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제7회 국제재난복원력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대한적십자사가 2019년부터 주관해 온 연례 국제행사이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청소년적십자 네트워크(APYN), 동아시아 청소년 네트워크(EAYN)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미래세대의 역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폭염을 넘어 희망으로: 청년과 함께 만드는 회복력 있는 인도주의 미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극한 기후현상이 청소년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청년 주도의 폭염 대응 실천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개회식 이후에는 이정모 과학 커뮤니케이터(前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 기후변화와 폭염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다루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적십자운동의 기후 정책과 방글라데시, 홍콩, 한국 등의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아태지역 청년들이 주도한 폭염 대응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아태지역 청년 공동선언문도 채택될 예정이다. 김철수 회장은 “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은 관세청이 주관하는 AEO 공인 갱신 심사에서 ‘AA’등급을 재인증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인천본부세관에서 진행된 ‘25년 제2회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는 공인 갱신 대상 11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한국공항에서는 AEO 총괄책임자인 현덕주 전무가 참석하여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AEO는 2005년 세계관세기구 ( WCO ) 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채택한 민관 협력제도로 세관당국으로부터 안전성을 공인받은 업체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며, 우리나라 관세청 에서는 수출입 기업의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을 심사 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하고 있다. 한국공항은 지난 2011년 인천공항 지역 내 보세구역운영인 부문에서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2014년과 2019년 재인증 이후 작년 12월에 세번째로 인증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종합심사를 통해 이번에도 우수한 등급인 ‘AA’등급으로 최종 재인증 받았다. 재인증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오는 2029년 11월까지다. 현재 국내 AEO 인증을 받은 900여개 업체 중 약 18%만 ‘AA’등급 이상을 취득했으며, 한국공항은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의 식품 철학과 스토리를 직접 보고 맛보며 즐기는 ‘오감만족 미식 여행’인 하림의 HCR(Harim Chicken Road) 투어가 6월 셋째 주 기준으로 누적 견학객 7만7777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HCR 투어는 2019년 말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완성 함께 시작되어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2년 엔데믹 전환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을 재개했다. 재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산업관광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본격 가동이 시작된 2022년 8062명을 시작으로 2023년 1만8203명, 2024년 3만366명, 그리고 2025년에는 6월 30일 기준으로 이미 2만1557명이 방문했다. 6월 30일 기준 총 누적 방문객은 7만8188명에 달하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방문객 유치 목표 4만 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들은 학교, 일반인, 기관 등 계층이 다양하며,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HCR투어 참여를 위해 전국에서 익산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에 따라 지역경제
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당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해갈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며 “당의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존립을 위한 절박하고도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원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당에 남아있는 낡은 의식과 관행, 제도와 문화를 모두 벗어던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시대 변화에 조응하고 선도하는 혁신의 길을 힘 있게 걸어가겠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저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을 약속드린 바 있다”고도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재차 “그 첫 단계로 4선의 안철수 의원님을 당 혁신위원장으로 모시겠다”며 “안철수 의원님은 이공계 출신으로서 의사, 대학교수, IT 기업 CEO를 두루 경험하신 분으로 과감한 당 개혁의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앞으로 당 내외 다양한 인사들을 혁신위원으로 모시고, 혁신논의를 집중적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이재명 정권 인사 시스템이 붕괴되었다는 신호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 후보자가 전국 여러 사업장에서 동시에 급여를 받아 ‘허위 근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권 후보 배우자도 ‘허위 근무’ 의혹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권 후보 배우자 배 모씨는 과거에 서울과 경북 안동, 대전 등에 소재한 사업장에서 일정 기간 동시에 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업종도 다양합니다. 건설회사, 삼계탕집, 스포트웨어 회사 등 도저히 동종업계로 묶일 수 없는 곳”이라고 이같이 꼬집었다. 이준우 대변인은 “배우자 스폰 의혹이 사실이라면, 자녀에 대한 스폰 가능성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이준우 대변인은 재차 “더 심각한 문제는 권 후보자의 해명”이라며 “진지하게 해명하기는커녕 황당한 해명으로 폭염에 지친 국민을 더 열받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권오을 후보자는 허위 근무 의혹에 대해 “옆에 같이 앉아 커피 한 잔하는 것 자체가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준우 대변인은 “세상 참 편하게 사시는 거 같다”며 “커피 한 잔해도 따박따박 월급 주는 사업장이 어디인가”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내란 특검은 외환 혐의와 함께 방첩사를 통한 내란 준비 의혹도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권이 방첩사를 과거 기무사로 부활시켜 윤석열 영구 독재·내란 밑 작업에 앞세웠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민간인 사찰 등 불법 행위와 정치 개입 근절을 위해 폐지됐던 기무사 업무를 모조리 복원시킨 것도 모자라 사실상 ‘내란 준비’ 작업을 해왔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또 “특히 기무사 회귀 작업은 이번 12·3 내란 사태에 깊숙이 가담한 혐의를 받는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임명된 2023년부터 더 속도를 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국군방첩사령부로 이름 갈이만 한데 그치지 않고 윤석열표 기무사로 만들어 과거의 불법적 업무를 부여한 이유를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고도 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계속해서 “국군방첩사령관 여인형은 12·3 내란 사태의 주요 임무 종사자 중 한 명”이라며 “내란 특검은 방첩사가 얼마나 내란 세력에 의해 오염되었는지 전방위적인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 유예 시한 7월 9일을 앞두고 방향 전환 시그널을 보내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초 얘기한 7월 9일 이전 일괄 타결안 대신에 단계별 합의 체결을 모색 중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트럼프가 관세 협상 목표를 낮춰 잡은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나 여전히 시간이 많지 않다”고도 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재차 “트럼프 행정부 발표대로 7월 9일까지 범위를 좁힌 단편적 합의라도 있으려면 이번 주 중에는 잠정적 협상 로드맵이 나와야 할 것으로 짐작이 된다”고 밝혔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미국 측은 특히 한국과 일본의 비관세 장벽을 문제 삼고 있다”며 “민관정 모두 지혜를 모아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고 우리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해야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에 내정됐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당 비대위원장 취임 기자회견 때 “당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할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며 “그 첫 단계로 안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 “안 의원은 이공계 출신으로 의사와 대학교수, IT기업 CEO를 두루 경험해 당 개혁의 최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각에선 송언석 원내대표가 안철수 의원을 당 혁신위원장으로 기용한 데 대해 수도권·중도층 민심을 염두한 인선으로 평가했다. 경기도 성남시분당갑 지역을 정치적 기반으로 둔 안철수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비판한 인물이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때 찬성표를 행사했고 당 쇄신을 꾸준히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일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퇴했다”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검찰 개혁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은 마지막까지 정치검찰의 본성을 숨기지 않았다”며 “검찰 개혁을 두고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 운운하며 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아이러니하게도 개혁의 대상이 개혁을 걱정하고 있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심 전 총장에게 묻고 싶다”며 “국민 기본권을 걱정하시는 분이 김건희의 부정부패 의혹을 덮어주고,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탈옥을 도왔나”라고 비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부작용을 걱정하기 전에 정치검찰의 악행을 사과하고 반성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 아난가”라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결론을 정해놓은 수사로 정적을 제거하려 하고, 국민에게 큰 상처와 고통을 안겨주었으면서 참으로 뻔뻔하다”고 지적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심 전 총장은 유체이탈식 주장을 그만하고, 공수처와 내란 특검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시사1 최은영 기자 |익산시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주차 통합서비스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주차통합서비스는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실시간 잔여면 확인은 물론 사전 결제와 대리주차도 신청할 수 있어 시민의 일상 속 주차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주차 통합 서비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차 플랫폼을 접목해 구축한 첨단 시스템이다. 시는 '"익산시 스마트 주차 누리집 또는 '카카오T 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스마트 주차 누리집은 익산시 공식 누리집 초기화면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가 시행되는 주차장은 영등1·2동 공영주차장, 모현1~4공영주차장, 문화 공영주차장, 역골지구 공영주차장, 송학 공영주차장, 익산역 공영 주차타워 등 10곳이다. 주요 기능은 △주변 주차장 위치 및 실시간 잔여면 확인 △사전 요금 결제 △미납요금 확인과 간편 결제 △정기권 및 주차권 구매 △모바일 대리주차 예약 등이다. 대리주차 예약은 익산역 인근에 있는 공영 주차타워와 역골지구 공영주차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스마트 주차장은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