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한동훈은 가엽게도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보인다”며 “‘윤석열이 한동훈이를 내 앞으로 잡아 와 내가 총으로라도 쏴서 죽이겠다고 했다’는 곽종근 사령관의 증언을 듣고 혼비백산했나. 한동훈은 윤석열과 한때 동업자로 정치검찰로 조직을 쑥대밭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연어 소주 파티 드러나고 배가르고 장기 꺼낸다는 협박 검사 드러나고 관봉띠 분실 시켜 일부러 증거인멸해 주고 실수라 둘러대고 샤넬백을 무혐의했다”며 “특검이 수사하니 샤넬백 디올백 로저비비에 백 등 온갖 뇌물 명품 드러나고 검사라면 이런 추태와 수모를 마주해 고개 숙이고 부끄러위해도 모자랄 판국”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추미애 의원은 그러면서 “그런데 한동훈은 검찰 자살타령을 한다”며 “한동훈은 이미 패소할 결심으로 윤석열의 징계를 씻어주기 위해 법무부가 이긴 판결도 항소심에서 느슨하게 대응해 일부러 지게 만들고 상고 포기를 한 자다”라고 꼬집었다. 추미애 의원은 “검찰의 항소 포기 소동이 검찰 80년사에 마지막 희극이 될 것”이라며 “1심이 검찰 구형 보다 죄질이 휠씬 나쁘다며 중형선고를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대회 사상 처음으로 3연패를 달성한 T1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입니다.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며, e스포츠 강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이같이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차 “단단한 팀워크와 한계를 뛰어넘은 정신력, 승리를 향한 투지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e스포츠를 비롯한 문화산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T1의 위대한 질주에 경의를 표하며, 새로운 역사와 전설을 써 내려갈 선수 여러분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5세트까지 멋진 승부를 보여준 KT 롤스터 선수단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국민들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책임 진상규명을 놓고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를 향해 ‘공포정치’를 운운하며 국민을 선동하고 있는데 정말 말도 안 되는 적반하장도 유분수 그 자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정청래 대표는 “정말 비열하고 치졸하기 짝이 없다”며 “12·3 불법계엄 당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겪었던 생명으로부터의 공포, 생계와 일자리에 대한 공포, 안전과 안보에 대한 공포, 국가 경제 전체에 대한 공포를 생각한다면 그런 우리 국민 앞에서는 감히 공포의 ‘공’자, 공포의 ‘기역’자도 꺼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공포는 내란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세상”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내란에 가담한 자들이 호의호식하다가 또 내란을 계획하는 일은 없는지 그것이 공포”라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내란에 가담한 자들이 권력 주변을 서성거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전한길씨의 막말이 점입가경”이라며 “단순한 혐오를 넘어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나라의 품격을 훼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김민주 민주당 선임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쯤되면 관종을 넘어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며 전한길 씨가 지난 5일 유튜브에서 밝힌 “이재명 대통령을 현상금을 걸고 남산 꼭대기 나무에 묶어 두고 밥을 줘야 된다”는 발언을 꼬집었다. 김민주 부대변인은 “소름이 끼치고 차마 입에 담기가 부끄러울 지경”이라며 “전씨가 이렇게 막말을 할 수 있는 배경에는 국민의힘이 든든한 뒷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도 했다. 김민주 부대변인은 재차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전한길씨는 스스로 ‘면접관’을 자처했다”며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들은 앞다투어 전한길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윤어게인’을 외쳤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민주 부대변인은 “현재 이 시간까지도 전한길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의 책임있는 누구도 우려나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는다”고도 했다. 김민주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에게 요구한다”며 “전
시사1 윤여진 기자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추진된 모잠비크 위생매립장 타이드론 사업을 둘러싸고, 용역사인 한국종합기술㈜과 그 지주회사(한국종합기술홀딩스)의 입찰 비리·CM 권한남용·브로커 연계 ,발주처에 리베이트약속등, 의혹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그러나 본지의 공식 질의에 대해 한국종합기술 측은 끝내 답변을 회피하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개도국에 지원하는 EDCF사업에 용역사가 설계,감리를 동시에 수행하게 하여 모든 개도국에서 불법이 판을치고 있다. 공동합의자 배제·시공사 사전선정 정황”… 문건과 제보 존재 시사1이 확보한 내부 자료와 제보에 따르면,한국종합기술은 모잠비크 위생매립장 건설 EDCF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지 브로커,발주처와 결탁하여 입찰 구조·시공사 내정등 불법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본지는 해당 사업의 ‘공동합의자’를 한국종합기술의 주도로 관련 임직원 들이 가담하여 조직적으로 배제한 문건을 확인했다. 사업 초기부터 함께 수주 협약을 맺은 합의자를 배제하고 특정 브로커와 결탁 하여 시공사를 선정한뒤 발주처에 리베이트제공을 약속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종합기술은 시사1이 여러 차례 전화 연락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비판하는데 당력을 집중했다. 김민주 민주당 선임부대변인은 9일 “오세훈 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씨의 오 시장 관련 진술을 뒷받침할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지만) 오세훈 시장은 김한정씨와의 관계는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비 대납에 대해선 모르는 일이라는 주장을 펼쳤다”고 지적했다. 김민주 부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의 말이 맞다면 김한정씨는 혼자 오시장의 자택 근처에서 우연히 식사를 하고 전혀 면식이 없던 명태균씨에게 전화해 여론조사 문의하면서 3300만원이라는 고액을 입금했다는 것인가”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명태균씨는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2021년 재보궐선거 때 전화가 와 ‘선거법 때문에 여론조사 비용을 직접 주지 못해 김씨에게 2000만원을 빌리러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날 저녁 오세훈 시장의 자택 근처 음식점에서 김한정씨가 음식값을 결제한 게 확인됐다. 명태균씨는 또 전날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대납을 했나 안 했나 이게 제일 중요한 것 아니냐”며 “김한정씨가 명태균, 강혜경
시사1 윤여진 기자 | 시민단체가 박승원 광명시장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경찰의 ‘무혐의 불송치’ 결정을 뒤집고 재수사를 요청했다. 7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박승원 시장 관련 고발 사건의 경찰 불송치 기록을 검토했다. 그 결과, ‘보완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광명경찰서에 재수사를 지시했다. 이번 사건은 시민단체 광명시민연합이 지난달 16일 박승원 시장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공직자 재산변동신고 누락 ▲재건축 인허가 과정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앞서 광명시민연합은 수사당국이 이 사건을 ‘무혐의 불송치’로 종결하자 이에 불복해 검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민연합 측은 박승원 시장이 광명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아파트의 인허가권자로서 감독 권한을 갖고 있음에도, 해당 단지 일반분양(청약통장 미공개)을 신청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연합 측 최홍엽 위원장은 “공직자로서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사업의 일반분양에 참여한 것은 명백한 이해충돌 행위”라고 했다. 연합은 또 “해당 단지는 2017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PHC 파일 기초공사 공법으로 승인받았지만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전날 광주행을 겨냥해 맹비판을 퍼부었다.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동혁 대표의 광주행은 참배가 아니라 광주 시민에 대한 도발이었다”고 비판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내란의 망령을 등에 업고 민주영령 앞에서 정치쇼를 벌렸다”며 “5.18 정신을 향한 모독이자 빛의 도시 광주를 내란 세력 부부의 어둠으로 침략한 폭거”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말하면서 손으로는 내란의 칼을 들여 밀고 있다”며 “광주는 화해의 땅이지 내란 홍보쇼 무대가 아닙니다. 진정성 없는 화해는 거짓이고, 반성 없는 사죄는 모욕”이라고도 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재차 “진정으로 용서받고 싶다면 처절한 반성이 먼저”라며 “여전히 과거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민의힘 입니다. 역사를 왜곡하고 악용하는 자 결국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도 “윤석열 어게인을 외쳐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감히 광주를 찾아 5.18정신을 입에 올렸다”며 “또 계엄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말로 내란을 정당화하고 폭력을 주장하고 헌정질서를 부정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첫 국정감사가 1시간만에 파행됐다. 정회 후엔 퇴장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간 몸싸움도 발생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첫 운영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단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출석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59분만에 파행됐다. 먼저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주진우 의원이 해당 상임위원회 참석에 문제를 삼았다. 채현일 의원은 “오늘 국감 대상은 이재명 대통령실의 5개월도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실의 국정농단과 12·3 내란에 대해 진상규명도 있다”며 “이 자리에 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을 역임한 주진우 의원이 있는 건 이해충돌 소지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채현일 의원은 또 “주진우 의원이 앉아 계실 곳은 피감기관 증인석”이라며 “대선캠프에서 김건희 씨에 대한 의혹 방어를 맡으며 실세가 됐고 인수위에서도 내각 인사 검증을 주도할 정도로 윤석열의 최측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주진우 의원은 즉각 신상 발언을 신청한 후 “제가 김현지 부속실장 관련된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니 민주당이 이렇게 조직적으로 ‘입틀막’하는 것에 대해 항의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당시 매관매직 의혹을 산 이배용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겸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향해 “청탁위원장인가”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며 “그는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와 편지를 건네며 국가교육위원장 자리를 청탁했다는 ‘매관매직 의혹’의 핵심 인물”이라고 운을 뗐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정의를 가르쳐야 할 교육계의 최고 수장이 권력에 기대어 자리를 얻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교육의 근간은 깊이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재차 “국가교육위원장은 대한민국 교육의 백년지대계를 설계하고, 교육의 방향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그런 중책이 금품과 청탁으로 거래됐다면 이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국정농단이며 교육 공공성의 붕괴”라고 강조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배용 전 위원장은 친일 인사 옹호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참여로 이미 교육계의 거센 반발을 샀다”며 “그런 인물이 금품 청탁 의혹으로 법의 심판대에 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또 “더구나 그는 김건희 여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