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4시, 양재IC․염곡사거리 신호대기 없이 통과▲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과천방향이 19일 14시를 기해 전면 개통된다.<사진 = 서울시청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 2개차로가 지난달 12일 개통한데 이어, 반대 방향인 과천방향 2개차로가 오는 19일 14시에 전면 개통된다. 이로써 금천구 독산동에서 강남구 구룡터널 사거리까지 서울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9.7㎞ 전구간이 개통됐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선암IC와 염곡동서지하차도(서초구 양재동) 사이에 위치한 매헌지하차도를 이용하면 양재IC와 염곡사거리를 신호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대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간섭이 해소되어 양재IC와 염곡사거리 주변 교통흐름이 원활해 질 전망이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14년 9월 구룡지하차도, ’16년 7월 민자구간(금천TG, 선암TG)과 소하 JCT, 호암대교, 우면산고가, ‘19년 12월 금하지하차도, 염곡동서지하차도가 각각 개통됐고, ’20년 12월 매헌지하차도가 됨으로써 19.7㎞ 전구간이 개통됐다.
서울시 노숙인에 약 2만개, 쪽방주민 약 4만개 마스크 배부▲만나샘-출입자 방역모니터링<사진 = 서울시청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거리노숙인, 쪽방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겨울철 특별보호대책’ 으로 설정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총 8개소의 공공급식시설엔 테이블마다 칸막이를 세우고 출입 전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종합지원센터, 일시보호시설, 희망지원센터 등 총 12곳에 마련한 노숙인 응급잠자리 745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1m 이상 간격을 두고 운영 중이며, 정기적으로 환기하고 있다. 일부 시설엔 칸막이도 시범설치했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노숙인시설의 모든 시설물과 집기는 1일 2회 이상 방역약품으로 자체 소독하고 있다. 월 1회 이상은 전문업체 방역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쪽방촌의 경우 주민이용시설과 쪽방 통행로에 주1회씩 전문업체 방역을 하고 있다. 거리노숙인들에게 총 21,655개, 쪽방주민들에게는 쪽방상담소를 통해 총 43,032개의 마스크도 배분했다. 시는 코로나19에도 노숙인
차별 없는 디자인복지 전담…22일 개소 영상 공개▲차별 없는 디자인복지를 전담할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에 설립됐다.<사진 =서울시청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차별 없는 디자인복지를 전담할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가 지자체 최초로 설립됐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에 위치하는 센터는 건축‧도시‧공간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과 학식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운영된다. 서울시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서울 전역에 체계적으로 적용해 성별‧나이‧장애유무‧국적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디자인복지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특히 내년부터 서울시가 신축‧개보수하는 모든 공공건축물과 시설물에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한 가운데, ‘센터’가 최적의 개선방안을 전문적으로 컨설팅도 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내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과 ‘시민참여단’도 운영한다. ‘전문가 자문단’은 도시·건축, 생활환경, 교통, 관광, 디자인, 교육, 홍보 등 분야의 전문가 60여 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시민
내년부터 포장도로 정비구간에 우선 도입▲서울시가 야간이나 비가 오는 도로에서도 운전자가 차선을 잘 볼 수 있도록 기존 차선보다 최대 3배 이상 밝은 고성능 차선도색을 내년부터 도입한다.,사진 = 서울시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야간이나 비가 오는 도로에서도 운전자가 차선을 잘 볼 수 있도록 기존 차선보다 최대 3배 이상 밝은 고성능 차선도색을 내년부터 도입한다.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내 차선도색을 전수조사한 결과, 반사성능이 떨어져 도색을 다시 해야 하는 구간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천 시에는 차선 반사성능이 관리기준치의 40∼50% 수준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존 차선도색은 많은 차량 통행, 겨울철 제설제 사용, 유지관리 미흡 등으로 인해 반사 성능이 떨어져 시인성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 차선도색의 반사성능이 법적 의무사항으로 강화됐지만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재료 선정과 도심지 도로에 적합한 표준단가 책정 등의 문제로 현장 도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동안 경찰청 매뉴얼로 관리됐던 ‘차선도색 반사성능’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시행규칙에 포함되면서 설치‧관리기준이 권장에서 의무사항으로 변경됐다. ‘도
화학사고 유·누출 대응 전문훈련장으로 내년 본격 운영▲화학사고대응 훈련장 조감도 <자료 환경부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환경부가 화학사고대응 훈련장을 완공하고,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화학사고대응 훈련장은 부지면적 2,717㎡에 총 21.4억 원이 투입되어 저장시설, 제조시설, 운반시설이 3개의 구역으로 구분되어 저장탱크, 반응기, 증류탑, 탱크로리 등 화학산업 주요설비 17종으로 구성됐다. 훈련장은 화학설비 설계·시공 능력이 뛰어난 전문업체와 화학공정‧화공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 등이 모여 설계부터 시공‧시운전‧검증까지 국내 기술로 전문 훈련장을 구축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3개 유형 훈련시설에서 화학사고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를 모사하기 위해 총 70개의 유·누출 시나리오를 개발, 훈련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제 사고현장에 맞는 누출형태 및 누출압력(0.1~4kg/cm2)을 모사하기 위해 특수 누출장치를 개발했고, 관련 기술은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소방‧경찰‧지자체 사고대응인력 뿐만 아니라, 산업계의 취급인력 등도 화학설비 유‧누출 상황에 따른 대응방법‧방재장비 활용방법 등을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훈
道公, 동물 침입방지시설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개선 (시사1 = 민경범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운전자의 안전과 고속도로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동물찻길사고 예방시설을 집중 정비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유도울타리와 생태통로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야생동물 이동시기인 5~6월에 운전자 행동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왔다. 그 결과 고속도로 내 동물찻길사고 발생건수는 매년 감소했으나 최근 감소율이 둔화됨에 따라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환경영향평가학회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고속도로 내 나들목(IC)이나 분기점(JCT)과 같이 울타리 설치가 힘든 입체연결로를 통한 동물 이동이 많아졌고, 방음벽 등 도로시설물과의 연결 틈새로 몸집이 작은 동물들이 출입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동물 침입방지시설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입체연결로의 시설을 개선하고, 동물찻길사고 다발구간의 경우 현재 설치된 침입방지시설의 적합성을 다시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수산자원피해 감소와 해양오염 방지에 장점▲생분해그물 어획성능 시험(참조기 유자망)<사진 = 해양수산부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유령어업을 줄이고 강도, 유연성, 어획성능이 향상된 고품질 생분해성 그물을 개발했다. 생분해성 그물은 바다 속에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됨으로 해저에 버려진 그물에 의한 수산자원피해 감소와 해양오염 방지에 장점이 있다. 수산과학원은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PBS 원료로 만든 생분해성 그물 개발에 성공하고 2007년부터 대게 자망을 시작으로 다양한 그물을 현장에 보급해 왔다. 그러나 PBS 원료로 만든 그물은 대게 자망어업에는 적합했으나 유연도가 낮아 다른 어종에서는 어획성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강도도 나일론 그물에 비해 약해 조업 중 그물이 찢어지는 현상도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생분해성 그물용 고품질 원료개발을 추진해 올해 초 새로운 원료를 개발하고 그물 제작과 시험조업에도 성공했다. 개발한 원료로 만든 그물로 어업인과 함께 참조기, 꽃게를 대상으로 한 어획시험에서 기존
제한속도 보다 80km/h를 초과시 형사처벌▲정부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한 도로교통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발표했다.<자료 =경찰청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등장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의 자전거도로 통행허용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발표했다.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된 법률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최고속도 25km/h 미만, 총중량 30kg 미만인 개인형이동장치 중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개인형이동장치”로 규정하고, 산자부에서 정하는 ‘안전기준’ 준수여부가 확인이 된 제품에 한하여 도로교통법이 적용된다. 개인형이동장치는 자전거도로를 통행할 수 있는 등 자전거와 동일한 통행방법ㆍ운전자의 주의의무 등이 적용되지만, 13세 미만인 어린이는 운전이 금지된다. 다만, 개인형이동장치의 안전강화와 관련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재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게 되면 운전면허가 있어야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고, 인명보호 장구 미착용ㆍ2인 이상 탑승하여 운전한 경우에는 범칙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
12월 19일부터 9일간 소상공인 제품 최대 50%까지 할인▲서울스카이 118층 유리바닥 전망대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시작을 알린다.<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크리스마스 마켓’의 따뜻한 온기가 넓게, 멀리 퍼져나길 희망하며 서울스카이 118층 유리바닥 전망대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시작을 알린다. 이에 앞서 ‘가치삽시다’ 대표 캐릭터인 ‘셀리와 바이’는 15일 서울스카이 118층에 위치한 스카이데크에서 ‘산타마스크가 전하는 따뜻한 선물, K-MAS 라이브 마켓’ 대표 이미지로 국민들의 참여 요청 메시지를 전달했다. 국민들의 온라인 소비촉진 참여 요청을 위해 크리스마스 대표 콘텐츠 ‘나홀로 집에’를 오마쥬한 ‘나홀로 쇼핑’ 바이럴영상을 제작했고, 바이럴 영상을 필수해시테그 후 에스엔에스에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해줄 계획이다. 바이럴 영상은 크리스마스 마켓 홍보모델인 ‘아역 배우 김준’이 악당 2명과 크리스마스 마켓을 익살스럽게 구현하면서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온라인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비 활성화 요청 메시지
검출지역 인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및 강화조치▲충남 서천 금강호, 경기 안성 안성천의 야생조류에서 14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사진은 기사와는 관련없음.> (시사1 = 민경범 기자) 충남 서천 금강호, 경기 안성 안성천의 야생조류에서 14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 이에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해당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를 AI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곳곳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위험한 상황”으로 “가금농가는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환경부 관계자는 “올 겨울은 가급적 철새서식지 방문을 자제해달라”면서, “부득이하게 방문시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접촉을 피하고 당국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