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는 30일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2025년 제2회 학술 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세미나는 전국 각지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 주관은 지식콘텐츠연구소 산하 지역문화연구원(CELEB)이 담당했다. 지역문화연구원에서는 사학, 고고학, 지리학, 철학, 군사학, 문헌정보학 등 각 학문 분야의 전문가와 공직, 교육, 언론,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학술 연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세미나의 주제는 ‘고대 국가 가야의 자연환경’으로, 한국 고대사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중요한 일원으로 존재했으나 많은 이들에게 잊혀져 있다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가야에 대해 논의했다. 가야사는 가야가 위치했던 지역뿐 아니라 금관가야 왕실의 후손인 김유신 일가, 대가야에서 신라로 망명해 충주에 정착한 가야금의 창시자 우륵 등을 통해 여러 지역사에 그 이름을 남기고 있다. 발표는 부경대학교 SEED 연구소 김정윤 박사후연구원과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권용휘 선임연구원이 각각 ‘함안 아라가야인들의 환경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30일 “반지하와 옥탑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폭염과 한파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냉난방 꾸러미 및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와 옥탑방 거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성동구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협력해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반지하 및 옥탑방 100가구를 대상으로 계절별 필수용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옥탑방에 거주하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냉방꾸러미를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지원 대상을 반지하 가구까지 확대하고, 지원 품목도 냉난방 꾸러미는 또는 벽걸이 에어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하여, 구는 폭염 행동 요령 및 무더위쉼터, 폭염 안전 숙소 등 안내 홍보물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냉난방 꾸러미’는 선풍기와 쿨매트, 홈매트 등 폭염 대비용 물품과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 핫팩 등 한파에 대응할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된다. ‘벽걸이 에어컨’은 냉방전용 고효율 제품(6평형)으로 기존에 에어컨이 없는 세대에 한하여 지원한다. 단, 에어컨 설치비용의 10%는 자부담으로 사회복지법
시사1 박은미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이 주도하여 대구시 수성구, ㈜SPC그룹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는 세대통합형 베이커리 카페 ‘할로마켓’은 시니어 일자리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민관협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할로마켓’은 생명보험재단이 지난 2월 13일 대구 수성구, SPC그룹과 함께 조성한 세대통합형 일자리 프로젝트로, 시니어와 청년이 협업해 운영하는 베이커리형 카페다. 60세 이상의 시니어 30여 명이 제빵 및 음료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할로마켓’ 활성화를 위해 수성대학교 학생 15명이 서포터즈로 지원할 예정이다. 할로마켓에 근무 중인 채옥희씨(69세)는 “키오스크 사용법도 배우고 손님도 응대하면서 내가 사회의 일원이라는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다”며 “또 젊은 세대와 함께 일하며 활력을 얻기도 한다”고 할로마켓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할로마켓’은 기획 단계에서 예측한 월 예상 매출을 초과하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오는 6월부터는 수성대학교 ‘할로마켓 대학생 서포터즈’가 SNS 홍보 활동을 시작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암협회는 지난 24일 개최된 2025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15대 회장인 이민혁 교수(순천향대학교 외과 유방센터)가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민혁 회장은 제15대 회장으로서의 재임 기간 협회의 조직 역량 강화, 대국민 암 예방 캠페인 확대, 환자 지원 사업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암 경험자를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업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과 사각지대 암 환자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환자 돌봄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협회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임을 통해 이 회장은 협회의 핵심 사명인 ‘암 예방, 조기 발견, 치료 지원’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대한암협회는 지난 60년 동안 국민과 함께 암 극복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 전략을 강화하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 모두가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었다. 공제회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직원 및 회원 대상 출산축하금 증액, 육아시간 제도 개선 등 제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육아휴직이 아닌 육아근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근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후원, 교육격차 해소 지원, 푸른등대 기부장학 등 미래세대의 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퇴직회원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 은빛동행, 인피니티케어(건강검진)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시사1 박은미 기자 | 경찰은 6·3 대통령선거 후보들에 대한 경호 인력을 더 증원하여 본격 경호에 나섰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우 오늘부터 경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선 경호 인력으로 총 180명을 선발해 이미 교육을 마쳤다. 이같은 규모는 지남 20대 대선때보다 20~30명 더 증가한 규모다. 경찰은 특히, 6·3 대선 당일에는 최고 경계 태세인 '갑호비상'을 발령할 예정이다. 갑호비상은 모든 경찰관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가장 높은 단계로, 경찰력이 100% 동원과 경찰관 연차휴가 중지를 포함한다. 이에따라 경찰은 전국 278개 경찰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호영 경찰청장 대행은 최근 국회에 발의된 경찰청장 장관급 격상 법안에 대해 "경찰 영역이 범죄 예방부터 수사, 재난, 안보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현장 경찰관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국민에게도 긍정적 효과가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앞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위헌, 위법한 비상계업과 지시, 명령에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헌법 질서를 수
시사1 윤여진 기자 | A 씨는 지난 2021년 8월 2일 23시경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인근 이면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잠이든 사이 범인 B 씨가 A 씨에게 다가와 바지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스마트폰을 훔쳤다. B 씨는 다음날인 3일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쏠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인 ‘토스’를 설치하여, A 씨가 신한은행에 보통 예금계좌 및 정기예금계좌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같은 날 계좌이체 방법으로 위 각 계좌에 입금된 돈을 인출 하려 하였으나 비밀번호 5회 잘못 입력으로 실패했다. 이에 B 씨는 신한은행 시흥동지점에 연락하여 비밀번호 변경 방법을 문의한 결과 비밀번호 변경 방법을 알려주었다. 여기서 문제는 비밀번호가 5회 이상 오류가 발생 시 직접 은행 창구를 방문하도록 하여 예금자 본인 여부를 먼저 확인하거나 비밀번호 변경에 필수적인 앱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예금자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신한은행 직원은 범인인 B 씨가 코로나19에 확진 되었다는 거짓말을 하자 이를 그대로 믿고 어떠한 의심이나 조치도 없이 변경 방법을 알려주었다. 피해자 A 씨의 변호인에 따르면, 첫째, 신한은행은 비밀번호가 5회나 오류가 발생했다면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대법원 앞에서 열린 137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대법원을 향해 "내란판사 지귀연은 당장 재판에서 손을 떼야 한다"며 "판사의 자격 자체를 박탈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오혁 공동대표는 26일 오후 4시 촛불행동 주최로 서울시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 열린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 청산, 137차 긴급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권 공동대표는 "지난 4일 윤석열 파면 그날 부터 민주정부 건설, 내란세력 청산을 위해서 쉼 없이 싸우고 있다"며 "내란세력들에게 숨 쉴틈을 주지 말고, 이번 기회를 절대로 놓지지 말자는 것이 우리들의 각오"라고 말했다. 이어 "내란세력들은 윤석열이 파면된 이후 더 격렬하게 더 노골적으로 판을 뒤집으려고 날뛰고 있다"며 "경찰, 검찰, 법원 등의 권력기관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는 80년 적폐들이 다 튀어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잘됐다.우리는 윤석열 파면이 끝이 아니라 내란 청산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기회에 일망타진하자, 진짜 민주주의를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권 공동대표는 "촛불행동은 지난주 토요일부터 일주일간 지귀연 판사 탄핵 촉구서 서명을 받았다"며 "짧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4일 분쟁해결지원재단 창립총회 측사를 통해 "ILO협약 90호와 130호는 ADR(자율분쟁 해결)에 관한 사항"이라며 "분쟁해결지원재단'이 출범하면 우리나라 분쟁해결 신뢰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기 위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분쟁해결지원재단' 창립 총회에서 축사를 했다. 이날 변호사, 노무사, 노사, 경영계 등 분쟁해결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자율 분쟁 해결에 있어 ILO(국제노동기구) 협약에도 나와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소위 ILO협약이라고 하면 결사의 자유와 단체행동 이런 것에만 관심이 있는데, 사실 ILO협약 중 두 개 호가 ADR(자율적 분쟁해결) 관련이다. 하나는 92호 협약에는 '화해와 중재'를 많이 활용하라는 것이고, 130호 협약은 '직장내 고충 해결'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ILO협약이 1950년대에서 60년대 만들어진 협약인데,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고, ADR에 대해 국내에서는 관심조차도 없었다"며 "우리나라 노동법에도 명확하게 ADR를
한국인터넷기지협회가 자유통일당 대선 출마 기자회견장에서 전광훈 목사가 질문을 한 기자에게 폭언을 했다며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촉구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는 25일 '기자회견장 취재기자에 대한 전광훈 목사의 폭력적 언행을 규탄한다'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주제, 시간 제한 없이 질문을 받겠다고 공언한 전 목사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25 대선공동취재단 소속으로 현장 취재에 나선 권지연 기자(종교문제 탐사 전문기자/뉴탐사)의 질문권 요청에 '범죄인', '끌어내' '헛소리' 등 폭언을 행사했다"며 "이날 벌어진 전광훈 목사의 폭력적 언행과 명예훼손적 행위 등에 대해서 법적 대응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적인 기자회견장에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제도권 언론매체로 등록된 인터넷언론사와 언론단체 소속 기자협회장에게 가해진 전광훈 목사와 그 측근들의 폭력적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폭거"라며 "전광훈 목사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다음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성명이다. 기자회견장 취재기자에 대한 전광훈 목사의 폭력적 언행을 규탄한다! 4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전광훈 목사의 대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