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 (출처 = 조승래 의원 블로그)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기소에 온갖 악담과 저주를 쏟아냈다”며 “그러나 끈질긴 현실 도피에도 달라질 건 없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란 우두머리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고 그 공범과 비호 세력들도 따박따박 단죄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지금껏 제 입맛에 맞지 않으면 공수처도, 검찰도, 법원도, 헌재도 부정해 왔다. 이렇게 대한민국 사법 체계를 통째로 부정하면 도대체 무엇이 남나”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내란 우두머리 대통령을 배출해놓고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뻔뻔함, 정당한 사법 절차마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오만함이 점입가경”이라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또 “더욱 가관인 것은 이들의 이중적 태도”라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수호에 앞장서는 국민의힘이 실제로는 조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 조기 대선 준비라는 것도 고작 이재명 때리기가 전부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꼬집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집권 기간 내내 이재명 때리기로 국력을 소진하고, 결국 내란으로 나라
설 연휴 이틀째인 26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용산소방서와 한남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해 설 명절에도 일하는 소방관과 경찰관을 격려하고 있다. (출처 = 국민의힘)국민의힘은 28일 “전국에 큰 눈이 내리고 있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설 연휴 동안 수도권, 강원도,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에 걸쳐 폭설과 한파가 예고되었다”며 “지금도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려 도로 사정이 매우 어렵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행정안전부는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며 총력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세세한 곳까지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만전을 기하겠다”고도 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재차 “귀성·귀경길 안전을 대비해 제설작업과 결빙 취약 구간 점검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며,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의 안전 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또 “특히 구조물 붕괴 우려 지역의 점검과 취약계층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출처 = 김기흥 대변인 SNS)국민의힘은 24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으로 174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다”며 “'이틀' 근무한 이 위원장이 중대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기 힘든 만큼 애초부터 탄핵 사유조차 되지 않은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이었지만 상식적인 판단에 반년이나 걸렸다”고 우려했다.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방통위 2인 체제’에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의결한 것을 문제 삼았는데 정작 국회에서 방통위원 추천을 미루는 방식으로 2인 체제를 만든 건 본인들이었다”고 이같이 우려했다. 김기흥 대변인은 또 “그런데도 문 권한대행 등 재판관 4명은 이 위원장이 '2인 체제'에서 일한 것이 위법이라며 탄핵 의견을 제시했다”며 “방통위법에는 ‘2인 이상 요구로 회의를 소집하고, 재적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명문화돼 있는데도 이런 판단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기흥 대변인은 “인용 의견을 낸 재판관 4명 중 3명이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이다보니 재판관들이 법치가 아니라 정치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고도 했다. 김기흥 대변인은 재차 “헌재에는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 (출처 = 민주당)국민의힘은 23일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며 “또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뿐만 아니라, 정부의 주요 기능에 대해서도 탄핵과 탄핵 협박을 남발하며 정부 기능을 마비시켰다”고 밝혔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사실상 ‘코마 상태’에 빠졌다”며 “이로 인해 국민이 겪는 피해는 막대하다. 국방, 치안, 소방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기능들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이같이 우려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만약 북한의 도발이나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라며 “더 나아가,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우리의 대응 능력마저 상실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도 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재차 “국민의 삶을 인질 삼아 자행된 민주당의 무분별한 탄핵 남발은 결국 국익의 훼손으로 귀결되었다”고 강조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민주주의에서 탄핵은 일반적인 정치·사법 제도와는 달리 매우 신중히 다루어져야 할 절차”라며 “탄핵은 국가 기능을 제한하며, 그 피해는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미친다”고도 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또 “그럼에도 민주당은 탄핵을 정파적
민주당 지도부와 6대 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한 모습이다. (사진 = 민주당)국민의힘은 2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말 한마디에 언론사 광고까지 사라지는 현실이 참으로 무섭다”고 말했다.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6대 은행장들을 집합시켜 놓은 자리에서 선거부정 관련 의혹기사를 보도한 것으로 알려진 언론사에 대한 광고 집행 문제를 언급한 것은 바로 지난 20일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그러면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루만에 모 은행이 광고 중단을 결정했고, 다른 은행들도 광고비 감액 등을 논의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백지광고 사태는 들어봤어도 2025년 대한민국에서 은행권의 팔을 비틀어 특정언론의 광고를 중단시키는 행위는 광고를 이용한 언론탄압을 넘어서, 언론에 대한 ‘폭거’”라고도 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또 “이재명 대표가 원하는 세상은 카톡 검열, 유튜브 검열, 현수막 검열에 이어 ‘언론 검열’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하는 ‘검열공화국’인가”라며 “이재명 대표가 답할 차례”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출처 = 민주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니겠나”라며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새로운 성장이 ‘진정한 민주공화국’,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재명 대표는 재차 “대한민국은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김구선생이 꿈꾸었던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역동성과 회복력을 증명하며 세계문화와 민주주의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시간이 너무 더디고, 일순간 역행하는 것처럼 보여도 역사는 전진한다”며 “정치란 결국 주권자인 국민이 하는 것이므로,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도 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출처 = 국민의힘)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시도당은 우리당의 풀뿌리 조직”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광역기초의회에도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만큼 시도당은 당원들과 지역민들과의 가장 소중한 소통 창구”라고 강조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전국 당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나라가 어려울수록 우선 우리는 더욱더 민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국민들과 당원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무엇을 우리들에게 요구하고 계시는지 빠짐없이 듣고, 민심의 향방을 제대로 읽어내야 할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또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고 있다”며 “그 막중한 책임만큼이나, 구성원 모두가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근래에 국민의힘에 공감해 주시는 국민들이 늘고 있는 만큼 더욱더 공손한 자세, 겸손한 자세로 당의 철학과 가치를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재차 “우리 시도당위원장님들이 항상 현장의 사령관들”이라며 “국가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심기일전해서 조직을 정비하고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정책을 다듬으며 우리당의 입장을 지역
지금까지 자유민주주의라는 신념 하나 확고히 가지고 살아온 사람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헌법재판소 변론 기일에 출석했다.(사진=YTN 뉴스 화면 캡쳐)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변론 기일에 출석해 "헌법재판관들에게 제 탄핵 사건으로 고생을 하시게 해서 먼저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58분쯤 헌재 대심판정에 입정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일 계엄 선포 당시 감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를 맸었는데, 이날도 그때와 똑같은 색갈의 양복과 넥타이를 메고 헌재에 출석했다. 윤 대통령은 문형배 헌법재판관 권한대행이 발언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하자 "어디서부터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양해해주신다면 마이크가 있으니 앉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행은 "편하실대로 하세요"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처음(헌재에) 출석하니 간단하게 말씀드리겠다"면서 "여러 헌법 소송으로 업무가 과중하신데 저의 탄핵 사건으로 고생을 하시게 해서 먼저 재판관님들께 송구스런 마음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철들고 난 이후로 지금까지 공직 생활 하면서 자유민주주의라는 신념 하나를 확고히 가지고 살아온 사람"이라며 "헌법재판소도 이런 수호를 위해
일상이 되어버린 적대와 싸움의 정치 안타까워상대의 실수에 얹혀 하는 일은 지속하기 어려워임종석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시사1DB)문재인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모질고 독한 표현을 골라 함부로 하는 말은 무엇을 위함이고 누구에게 잘 보이려는 것"이냐며 "왜 안 그랬던 사람들까지 그렇게 변해가냐"는 글을 오렸다. 그러면서 "따뜻함을 잃어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가볍게 여기고,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은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또 "이제는 민주당 스스로를 돌아볼 때"라며 "일상이 되어버린 적대와 싸움의 정치는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원이 상대에게 있다해도 그렇다"며 "우리 안에 원칙을 소홀히 하고, 자신의 위치를 먼저 탐하고, 태도와 언어에 부주의한 사람들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고 행세를 하는 게 참 불편하다"라고 했다. 임 전 실장은 "이제 우리 자신을 돌아볼 때"라며 "대통령제에서 나쁜 대통령을 법적 절차에 따라 탄핵하고 체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국민의힘은 법원 난입에 대해 ‘폭도 낙인부터 찍었다’며 폭도들을 옹호하며 생뚱맞게 비난의 화살을 민주당에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 국민이 생생하게 지켜본 사법부에 대한 명백한 공격, 폭도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에 대해 이중잣대를 들이대며 부정하다니, 국민의힘은 뻔뻔함을 넘어 파렴치함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재차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내란 선전죄 등으로 고발당한 보수 유튜버들에게 설 선물을 보낸다고 하고, 권성동 원내대표도 폭도들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윤상현 의원은 폭도들에게 곧 훈방될 것이라며 폭력을 부추겼고, 강남경찰서장과의 통화 사실도 확인됐다”고도 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그러면서 “그동안 법치주의를 강조하며 경찰에 폭력집회 엄단을 촉구하던 국민의힘은 어디로 갔나”라며 “대한민국 국회는 비상계엄을 헌법절차에 의해 신속하게 해제하고 내란수괴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로 전 세계에 민주주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지만, 법원 난동 사태로 우리의 민주주의가 시험대에 섰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