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졌다. (출처 =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제31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미일 정상들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했다. 한미일 정상은 공동성명 당시 “우리는 특히 북한이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위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북한과 러시아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피력했다. 한미일 정상은 “한미일은 북한과 러시아의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일방적 침략 전쟁을 위험하게 확대하기로 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무기와 탄도미사일 이전을 포함한 러북 군사 협력 심화는 러시아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를 고려할 때 특히 심각하다”고도 했다. 한미일 정상은 재차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유엔헌장 제51조에 명시된 국가의 고유한 권리인 자위권을 행사하는 것을 지지하는 데 있어 단호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일 정상은 또 “유엔
롯데는 15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성수에서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는 봉사단 ‘밸유 for ESG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자료 = 롯데)롯데는 지난 15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성수에서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이하 밸유 봉사단)’의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밸유 봉사단은 롯데지주가 월드비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2018년 출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ESG 요소를 포함한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하는 ‘밸유 for ESG’로 2022년 리뉴얼했다. 밸유는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ESG 활동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 80여 명과 멘토단 그리고 롯데지주, 월드비전 관계자가 참석했다. 발대식은 밸유 봉사단 프로그램 소개 및 참가자 활동 선서로 시작했으며 멘토단으로 참가하는 김승균 가톨릭대 교수의 특별강연, 그룹별 멘토링 세션 등이 열렸다. 밸유 봉사단 3기는 다음 달부터 3개월 간 아동 대상 공정무역 교육, 지역사회 어르신 안전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활동, 업사이클링 등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추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왼쪽)과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노랑풍선)노랑풍선(대표 김진국)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는 ‘해외 독립 메모리얼 투어’ 기획 및 홍보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내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울지방보훈청과 ㈜노랑풍선은 독립운동 역사와 보훈 정신을 알리기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특별 패키지 여행 상품은는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의 발자취를 해외 사적지에서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며, “광복 80주년, 메모리얼 월드투어”(가제)라는 이름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노랑풍선과 서울지방보훈청은 독립유공자 후손 및 보훈아너스클럽 등 사회 곳곳에서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모두의 보훈 활성화’ 사업을 통해 3박 5일간의 해외 탐방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여 명의 대상자에게 약 2천만 원 규모의 여행을 지원하게 된다. 김진국 ㈜노랑풍선 대
넷마블 몬길 STAR DIVE 성우 토크쇼에서 남도형 성우가 발언하고 있다. (자료 = 넷마블)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지스타 2024 넷마블관에서 액션 RPG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가 성우 토크쇼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승헌 캐스터, 차보경 아나운서 진행으로 시작된 성우 토크쇼에는 ‘몬길: STAR DIVE’ 주요 캐릭터 연기를 맡은 남도형 성우, 김새해 성우, 김하영 성우가 참여해 게임 녹음에 대한 소감, 캐릭터 매력에 대한 소개 및 라이브 더빙을 선보였다. 이어 성우 관련 퀴즈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정답을 맞추는 사람에게 블루투스 이어폰 및 넷마블프렌즈 굿즈 등의 경품을 증정하며 현장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패널들의 대표작 관련 질의도 이어졌으며 각 성우들이 생각하는 ‘몬길: STAR DIVE’의 캐릭터 설정 및 매력 포인트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은 지스타 행사 기간 내 ‘몬길: STAR DIVE’의 다채로운 무대 행사를 준비했다. 16일 오후 4시 20분부터는 인플루언서 보스 토벌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17일 오후 1시 20분부터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스텔라
대기시간 150분을 기록한 개막 이튿날 지스타2024 넥슨관 현장 (자료 = 넥슨)지스타 2024 개막 이튿날,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넥슨의 부스가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연작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이 최대 150분을 기다릴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며, 넥슨 부스는 단연 현장의 주목을 끌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PC 배틀로얄 MOBA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다양한 장르의 시연작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개막 2일차인 11월 15일에는 넥슨 부스에 깜짝 손님이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조 텅(Joe Tung) 대표, 제시카 남(Jessica Nam) PD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슈퍼바이브’ 시연존을 방문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관람객에게 게임에 대한 첫인상, 소감, 장단점, 개선점 등을 물으며, 유저와 소통하고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비쳤다. 이후 윤명진 대표는 ‘슈퍼바이브’, 조 텅 대표와 제시카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 (출처 = 조승래 의원 블로그)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윤석열 정권의 정적 죽이기에 화답한 정치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늘 1심 판결은 명백한 정치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이 시작한 윤석열 정권의 대선 후보 죽이기, 정적 말살 시도에 판결로 화답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검사는 이재명 대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만들고 조작 왜곡해서 기소했는데, 그것을 무비판적으로 판결했으니 제대로 된 판결일 수가 없는 것”이라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어질 항소심에서 국민과 함께 진실을 밝히고,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출처 = 서울시청)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15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선고가 임박하자 민주당은 당 소속 지자체장과 의원들을 동원해 사법부를 압박했고, 온라인에선 무죄 서명 운동을 벌였다”며 “오늘은 법원 주변에서 국회의원 70명과 지지자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거리와 광장에서 여론을 조작하고 정치적 선동으로 무죄를 받아내려 했다. 한마디로 법원을 겁박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아가 예산을 무기로 국가기관들을 협박하고, 헌재와 방통위 같은 국가기관의 기능 정지도 아무렇지 않게 여겼다”며 “오늘의 판결은 이런 무리스럽고 무지한 행태에 대한 사법부의 준엄한 경고”라고 이같이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삼권분립 중 사법부의 독립은 궁극적으로 재판의 독립을 위한 것”이라며 “특히 민주화된 나라에서 재판의 독립이란, 다른 국가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을 넘어 여론으로부터의 독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오세훈 시장은 “정치권력이 작위적으로 조성한 사회적 압력으로부터의 자유야말로 진정한 사법부 독립이자 재판 독립의 본질”이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이번 판결에서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하고 남은 재판에서 동일한 행태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출처 = 민주당)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판결이 나왔다.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라며 “확정시 국회의원직 상실과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고 밝혔다. 권성동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초 많은 언론이 벌금 100만원을 기준으로 형량을 논의해왔던 것과 달리, 예상을 뛰어넘는 중형”이라며 “그만큼 이재명 대표의 죄질이 불량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권성동 의원은 “그동안 이재명 대표는 파렴치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정치탄압의 희생양이라고 되는 것처럼 행세를 해왔다”며 “민주화 투사 연기를 해왔던 이 대표의 허접한 레토릭은, 오늘의 판결문 앞에 더욱더 초라해질 뿐”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권성동 의원은 재차 “아울러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당선무효형으로 인해, 대선 보전 비용 434억을 토해내야 한다”며 “그동안 당 대표 한 사람의 방탄을 위해 탄핵안을 무한 발의하고 사법부를 겁박하고 집단적 거짓말을 쏟아낸 것에 비하면, 모래알처럼 가벼운 댓가일뿐”이라고 했다.
포스터채식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우유는 액체 고기"라며 “건강을 망치고, 동물을 망친다”고 호소했다.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한국동물보호연합는 1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유를 중단하고, 건강한 비건(VEGAN) 채식”을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유는 우리 몸에서 산성으로 바뀌어, 우리 뼈에서 칼슘과 같은 알칼리성 물질을 빼내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며 “우유 지방의 약 60%는 우리 몸에 나쁜 포화지방이다. 우유를 ‘액체 고기’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유는 고기와 마찬가지로 고 지방, 고 콜레스테롤, 무 유질 등의 단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조각의 스테이크보다 한 잔의 우유가 더 잔인하다”며 “건강을 망치고, 동물을 망치는 우유를 중단하고, 건강한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피켓팅과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다음은 기자회견 성명서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유가 몸에 좋다고 마신다. 하지만 우유에 대한 진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 사람들은 우유를 마시면 복통, 설사, 소화불량 등의 ‘유당불내증’(乳糖不耐症)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시사1DB)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관련해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대표는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이라며 “항소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받게 되면서 차기 대권가도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1심 선고직후 이 대표 측이 항소를 예고한 만큼 형 확정시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최종 대법 판결까지 지켜봐야 한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현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으로 불구속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대표는 1심 선고 직후 “오늘의 이 장면도 대한민국의 한 장면이 될 것”이라며 “현실의 법정은 아직 두 번 더 남아있다면서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하다”라고 말헀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도 상식과 정의에 입각해서 판단해보시면 충분히 결론에 이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심 선고가 최종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고, 5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돼 다음 대선 출마가 불가능하다. 또 선거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