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글램핑서 인터넷 공모 통해 50여 가족 200여명 초청 행사NH농협카드는 지난 20일~22일, 사흘동안 강원도 홍천에 있는 현대 글램핑 빌리지에서 우수고객 초청 프리미엄글램핑 이벤트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이벤트는 NH농협카드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인터넷 공모를 통해 50여 가족 200여명을 초청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우수고객에게는 텐트 및 버너, 침낭 등 캠핑에 필요한 기본 장비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캠핑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배려를 함께 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자유로운 물놀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를 그려서 액자제작 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석식 바베큐 파티가 무료로 제공됐고 ‘샌드아트쇼’, ‘자연과 함께하는 미니 재즈 콘서트’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NH농협카드 관계자는 “NH농협카드를 믿고 신뢰해준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글램핑을 통해 심신을 힐링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뮤지컬 초청, 프리미엄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지난달 항공기 국제선 여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6% 증가한 448만 명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노선별로 일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여객이 증가했고, 특히 중국 노선은 지속적 수요 확대로 39% 성장했다고 밝혔다. 유럽 노선과 동남아 노선 여객은 각각 18.7%와 17.5% 증가했으나 미주와 대양주 노선은 증가율이 1%대에 그쳤다. 항공사별로 보면 여객 수는 국내 항공사가 10.2% 증가했고 외국 항공사의 경우도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 항공사는 8.8% 감소한 반면 저비용항공사는 2.7% 증가했다. 점유율면에서는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는 각각 49.2%와 50.8%를 보였다. 노선별로 보면 일본 노선은 유일하게 승객이 5.1% 감소했다. 국내선 역시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단체예약이 대거 취소돼 승객이 3.3% 줄었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최고 ▲ 사진=시사1 DB 올해 아파트 청약마감이 200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114는 23일 지난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금융결제원의 청약경쟁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전국의 신규 아파트 가운데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한 곳의 비중은 42.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47.4%가 1순위 마감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분양에 나선 10곳 중 4곳 이상이 1순위에서 모집가구 수를 넘긴 것이다. 이처럼 아파트 청약시장이 활기를 찾게 된 것은 지방 광역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마감 비중이 2008년 2.4%에 그쳤지만 지난해 46.1%에 이어 올해는 82.9%로 수직상승 하는 등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올해 수도권은 25.4%, 기타 지방은 33.8%로 예년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방은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어 단기투자 목적 수요가 유입되기 수월한 분위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 사진=MBN뉴스 캡쳐 탈영병 체포 작전 과정에서 병사들 간의 오인 사고로 총상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국방부가 23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사고자(임모 병장) 검거작전 과정에서 오인사격이 발생해 수색부대 장병 1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임 병장에 대한 포위망이 좁혀진 상황에서, 극도의 긴장감 속에 작전이 진행되면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오인 사격은 오늘 오전 8시40분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상 환자는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임 병장에 대한 체포 작전에는 703 특공연대가 투입됐다. 김 대변인은 “임 병장은 사건발생 GOP 소초로부터 동쪽으로 7㎞ 떨어진 지역에서 수색병력에 의해 포위된 상태”라며 “체포를 원칙으로 하되 현재 투항을 권고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세월호’ 여파 광고 시장 위축 ▲ 사진제공=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세월호 여파로 국내 경기가 하락을 어어 가고 있는 가운데 광고 시장에도 커다란 영향이 미치고 있다. 올 2분기 광고 시장이 전년 동기 보다 4.2%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한국방송진흥공사(KOBACO)가 23일 ‘분기별 집계 추정치’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 2분기 총광고비는 2조37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6대 매체의 광고비는 1조8856억원이다. 지상파 TV가 4706억원, 신문이 3572억원, 케이블 TV가 3465억원, 인터넷이 5376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이 같은 현상은 2분기가 연중 광고성수기에 해당하고 브라질 월드컵 등 광고 시장에 활력이 있어야 되지만, 세월호 사고로 인한 소비, 내수 위축이 오히려 2분기 광고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대부분의 매체가 전년 동기 감소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매체별로 보면 지상파 TV가 10.2%로 감소폭이 컸으며, 신문(9.3%), 라디오(7.9%), 케이블 TV(7.6%), 인터넷(2.4%) 순으로 대부분의 매체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자 측 “관세 감축 및 철폐 압력 끝없이 존재 할 것”정부가 사실상 쌀 관세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정한 가운데 20일 관련 전문가와 농민단체, 정부가 모두 모인 공청회가 개최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일 경기도 의왕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쌀 관세화 유예종료 관련 공청회'에서 정부는 쌀 관세화를 선택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농민들은 쌀 관세화를 적극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농민들은 쌀 관세화를 적극 반대하고 있다. 오히려 관세화를 통해 외국 쌀 수입문을 크게 열어 줄 경우 국내 쌀 시장 자체가 무너지고 그 피해가 농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이날 ‘쌀 관세화 유예 종료에 대한 이해와 쟁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송주호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은 "관세화 전환은 2004년의 관세화 유예 연장 협상보다는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현 시점에서 관세화 유예를 연장하는 것보다는 관세화를 진행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송 연구위원은 "2005~2013년 저율관세할당(TRQ) 운용결과 관세율을 380%이상 부과했다면 TRQ를 초과하는 수입은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
성북구 재향 군인회(회장 오세흥)는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제 64주년 6·25전쟁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호국.안보 및 평화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26일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군악대 연주, 6. 25전쟁 바로 알리기 행사와 27일 주먹밥 시식회 그리고 6. 25전쟁 상징물 건립성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도 열린다. 오세홍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북구민들의 국가 안보의 중요성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획일적인 기념식 위주 행사에서 6.25 전쟁 바로 알리기 행사로 사업 추진 방향을 전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어떠한 전적지 보다 국가의 안보와 호국의지를 다질수 있고 평화를 기원할 수 있는 “‘미아리 고개 평화 상징물 및 공원 조성’ 촉구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6 .25전쟁 제64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북구청 1층 다목적 홀과 바람마당에서 열린다
“근로자 아닌 자 가입은 불법”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로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법외노조 취소 소송에서 법원이 전교조는 법외노조가 맞다고 판결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19일 전교조가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근로자가 아닌 자의 가입을 허용하는 경우 노조로 보지 않는다’는 교원노조법 조항은 노조의 단결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며 정부의 법외노조 통보는 정당하다고 판결한 것이다. 이로써 전교조는 사실상 ‘불법 노조’라고 인정된 셈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전교조 노조전임자 72명에 대한 휴직허가를 취소하고 다음달 3일까지 인사조치에 따라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 공무원 신분의 노조전임자가 복직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직권면직 또는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12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20일 수도권 주간 아파트 시장동향을 통해 “지난 13일 임대소득 과세 완화 방침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서울 아파트매매시장은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은 0.01% 내리며 8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과 강북지역이 모두 0.01% 하락했다. 서울은 강남(0.04%)과 은평(0.03%), 서대문(0.02%), 서초(0.02%), 강동(0.01%) 등에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평촌이 0.02% 오르고 분당은 0.01% 내렸다. 수도권은 인천·수원·용인·광주(0.01%)가 올랐고 파주(-0.03%)와 의왕·군포(-0.02%)는 내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는 지난주에 이어 0.05% 상승했다.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는 개포시영 등 개포동 재건축 단지들이 일부 거래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일반아파트는 저가매물을 찾는 수요가 간간이 나타나고 있지만 매도, 매수가격 차이로 인해 거래가 어려워 시세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 사진=고용노동부 로고 정부가 근로자의 실업급여를 최저임금의 80%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근로자의 근로소득보다 실업기간 중 받는 실업급여가 더 커지는 임금 역전방지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구직급여(실업급여) 하한액 조정 등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현행 고용보험법은 1일 실업급여 수준을 평균임금의 50% 지급을 원칙으로 하면서 최저임금의 90%를 하한액으로 규정하고 있다. 상한액은 고용보험 취지와 임금 수준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데 현재 1일 4만원이다. 그러나 고용부는 구직급여 상한액이 2006년 이후 8년간 4만원으로 동결된 반면, 하한액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매년 상승, 상·하한액 격차가 지속적으로 축소돼 온 결과, 올해 현재 하한액이 상한액 대비 93.8%에 달하고 있어 조만간 상·하한액이 일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상한액과 하한액과의 간격이 줄어들면서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근로자의 근로소득보다 실업기간에 받는 급여가 더 커지는 모순이 발생해 왔다. 이에 고용부는 하한액을 최저임금의 80%로 정하고 상한액은 5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