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촛불행동 주최 촛불대행진·콘서트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부가 내란 종식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7일 범여권에 따르면,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내란 특검 수사 과정에서의 영장 기각 등을 언급하며 사법부가 “내란세력의 방패막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비상계엄 사태 당시 법무부·대법원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내란 동조 의혹은 반드시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검에 맞춘 특별재판부 설치와 법원행정처 폐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내란세력 부활을 저지하자”고 촉구했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힘당 당사 앞에서 열린 ‘내란청산 촉구 168차 국회 앞 촛불 콘서트’에 앞서 촛불 시민들이 모여 “내란동조당, 국힘당 해체”를 촉구했다. 사전집회로 열린 ‘국힘당 해산 명령대회’에서 김세동 도봉촛불행동 대표는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을 잊지 않았다”며 국민의힘을 내란동조 정당으로 규정했다. 참가자들은 계엄해제 표결 불참, 윤석열 탄핵 거부, 체포영장 집행 방해 등 내란 관련 행위를 지적하며 국민의힘 해산을 요구했다. 나규복 광주전남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조희대 사법부가 내란범 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사법부 비판과 함께 해체를 촉구했다. 사전집회 후 시민들은 국회 앞으로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조희대 탄핵’과 ‘특별재판부 설치’를 외쳤으며, 오후 5시부터 본집회인 168차 촛불콘서트가 진행됐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68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요구했다. 집회에는 내란 당시 장갑차를 막았던 시민과 항암치료 중 국회로 달려간 시민, 국회 본청에서 충돌을 막았던 배우, 민주당 의원 등이 무대에 올라 발언했다. 전현희 의원은 “조희대 사법부가 내란종식을 방해하는 최후 보루”라고 지적했고, 권오민 강북촛불행동 대표는 내란범 영장 기각과 판결문 조작 의혹을 비판하며 내란청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국회 앞에서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조희대 탄핵’과 ‘특별재판부 설치’ 구호를 외쳤다.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시상식에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12.3 민주헌정 수호 특별상’을 받았다. 송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계엄 가담자들은 풀려나지 않게 해야 하고 중형을 내려야 한다”며 내란 관련자 처벌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발언에서 과거 계엄 관련 사건과 조현천 기무사령관 사례를 언급하며, 내란 가담자들의 책임을 엄중히 묻지 않을 경우 향후 유사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3주년 및 기자상 시상식 축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불법계엄 당시 인터넷언론이 국민의 눈과 귀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인터넷언론이 국민 알권리 신장과 풀뿌리 민주주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공정한 언론환경 조성과 건강한 비판·대안 제시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축사는 일정으로 직접 참석하지 못한 이 대통령을 대신해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이 대독했다.
2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67차 촛불대행진’에서 홍사훈 기자는 무대에 올라 “이 나라는 법관이 지배하는 나라가 아니라 법이 지배하는 나라”라며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 기자는 내란재판 희화화와 영장 기각 문제를 지적하며 “진짜 주인은 국민”이라고 강조했고, 참가자들은 촛불대행진을 진행하며 ‘조희대 탄핵’과 ‘특별재판부 설치’ 구호를 외쳤다. 촛불행동 측은 내란 1주년인 12월 3일 국힘당 해산 기자회견과 12월 6일 168차 촛불대행진을 예고했다.
2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 167차 촛불대행진’에서 김은희 중구용산촛불행동 대표는 “내란 1년이 지났지만 단 한 명도 처벌받지 않았다”며 사법부와 내란세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지귀연 재판관을 겨냥해 “내란범 석방을 주도하는 자들”이라고 지적하며, 국회와 정부에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국힘당 해산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촛불대행진을 진행하며 ‘조희대 탄핵’과 ‘특별재판부 설치’ 구호를 외쳤다. 촛불행동은 내란 1주년인 12월 3일 국회 앞 기자회견과 12월 6일 168차 촛불대행진을 예고했다.
참여연대는 28일 논평을 통해 김건희 특검에게 “대통령 배우자의 국정개입과 당무·공천 개입 전모를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김건희가 받은 수천만 원대 목걸이, 시계, 가방 등은 접근 수단일 뿐 본질은 김건희의 역할”이라며, “남은 한 달여 동안 국정과 당무 개입 여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검은 현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일부 관련자를 구속기소한 상태다. 참여연대는 남은 기간 동안 특검이 국정농단 핵심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 집무실 앞 100m 집회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집시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철회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번 개정안은 평화적 집회를 최소한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헌법 정신을 위반하고, 대통령 관저 등 주요 국가기관 앞 100m 내 집회를 전면 금지한 기존 헌법재판소 결정을 뒤집는 입법”이라며 “국민의 집회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개정안은 대통령 집무실을 포함해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공관 앞 100m 내에서 직무 방해 가능성이 없는 경우만 집회를 허용하도록 했다. 참여연대는 “본회의에서 처리되어서는 안 되며, 신고만으로 집회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도관)는 28일 성명을 통해 조희대 사법부의 퇴진을 촉구하며, 판검사의 법정신 위반에 대한 가중처벌법 제정과 모든 재판의 국민 참여 재판 진행을 요구했다. 위원회는 “조희대 사법부는 12.3 내란을 옹호하고 법의 기본적 책무를 방기했다”며 “법관들이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을 어김으로써 스스로 법관 자격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들은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켰는데, 사법부가 앞장서 이를 훼손하고 있다”며 “조희대 사법부의 탄핵과 법조계 전반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