는데 이는 "염증성의 병적 물질"을 말합니다. 가래가 일차적으로 만들어지는 곳은 우리 몸에서 비장 (脾臟 :지라)입니다. 비장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도 관여하고 면역체계와 관련된
▲ 강인정(강인정 한의원)원장 서울의 끝부분 경기도와 가까운 동네에 사시는 50대 중반의 여성분이 내원을 하셨습니다. “어디가 불편에서 오셨나요?”“허리가 아파서 왔습니다.” “허리가 아파서 허리병을 잘 본다는 여러 병원을 다 가봐서 진찰을 하였는데 별차도가 없네요~“ ”2달 동안 MRI를 다섯 번을 찍었습니다.“ ”저런 복사해서 보면 될 텐데요...많은 검사 비용이 드셨겠네요...“ ”아픈 걸 어떡하나요.. 새로 찍어봐야 한다기에 찍어봤죠... 검사 상 큰 이상은 없다네요“ 골반이 틀어졌는지 검사를 하다 보니 한쪽 히프 좌골 신경이 지나가는환도 혈 부위가 사과 꼭지 부위처럼 푹 파여 있었습니다. 환자분에게 물어보니 히프 부분의 살이 들어가면서 허리 통증이 심해졌다고 하네요.대개 이런 경우는 몸 안의 호르몬의 소모가 심해져 신장의 호르몬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뼈의 골수가 지나치게 부족할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면 됩니다 . 환자분에게 평소 생활 습관, 식생활, 스트레스 여부, 호르몬 소모가 많은 과로, 과음 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허리 통증의 근본 원인을 알아야 해서 자세히 질문을 조심스럽게... 드렸습니다 . 신장 기능이
▲ 강인정(강인정 한의원)원장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는 것처럼 인체도 노년의 황혼기에는 몸 안의 호르몬인 진액이 부족하여 생리적인 탈모가 발생 합니다. 그러나 요즈음 기름에 튀긴 인스턴트 음식과다 섭취, 컴퓨터나 스마트폰 과다사용, 화학물질 피부제품의 범람, 스트레스 과다, 수면부족 등으로 젊은 사람에게도 탈모가 늘어만 갑니다. 인체의 머리털을 비롯한 모든 털은 일정한 성장기간이 지나면 성장이 정지되고 휴지기에 들어가 탈모가 되고 다시 털이 나는 일을 되풀이 합니다. 이것을 털의 성장주기라고 합니다. 털의 성장주기는 눈썹 · 속눈썹 · 솜털 등은 6개월 이하인데 머리털은 성장기가 2∼6년 이상 긴편이고 탈모가 일어나는 휴지기는 2∼3개월 이하로 짧습니다. 각각의 1개씩의 독립된 성장주기를 가지며 성인은 머리털의 2∼5% 이하가 휴지기에 있다고 합니다. 휴지기에 들어간 털은 색소가 엷으며 윤기가 없고 모근(毛根)도 가늘며 세발이나 빗질로도 쉽게 빠집니다. 일반적으로 1일 50~100개까지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탈모로 봅니다. 그러나 모르고 빠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50개 이상의 탈모가 발생해도 탈모여부를 진단하여 예방 치료를
▲ 강인정(강인정 한의원)원장 건선은 환부가 건조하여 인설(鱗屑)이 생기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소버짐, 은설병 이라고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피선(皮蘚), 송피선(松皮蘚), 건선(乾癬)등의 범주에 속합니다. 건선은 인구의 1~2%가 이환되는 가장 흔한 피부질환의 하나이며 은백색 인설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한 홍반선 구진 및 판을 형성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입니다. 병변은 대개 대칭성으로 매우 가려우며, 호발 부위는 팔꿈치, 무릎, 둔부 및 구피입니다. 원인 서양 사람에게 많은 것으로 보아 체질이나 영양이 문제점이라 하겠으나,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내분비 장에, 신진대사장애, 특히 지방대사장애에 의한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 피부에 대한 기계적, 온열적(溫熱的), 화학적 자극도 들 수 있습니다. 술, 기름에 튀긴 음식 같은 과도한 열량 음식의 다량 섭취와 스트레스 과다, 운동부족도 건선의 원인이 됩니다. 건선은 몸 안에 병적인 다량의 열독소(熱毒素) 축적이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피부가 윤기를 잃어 발생을 한 것입니다. 증상 염증성 각화증(炎症性角化症)의 일종으로, 여러 가지 크기의 붉
▲ 강인정(강인정 한의원)원장 토요일 아침 진료 시에 대기실에서 약간의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예약을 안 한 환자분이 예약을 한 분들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먼저 진료를 해달라는 거였습니다.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 임원으로 계시는 아버님께서 따님의 질병으로 급히 내원하셨습니다. 같은 임원으로 있는 고등학교 동창의 소개였지요.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대학생 따님이 뇌전증을 앓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회사일로 바쁘신데 신경이 쓰일까 봐서 엄마와 따님만 알고 있고 아버지에게는 뇌전증이 있다는 것을 비밀로 하고 모 대학병원에서 뇌전증 약을 복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아버지가 외국으로 출장 가는 아침에 현관문에서 배웅을 하다가 아버님이 보는 앞에서 따님이 뇌전증 발작을 일으킨 것입니다. 공항에 비행기 출국 시간도 있기 때문에 진료를 먼저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뇌전증 증상의 경우 양약과 한약을 병용 투여하느냐가 관건인데 질병이 치료되었는지를 알려면 한약만 복용을 해봐야 검증을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한약만 투여해보자 ~ 어머니는 불안하니 한약, 양약같이 투여해보자~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의견은 어차피 양약 투여를 했어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시는 선생님이 발을 절룩이시면서 내원하셨습니다. 족저근막염 이라는 병으로 타 양방, 한방 의료기관에서 약 2년간 치료를 하였는데 전혀 차도가 없다는 것입니다.워낙 통증이 심하고 보행하기도 힘이 들어 우울증까지 왔다고 호소하시네요. 골반 상태를 보기 위해서 양쪽 발의 상태를 검사해보니 양쪽 발의 길이의 차이가 위 사진처럼 우측 다리가 길어 보였습니다. 이런 경우 골반이 틀어져 한쪽 다리가 길어 보이는 상태입니다. 긴 발쪽에서 족저근막염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보행 시 긴 발쪽으로 중력이 많이 작용을 하고 체중도 긴 발쪽으로 많이 실려서 족저근막염이 발생한 원인으로 진단을 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골반교정 약침과 오장 육부를 튼튼하게 하는 한약으로 정상 골반으로 만들어 주면 양다리의 길이가 같아지게 되어 신속하게 족저근막염의 통증이 사라집니다. 선생님의 경우도 골반교정을 하여 양쪽 다리가 같아지니 2주 정도 되어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골반이 틀어진 분들은 양쪽 발을 균등하게 서있는 바른 자세의 습관을 하고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을 삼가하고 팔자 걸음 보다는 11자로 걷는 게 좋습니다. 남자분 들은 바지 뒷주머니 한쪽에 수
▲ 강인전(강인정 한의원)원장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는 고등학교 동창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해외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회사 직원의 부인이 머리가 아파 현지 외국에서 MRI를 찍어보니 우측 머리에 뇌혈전이 3개가 발견되어 급히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들어와 MRI를 다시 찍어보니 우측 뇌혈전이 4개가 보이는데 한의학적인 치료가 가능한지를 물어 왔습니다. 치료가 가능하니 내원하시라고 하였습니다. 내원하셔서 진찰을 해보니 사십 대 중반의 여성분으로 평소 육류 같은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셨고 운동은 거의 안 하시는 생활습관에 아버님께서 뇌졸중으로 사망한 집안 내력이 있으셨습니다. 진찰을 해보니 기운이 없고 피떡인 어혈(瘀血)의 맥진이 진단되었습니다. 기운을 강화하고 피떡인 어혈을 제거하는 한약을 처방하고 약침치료를 해 드렸습니다. 두 달 정도 한약을 드시고 내원하셔서 MRI를 찍은 결과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4 개의 혈전이 모두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굿 ~ 뉴스지요." 그러나 맥진상에는 어혈 맥이 남아 있어서 좀 더 한약 복용과 약침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고개를 끄덕이시며 수긍을 하셨습니다 . 두통이 많이 사라 졌는
[인터뷰] 미국 힐링음악가 아마드 나디미 ▲ 미국 힐링 음악가 아마드 나디미(Ahmad Nadimi) 아마드 나디미(Ahmad Nadimi )는 미국과 이란에서 이름이 알려진 작곡가인 동시에 사운드 힐러이다.자국인 이란과 프랑스에서 공부했고 음악가로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미국 버지니아에서 힐링 음악가로 독특한 그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는 젊은 시절 인도,네팔,아프리카 등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음악과 인간의 내면에 관해 생각했고,소리와 멜로디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에 미치는 영향을 깊게 고찰해 왔다. 그의 연구는 힐링과 영혼의 관계로 발전했으며 그의 음악세계는 신성한 사랑과 소박하고 순수한 자연의 우아한 아름다움에서 영적인 영감을 얻어 음악을 만들어 왔다. 그의 음악은 인간과 자연 즉 창조자와 창조물을 표현한 것이 대부분이다.그는 음악을 통해 힐링을 행하며 그의 특유의 독특하고 매혹적인 멜로디와 사운드를 듣고 있으면 곧바로 다른 또다른 영적세계로 빠져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지난3월13일 버지니아주 노크스빌Virginia Nokesvill에 위치한 아름다운 초원에 자리 잡은 자택을 방문해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