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전경. (출처 = 국토부)국토교통부는 1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폴란드 인프라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폴란드 공식순방시 공식 논의한 ‘한-폴-우 우크라이나 재건 삼각 협력체계 구축’ 의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주폴란드 대사관 주최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진 차관의 임석 하에 한-폴-우 기업 및 기관 간 업무협약(MOU)도 다수 체결됐다. 각 기업 및 기관들은 이를 계기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및 모듈러 건축 분야 사업 참여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연장선에서 진 차관은 야첵 카르노브스키 폴란드 기금지역정책부 차관과 면담을 가지고 한-폴란드 간 우크라이나 재건 및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 전경. (출처 = 시사1DB)환경부는 1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력하여 미세플라스틱 분야 국제 공동연구 사업을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의 환경·보건·안전(EHS) 사업으로 채택되어 진행되는 미세플라스틱 분야 공동연구의 첫 사례다.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공동연구 제안은 이달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 화학생명공학위원회(CBC)에서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일본 등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만장일치로 최종 승인을 얻었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제5차 국제 플라스틱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11.25~12.1, 부산)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국제 공동연구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국제 사회의 연구 역량 입지 구축과 함께 향후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실효성 있는 환경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부 전경. (출처 = 과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전파방송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 주간 ‘2024년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 주관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이번 진흥주간 행사는 ‘전파로 하나되는 디지털 세상,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계기로, 산학연이 역량을 결집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전파산업 최고 국가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 “전파산업의 혁신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6세대 이동통신 등 차세대 주파수 논의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처 = 민주당)국민의힘은 17일 “민주당의 법원 앞 집회나 주말 도심 집회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세 살 아이도 다 알고 있다”며 “사법부 압박으로 이재명 대표의 혐의가 묻힐 수 있다고 믿는 ‘무책임성’과 ‘도덕 불감증’도 문제이지만, 그에 대한 지적을 ‘생떼’라 고집하는 ‘안하무인’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연주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의 선고 당일, 외곽 조직에 ‘금전적 지원’을 내걸면서 ‘정치 집회’를 하려 한 의도는 과연 무엇이었나”라며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농후한 집회를 열어, 과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는 했나”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법관 출신 주제에’라는 속내를 드러내놓고, 사태가 커지자 황급히 주워 담는 모양새를 취하며 당직 사퇴쇼를 벌인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의 1심 선고가 나오자 ‘포악한 권력자에 굴복한 일개 판사의 일탈’이라며 또다시 내심을 드러내고 말았다”고도 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출처 = 조원진 대표 블로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1심 법원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이 '용기있는 정당한 판결'로 평가하고 이재명 대표의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7일 “그동안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 등과 관련하여 국민에게 한 말들이 거짓말로 들통났다”면서 “정치인으로서 국민께 하지 말아야 할 거짓말을 일삼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중형 선고는 그야말로 사필귀정이다. 용기있는 정당한 판결이다. 이재명 대표는 지금이라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은 기소 후 1년 안에 모든 재판이 끝나야 하는데, 무려 1심까지 2년 2개월이 걸렸다”면서 “이제 이재명 대표는 더 이상의 방탄 국회, 검사 판사 압박을 중단하고 정치에서 물러나는 것이 마지막 도리이다. 결국 탄핵, 방탄 국회의 사법부 무력화가 역풍을 맞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어제 이재명 대표가 서울 도심에서 열린 장외집회에서 ‘판결 불복’성 발언을 남발하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앞으로
서공노 홈피서울시공무원노조가 직장내 괴롭힘 문제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솜방망이 처분과 온정주의라고 꼬집었다.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상철)은 지난 14일 논평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인사 관리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며 “공무원법에 ‘직장 괴롭힘 금지조항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00본부 A과장(4급)은 부임 직후 B팀장5급)을 포함한 팀원들에게 공개된 장소에서 고성과 모욕, 퇴근 후 및 주말 업무 지시, 과도한 업무 강요 등 지속적이고 심각한 괴롭힘을 이어왔다”며 “피해자는 절망감과 함께 자살 충동을 느끼며 정신과 치료를 시작해야만 했다”고 한 사례를 들었다. 이어 노조는 “이 사건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더불어, 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할 법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지난 7월 해당 사건을 접수하고 신속하게 관련 녹취 기록 등을 확인 후 조사를 개시했으나, 서울시 인사과와 조사담당관의 피해자 보호조치는 미흡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해자는 직무에서 배제되지 않은 채 근무를 지속했고, 피해자는 병가와 휴가와 장기재직휴가까지 사용하며 근무 환경에서 벗어나야만
윤석열 대통령은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한-브루나이 정상회담을 가졌다.(출처 = 대통령실)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양국이 수교 이전부터 원유 교역과 건설 사업을 통해 우정을 쌓아왔다면서,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국방, 방산, 스마트시티, 디지털과 같은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하싸날 볼키아 국왕은 그동안 브루나이의 인프라 건설에 한국 기업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평가하며, 여러 측면에서 브루나이의 최적의 파트너인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지난달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한국과 아세안이 수립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기후변화 대응,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등 아세안 차원에서의 양국 간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APEC CEO 서밋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였다. (출처 = 대통령실)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 참석했다. ‘APEC CEO 서밋’은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이며, 올해 APEC 의장국인 페루의 경제단체인 페루무역협회 주관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CEO 서밋은 ‘People, Business, Prosperity’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세 가지 중점과제인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에 대한 비전과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아태지역 CEO들이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CEO 서밋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은 개최국인 우리나라 경제단체가 이어받게 되며, 차기 의장인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은 페르난도 자발라(Fernando Zavala) 현 의장으로부터 의장직을 인계받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국 정상회담을 가졌다. (출처 =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년 만에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과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양국이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이 열리는 페루 리마에서 마주 앉았다. 시 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협력과 북한의 도발 등 안보 현안에 대해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선린우호의 방향을 지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출처 = 박수영 의원 블로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원으로부터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소위 ‘이재명 특검’을 추진키로 해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특검을 하자”며 “이재명 의원의 주변 또는 관련 인물 중 소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분들이 많다”고 특검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연루돼 극단적 선택을 한 인물로는 ▲윤송이 부회장 부친 ▲유한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 ▲이병철 이재명 변호사비대납 제보자 ▲김현욱 배소현 집 거주자 ▲전형수 이재명 비서실장 ▲김정곤 한국일보 부국장 ▲진유천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 등이다. 박수영 의원은 “과문한 탓인지 세계 정치인 주변 또는 관련 인물 중 이렇게 많은 극단적 선택이 있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며 “유가족분들을 위해서라도 진실이 규명되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