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자들이 제22대 총선을 맞아 노동-정치기본권 보장,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노후 소득 공백 해소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 석현정)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주변에서 양노조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총선 공무원노동조합 공동 정책 제안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 노조는 '공무원 정치·노동기본권 보장', '노후 소득공백 해소, 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이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석현정 공노촌 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각 당에 공무원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담은 내용의 정책을 제안한다”며 “30만 양대 노조 조합원과 120만 공무원 노동자가 이를 보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공무원 노동자의 목소리에 각 당이 어떠한 답을 내놓지 못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철수 공노총 소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국공노) 위원장은 “노동·정치기본권 보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를 누리고 있지만, 120만 공무원 노동자
(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철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오는 총선에서 당선되면 술에 취한 음주 상태 또는 마약을 한 상태에서 형법상의 모든 죄를 범했을 때 심신장애로 인한 형의 감면을 적용하지 않고, 오히려 2배 가중처벌하도록 ‘형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홍철호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간 발생한 5대 강력범죄(살인·강간·강도·폭력·절도) 230만7017건 중 23.8%인 54만9500건이 음주상태에서 비롯됐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자발적으로 자신을 책임능력이 없도록 만든 개인 당사자의 ‘사전적 고의 또는 과실’ 또한 형벌의 대상으로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며 “당선되면 마약과 음주 범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해당 범죄자들이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를 저질렀을 때 예외 없이 엄중히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법안을 공약으로 내건 홍철호 예비후보는 과거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4월 제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중 국민의힘은 17명이, 더불어민주당 19명이 각각 음주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1 = 윤여진 기자)=국민의힘은 총괄 선대위원장에 한동훈, 공동위원장에 원희룡·나경원·윤재 옥·안철수 등 5인 체제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한 언론 기사를 공유하고 “안귀령 예비후보가 아무리 낙하산 공천이라도 너무하다”며 “도봉구는 민주당이 후보내면 당연히 뽑아줘야 하는 민주당의 호구인가”라고 되물었다. 서울 도봉갑은 고(故) 김근태 민주당 고문이 3선을 한 지역구로 김근태 고문 별세 이후에는 김 고문의 아내인 인재근 의원이 내리 3선을 했다. 인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인 의원은 후임으로 유은혜 전 부총리를 추천했으나 이재명 대표가 김남근 변호사를 추천해 이견을 보였다. 결국 지역구에 연고가 없는 안 예비후보가 전략공천을 받게 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지역구 내 한 시장을 찾았다가 “이 동네가 어디인가”라고 묻는 상인의 질문에 답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섭 예비후보는 “안귀령 예비후보가 모르고 간 곳은 도봉갑 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신창시장’”이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인구가 가장 많은 창2동”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후보가 헷갈린 건너편 시장은 창3동의 ‘창동골목시장’”이라며 “민주당 입장에서 도봉은 쉽게 되니까 대충해도 된다는
(시사1 = 윤여진 기자) 전원책 변호사는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을 명당으로 만들고, 151석을 만들고, 본인이 계양을에서 당선할 계획을 세웠을 것”이라면서 “비명횡사 논란에 151석도 본인의 계양을 당선도 위험해졌다”고 밝혔다. 전원책 변호사는 “비명횡사가 모든 것을 잡아먹는 하마가 됐다”며 “김영주 의원, 문학진 전 의원, 박용진 의원 문제가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전 변호사는 “모든 여론조사를 보면 한쪽이 상승 추세 한쪽은 하락 추세인데, 반저의 기회가 마련되지 않는다변 반드시 골드크로스, 데드크로스가 나온다”며 “명당을 만들고 151석을 만들더라도 본인이 국회의원에서 떨어져 버리면 방탄 조끼를 일제히 다 벗어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면 이 대표가 갈 곳은 다른 곳이 아니다”라며 “쌍방울, 대북송금,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사건으로 구속영장을 반드시 청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명, 친문과 다 의논해 당선 위주로 공천을 했다면 민주당이 널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호준석 국민의힘 비대위 대변인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역 교체율이 높아서 정치가 발전했다면 지난 4년간 국회는 엄청나게 생산적이어야 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매번 그렇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갑에 공천이 확정된 호준석 대변인은 “30일 동안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시험을 잘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마음이 급하다. 쫒기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도태우 후보는 극우 공천, 장예찬 후보는 음란 공천, 정우택 후보는 돈봉투 공천, 성일종 후보는 친일 공천, 원희룡 후보는 양평도로 게티으 공천”이라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호 대변인은 “천안함 함장에게 부하를 다 죽였다라고 하셨던 의원, 자당 출신 국회의장에게 법안을 상장했다고 GSGG라고 SNS에 쓴 의원, 대한민국의 자유를 찾아서 목숨 걸고 온 태영호 의원에게 변절자다 한 의원,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방문한 대통령에게 이제 그만두셔라 한 의원, 티베트 인권 탄압을 두고 70년 전 내용을 부각하는 것이 도움 되냐가로 말씀한 의원들도 다 공천을 받으셨다”며 “민주당 정치인들이 앞으로 말을 조
(시사1 = 윤여진 기자) 제주도는 제일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노란 유체꽂이 파노라마 처럼 피어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캠프 사무실에서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와 만나 ‘항공계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박진호 후보와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의 면담은 김포갑 지역구에 항공산업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진호 후보와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항공승무원·선원·건설근로자 등과의 조세 형평성(국외소득 비과세 범위)’ 문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항공승무원·선원·건설근로자간 조세 형평성 문제는 이전부터 제기됐다. 최초 제도(소득세법)는 직종과 무관하게 국외소득 비과세 범위를 차등없이 적용했으나, 선원·건설근로자의 경우 열악한 근무환경 및 국내 근로자의 해외진출 지원 등의 사유로 비과세 한도를 증액했다. 반면 선원·건설근로자 등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된 채 국외근무를 진행하는 항공승무원의 경우 비과세 한도를 증액받지 못한 실정이다. 실제 소득세법을 살펴보면 항공승무원의 국외소득 비과세 인정 금액은 100만원에 불과한 반면, 선원·건설근로자는 5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박진호 후보는 “항공승무원의 국외업무는 국위선양의 일환”이라며 “하지만 똑같이 국위선양하는 선원·건설근로자와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 원주시갑·을 당협은 원주시의회 큰담소방에서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과 함께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국민의힘 원주시 시·도의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했으며, 박정하 국회의원과 김완섭 원주시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원주시 당협을 대표하여 우해승 원농노 위원장과 공동 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이들은 ▲건전한 직장문화 및 갑질 근절 문화 조성 ▲선출직 공무원의 우월한 지위와 권한 이용한 부당 업무지시·강요·부당한 처우 금지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적극 의견 청취 및 수렴 ▲비인격적인 행위 금지 ▲반부패와 반부정 근절 등 원주 발전을 위한 깨끗한 공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 의원은 “더욱 엄격한 잣대와 기준을 가지고 여당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갑질과 부당지시를 근절하여 깨끗하고 발전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국민의힘 원주시당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으로 공직문화의 문제점과 현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더 이상 부당지
(시사1 = 윤여진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는 8일 자신의 SNS에 “이천수 후원회장이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는 지난 2월부터 원희룡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함께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에 따르면 이천수 후원회장은 지난 7일 계양역 출근인사 도중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 남성은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했고, ‘하지 마세요’라는 제지에도 추가가격을 시도했다는 게 원 후보의 설명이다. 이어 오후 2시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두고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사는지도 안다”고 협박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원 후보는 “명백한 범죄”라며 “절대로 용납될 수 없고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