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2일 국무회의를 열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사면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며 “대통령은 본인의 결정에 떳떳하다면, 역사에 죄를 짓지 않겠다면 오는 12일 열리는 국무회의를 생중계 하도록 지시하라”고 촉구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미향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사면 추진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더 크다”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전달된 후원금을 빼돌려 호의호식했던 사람이, 광복절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에 허탈해 하는 국민의 표정을 이재명 대통령은 직시해야 한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칼자루는 이제 이 대통령 손에 온전히 쥐어졌다”며 “국민은 국무회의에서 누가, 무슨 이유로 두 사람에 대한 사면에 찬성했는지, 이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국무회의도 생중계했으니, 이번에도 못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개혁신당은 10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역사 앞에 부끄럽지도 않나”라고 지적했다. 김영임 개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몇 년 전 국민 심기를 어지럽혔던 두 빌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등장했다”며 “한 명은 얼토당토않게 광복절 특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또 다른 한명은 이를 격하게 환영한다. ‘잘 논다’는 표현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김영임 대변인은 “윤미향 전 의원은 ‘오늘도 저것들은 나를 물고 뜯고 있다. 그러나 나는 참 편안하다’ ‘나 욕하는 것들이 참 불쌍하다’며 국민을 조롱했고 대법원 확정판결마저 부정했다”며 “위안부 피해자 지원금과 국고보조금을 빼돌려 사적인 용도로 쓴 인물에게 광복절 특사가 주어진다면, 이는 순국선열과 피해자 모두에 대한 모욕”이라고도 했다. 김영임 대변인은 재차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윤미향의 명예를 되찾아 주는 일이 꼭 이루어지길’이라며 ‘광복절 특사에 윤미향을 사면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두둔했다”며 “이는 국민 상식과 정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임 대변인은 “광복절은 자유와 정의를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태우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겸 전 서울 강서구청장은 8일 “유재수 감찰무마 폭로로 제가 감옥에 보냈던 조국이 수감생활 8개월만에 풀려날 것 같다”며 “조국뿐 아니라 정경심까지도 이재명의 특사 명단에 포함됐다 한다”고 밝혔다. 김태우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조국이 자행한 감찰무마는 직무범으로서 국가적 법익을 해하는 중범죄”라며 “(또) 자녀 입시비리는 취업비리, 병역비리와 함께 우리 국민께서 치를 떠는 3대 비리”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태우 후보는 “그럼에도 사면 명단에 넣었다는 것은 조국혁신당이 대선후보를 내지 않은 것에 대한 보답 내지는 댓가를 치르는 양상”이라고도 했다. 김태우 후보는 재차 “12개 혐의 범죄왕 피고인 이재명 정권은 그 자체로 살얼음판 위에 있는 모양새로 정당성이 없다”며 “사실상 대법원으로부터 공직자 자격이 없다는 실질적 판단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김태우 후보는 “이재명이 ‘조국의 짐’을 같이 진다면 이재명이 딛고 있는 살얼음은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다. 김태우 후보는 그러면서 “이재명의 최종 판단을 지켜보겠다”며 “만약 최종적으로 조국을 사면복권 시킨다면 저 김태우가 비리를 옹호한
시사1 윤여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8일 “계엄 3형제 전한길, 김문수, 장동혁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죄인”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전한길은 이재명 민주당에 더 이로운 인물”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아버지’라 부른다, 그럼 김문수는 삼촌이고, 장동혁은 아들인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안철수 후보는 “계엄을 미화하고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계엄 3형제’ 전한길, 김문수, 장동혁은 헌법재판소를 무시하고 보수의 핵심가치인 법치주의와 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고도 했다. 안철수 후보는 재차 “이들은 국민의힘을 ‘내란정당’으로 몰아가려는 민주당에게 명분을 주고 도와주고 있다”며 “이쯤 되면, 이재명 민주당과 같은 편이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런 사람들을 우리당의 이름으로 인정할 수 있겠나”라며 “우리가 나서서 막아야 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전남 무안군 수해현장을 찾았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현장에서 “수해복구에 고생하시는 우리 김산 군수, 이호성 의장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오면서 사망 사건이 하나 발생하지 않았나. 미니 포크레인을 가지고 물꼬를 트고 홍수 피해를 막아보려고 하시다가 급류에 휩쓸려서 돌아가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유가족들이 저에게 편지를 보내오셔서 읽어봤다”며 “요지는 이미 비가 많이 와서 침수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포크레인이 가다가 급류에 휩쓸렸다는 거고, 이게 인재라고 주장을 하고 계신다”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그러면서 “제가 오늘 시간이 있으면 만나보고 가고 싶은데, 제가 KTX 예정된 시간이 있어서 그러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우리 군수님께서 유가족을 만나보셔서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가급적 군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으면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혹시 그게 안 되고 당 차원에서 뭘 도와줄 게 있다면, 그것을 추후 보고해 주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이재명 정권이 기어이 파렴치한 권력형 범죄자 조국 전 장관을 사면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심지어 지금 이춘석 의원과 대단히 유사한 혐의, 즉 사모펀드 투자에서 미공개 정보를 사전취득해서 이용하고, 다른 사람 명의로 주식을 사들인 사모펀드 범죄자 정경심 교수, 그리고 조국 일가족 입시 비리를 도와준 최강욱 의원까지 사면대상에 포함된다고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것은 단순히 정치적인 흥정을 넘어서 조국 일가족은 아무 죄가 없다고 세뇌시킨 김어준류의 그릇된 인식을 반영하는 최악의 정치사면”이라고도 했다. 김정재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8.15 특사 명단에 조국 대표가 포함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결국 스스로 조국의 늪으로 빠져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이 대통령은 민노총에 이어 조국 전 대표에 대해서도 정치 빚을 갚느라 여념이 없어 보이다”며 “불법파업조장법이라는 민주노총이 낸 대선청구서에 이어, 이번에는 조국 전 대표 특별사면 추진이라는 조국혁신당의 대선청구서에 끌려다니는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정권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해 윤미향 전 국회의원 사면도 포함됐다는 언론기사가 나온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반성도 사과도 없는 정치인들에 대한 사면은 결코 안된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8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아내 정경심, 최강욱 전 의원 등의 사면복권을 건의하기로 하였고, 심지어 위안부 피해자의 후원금을 횡령한 윤미향 전 의원도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재명 좌파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좌파들은 무죄가 되는 것이고 우파는 유죄가 되는 것이냐. 국민통합도, 형평성도 없는 8.15특별사면은 그야말로 웃음거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사면이나 복권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하지만,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 그리고 국민의 법 감정에 부합해야 하는데, 이번 사면논의는 그야말로 제 식구 감싸기 아니고 무엇이냐”면서 “이재명 정권이 하나둘, 과거 정권의 잘못을 답습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국민통합을 위한 진정한 특별사면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춘석 의원의 차명 거래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중대한 국기문란 사건일 가능성이 크다
시사1 윤여진 기자, 조성현 기자, 노은정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청이 2009년 고양시 향동동 소재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으로 건축허가를 내주면서 온갖 특혜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A씨는 덕양구와 고양시에 감사를 요청했지만 감사결과 적법한 허가라고 답했다. 이에 A씨는 경기도 감사실에 민원을 제기했고, 경기도 감사 결과 건축허가가 잘못된 것이라며, 그 공무원에 대한 징계 및 처분 요구와 조치 결과를 경기도 감사실에 제출하라는 문건이 시사1 취재에서 드러났다. 맹지는 도로와 직접 연결되지 않은 토지로, 사방이 사유지로 둘러싸여 있어 건축이나 통행에 제한이 있는 땅을 의미한다. 이는 부동산 가치 평가에서 효용 감소분만큼 감가되며, 건축법상 건물 신축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시사1이 단독으로 확보한 당시 녹취록에는 "건축법을 위반했다. 잘못됐다고 해서 징계를 주려고 했더니 징계사유가 시효가 지났으니 훈계를 줬다면서 훈계라는 것도 똑같이 공무원들에게는 불이익이 간다고 말했다. 또 근무 평점도 못 받고 성과금에도 영향을 받고 징계보다는 약하지만, 여러 가지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당시 경기도 감사관은 ”징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공무원들이 행정허가를 내주면서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검찰정상화 특위 가동을 시작으로 검찰 개혁을 조기에 완성하겠다”며 “민주당은 어제 검찰정상화 특위 가동, 오늘 당정대 협의를 시작으로 검찰 개혁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대림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개혁은 민주당의 최우선 개혁 과제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주권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신속하게 검찰개혁을 완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대림 대변인은 “검찰은 더 이상 법과 정의를 대변하는 기관이 아니다”라며 “윤석열 정권 하에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완전히 포기하고, 권력의 정치탄압 도구로 전락했다”고도 했다. 문대림 대변인은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자행되어온 검찰의 선택적 수사와 피의사실 공표, 무리한 수사와 정치적 기소는 국민의 신뢰를 철저히 저버렸다”며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인 만큼 검찰개혁에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골든타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대변인은 “개혁의 큰 물줄기가 잡혀있기에 최대한 협의에 속도를 붙여 전광석화 같이 개혁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문대림 대변인은 재차 “민주당은 수사·기소 완전 분리라는 대원칙 아래 더 이상 검찰이 권력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확고
시사1 윤여진 기자 | 박진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7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 것”이라며 “주인공을 미래를 알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투자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다. 지금 현실 정치판에도 마치 그 드라마를 본 듯한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이춘석 전 법사위원장”이라고 지적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이날 당 비대위 회의 때 “이춘석 전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자문위 경제2분과장을 지냈다”며 “경제2분과는 AI를 비롯한 과학기술, 산업통상, 국토교통, 해양수산, 농식품 등 미래 성장동력과 관련된 정책을 기획하고 자문하는 역할”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쉽게 말해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칠지 누구보다 가까이서 그리고 미리 본 사람”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할 정책의 미래를 보고 온 것”이라고도 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재차 “그 미래를 보고 온 눈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한순간에 손이 잘못 움직였다고요, 아니다. 그것은 일장춘몽에 취해 도덕성과 공직윤리를 잊은 행위였다”고 꼬집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공정과 정의를 말하던 민주당이 이제는 탐욕과 위선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이 사안을 절대 묵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